[용인신문]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다양한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문화로 가는길 토크쇼를 10일 오후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실시간 유튜브로 진행한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토론에 앞서 문화도시 사업을 정책적으로 운영해 온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특강 ‘미래문화산업-문화시대와 지역문화’가 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양우 전 장관과의 토론 ‘용인시민과 함께 문화로 가는 길’이 진행된다. 이번 토크쇼 진행은 문화네트워크 혜윰 박은선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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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경강선 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사실상 탈락한 처인구 지역에 철도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생겼다. 국토부 4차 철도망계획에 포함된 평택~이천(부발) 노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 평택시에서 안성시와 용인시를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사업은 용인시 남사읍과 원삼면을 관통해 이천을 통해 강원도로 연결된다. 시는 평택~부발 노선에 용인지역 역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도는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구간 중 마지막 미 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
농업인행복콜센터가 원삼농협 조합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용인신문]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와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용인지역 취약농가 4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행복콜센터 집수리지원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가 주관하고 농협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에서 고충상담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노후된 집을 파악했다. 용인시지부와 지역농협 봉사단,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들은 노후화된 싱크대와 장판 및 벽지 등 취약농가 농업인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영세 고령농가의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해서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될 정도였는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생활불편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서부지역 첫 재건축 아파트단지 탄생이 8부 능선에 올랐다. 올해 초 재건축 대상 예비진단을 통과한 구갈동 한성 1‧2차 아파트 단지의 정밀안전 진단 용역 업체 선정이 초 읽기에 들어간 것. 시는 지난 2일 한성 1·2차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8월 13일 개찰을 완료해 순위에 따라 5개 업체를 선정한 후 사업수행 능력을 별도 평가하고 있다. 용역에 선정된 업체는 80일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에 제출한다. 용역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안전진단 결과 A-C등급이 나오면 유지‧보수가 가능해 재건축이 불가하며, D등급은 공공기관의 검증에 따라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 E등급은 재건축을 바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992·1993년 준공된 한성1·2차는 총 19개 동, 954가구(전용면적 46·47㎡)로 구성돼 있다. 두 단지 모두 경전철 및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재건축사업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재건축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
좌로부터 이기찬 수지신협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길배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용인신문]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문화재단에 용인지역 청년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용인문화재단 백군기 이사장, 정길배 대표이사와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예술 장학생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학 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을 통해 예술가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중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수지신협은 용인문화재단에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용인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기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용인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31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진건)는 용인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저소득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200박스(4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진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며 “그들이 한 끼 식사라도 거르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라면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및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기탁된 성품을 용인지역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주)다우기술(대표 김윤덕)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가정에 전해달라며 지난 2일 생필품 키트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전달했다. (주)다우기술은 수지구 죽전디지털밸리에 위치한 국내 대표 IT 전문기업으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가정을 위해서는 용인시 3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생필품키트가 전달될 예정이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는 소독방역 및 청소지원이 진행되며 청소년 쉼터 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전자기기 지원이 예정됐다. 정성규 회장은 “(주)다우기술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지원이 지역사회복지발전에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힘을 내고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 모든 용인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의 심리적 소외감 및 경제적 부담감 감소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름이가 되어주세요!-즉석식품 기부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10일까지 보평역 아래 경안천 산책로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즉석식품을 보름이 박스에 기부하면 코로나19 예방물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부된 즉석식품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이선덕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기부캠페인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획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고기교’ 확장을 둘러싼 지자체 간 불협화음이 결국 경기도 갈등 중재로 넘어갔다. 도는 고기교를 둘러싼 용인시와 성남시 간 반목을 갈등관리 1등급으로 지정했다. 앞서 국민권익위 조정에도 평행선을 그려온 ‘고기교 확장’ 입장차가 경기도의 중재로 해법을 찾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서면 회의 등을 통해 용인시-성남시간 갈등을 포함한 7가지 안건에 대한 갈등 관리 등급 심의 결과 ‘고기교 갈등’을 1등급으로 지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갈등관리 등급은 1~3등급으로 분류되며 갈등의 정도, 영향력, 중대성 등을 고려해 지정된다. 도와 시에 따르면 고기교는 길이 25m, 너비 8m로 용인시 수지구와 성남시 분당구를 잇는 연결도로다. 지난 2003년 용인시가 다리를 설치하면서 관리하고 있지만, 고기교의 토지 80%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해 인허가권은 성남시에 있다. 이 때문에 용인시와 성남시는 지난해 3월부터 극심한 갈등을 겪어 왔다. 동천동 지역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인구유입 및 차량통행이 증가했고, 현 고기교는 통행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시니어 아나운서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YIS(용인시니어) tv 방송국’에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 아나운서, ‘팔도 아나운서’와 함께하고 있다. ‘YIS tv 방송국’은 지난 1월 복지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각 가정에 머무는 어르신들에게 뉴스, 건강 및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개국했다. 그동안엔 직원들로 구성된 아나운서로 어르신들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담긴 영상들을 제공했다. 이번에 어르신들로 구성된 ‘팔도 아나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가정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과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팔도아나운서는 YIS tv의 ‘오늘의 건강소식’과 ‘어르신 안부릴레이’ 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어르신 특유의 언어 및 말투로 소식을 전달하는 등 새로운 복지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팔도아나운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아나운서교육 강사를 섭외했으며 아나운서 발음, 화법, 표정 등을 이론과 실습 등 교육를 진행해 완성도 높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용인신문]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한달 간 연장된다. 대신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길어지고, 모임인원 제한 역시 백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완화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소개했다. 추석 명절 연휴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을 반영해 현행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일부 방역 조치 완화와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대안을 내놓은 셈이다. 최근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 지며 30~40대 예약률이 예상을 밑돌자, 백 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는 분석 이다.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전면적 방역 완화는 어렵고, 제한적 수준으로 방역 조치를 완하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날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잦은 조정으로 인한 피로감과 추석 연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이번 거리두기는 4주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4단계 상황에서 오후 9시로 영업시간이 제한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