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매개로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따뜻한 나눔 기대” [용인신문] 서양화가 홍수경씨가 네 번째 개인전 ‘고운님 오시는 길Ⅱ’를 처인구 운학동 경안천변에 위치한 무인카페 & 갤러리 ‘그림정원’ 오픈 기념 초대전으로 28일(오후 1시 오픈)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최한다. 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소통과 조우를 주제로 한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화폭에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꽃과 나비의 조우 속에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을 추구하는 작가의 소망을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가 단절된 우울한 시대를 살면서 소통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면서 사람과 만나고 싶어하고 소통하고 싶어 하는 일상의 갈급함을 다소 해소해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통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일상적인 목마름의 해소가 있기를 바랍니다.” 홍 작가는 "그림 하나하나에 자신의 이야기를 넣으려고 했다"며 “꽃 속에 나비가 너울너울 춤추는 그림을 보면서 관람자도 각자 자신만의 경험을 떠올리며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록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기가퍼스와 노바코퍼레이션 두 업체 관계자들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가구업체인 기가퍼스(대표 임상필)와 생활용품업체인 노바코퍼레이션(대표 박승인)은 가정용품과 생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후원했다. 기가퍼스는 토탈 사무환경 구축을 위한 업체로 디자인, 기능성, 실용성,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주는 사무용 가구업체다. 임상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라도 용인시 사회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름대로 발맞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정성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노파코퍼레이션은 가정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회사로, 박승인 대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부터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욱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규 협의회장은 “소상공인과 소규모기업들이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부 문화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더욱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용인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기흥구 청덕동에 위치한 공립단설 용인아람유치원(원장 김진희)은 용인시청과 함께하는 ‘숲 속 새집 달아주기’ 사업에 동참했다. 시는 유치원 옆 산마을 어린이공원에 생활환경 숲 조성 공사를 실시했다. 실시 전, 지역과 함께 소통한다는 의미로 인근 유아교육기관인 용인아람유치원에 의견을 물었으며 유아들과 함께하는 협업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협업 내용은 유치원 유아들이 산새들을 위한 새집을 예쁘게 꾸며 나무에 달아주는 ‘새집 달아주기 프로젝트’다. 여름방학 중인 유치원에서는 방학 중 특별활동으로 ‘행복한 울타리’를 실시했다. 여기에 참여 중인 유아들과 함께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친환경 나무 새집에 알록달록 예쁜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사업을 함께했다. 마침내 산마을 어린이공원에는 아람동산의 온갖 산새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친환경 새집이 완성됐다. 시 공원관리과에서는 유치원 유아들이 완성한 새집을 산마을 어린이공원에 있는 나무 위에 설치했고 유아들이 작업한 예쁜 새집에는 유아들이 칭하는 ‘아람동산’의 다양한 새들이 날아와 쉬고 있는 풍경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됐다. 인근 지역주민들도 등·하원하는 유아들과 함께 동화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
학교 전경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7일 ZOOM으로 진행된 제1차 경인권역 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3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수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청년정책모니터링팀과의 사업 성과 및 수행 관련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3개 대학에서 발표한 운영 사례를 본교의 진로·취업지원 운영프로세스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면서 세부 사업 운영을 더욱 내실있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또 예체능계열 학과 멘토 교수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마련하고 교수들이 전공 분야에 맞는 학생 취업 전략을 수립해 취업률 향상에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017년 9월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받아 201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1년 현재 4년차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연차별 성과를 고도화 하기 위한 공간적, 기능적 연계·확대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적용하고 있다.
[용인신문] ‘100여권의 책을 남긴 조선의 3대 신동 서파 류희와 진주류씨 목천공파’가 김성태·박숙현 편저로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친회에서 발간됐다. 이번 서적은 ‘서파 류희 학술총서 1’로 종친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희를 조명하는 다양한 서적을 발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희(1773~1837)는 태교신기의 저자인 사주당이씨의 천재적인 아들로 용인 모현면 마산리에서 출생했다. 류희는 거질 ‘문통’을 남긴 대학자이지만 그간 언문지를 남긴 국어학자, 음운학자로만 널리 알려져 왔다. 그동안 학술적으로 연구된 바는 많으나 서파 유희의 학문과 인생을 한권의 단행본으로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서파 유희 현양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진주유씨 목천공파 유래호 종친회장은 진주유씨 33대손으로 목천공파 5대손이며 문통을 남긴 유희의 4대손으로 이번 책에 서파 유희를 중심으로 하여 진주유씨 목천공파에 대해서도 정리해 담았다. 이번에 발간된 530여쪽의 두꺼운 책에는 서파 유희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동안 일생의 학문과 인생 여정이 모두 실려 있다. 1장 키워드로 읽는 서파 유희로부터 시작해 서파의 인생여정, 다산과 서파의 비교, 지인과 연구자의 서파 평가, 서파의
학생들이 도서실에서 ‘밑줄 한 줄 마음 두 줄’ 창간호를 읽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지난달 20일 밑줄 독서 신문 ‘밑줄 한 줄 마음 두 줄’ 창간호를 발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육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청덕초등학교는 아침시간 10분 동안 독서 활동을 통해 차분해진 마음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자연스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노력해왔다. 또, 한 학기에 한 권의 책을 모든 학급 학생이 같은 책을 선정해 읽으면서 깊게 읽기, 넓게 읽기, 천천히 읽기, 스스로 읽기, 오감으로 읽기를 실천하는 온 책 읽기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런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읽은 소중한 문구를 청덕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이 함께 공유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밑줄 독서신문을 발간하게 됐다. 밑줄 독서신문의 이름은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밑줄 한 줄 마음 두 줄’로 선정했으며 1학기에는 2, 4, 6학년과 교사의 글을 실어 창간호를 발간했다. 2학기에는 1, 3, 5학년과 교사의 글을 실어 제2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윤명자 교장은 “나 역시 책을 읽으면 밑줄을 긋는 습관이 있다. 새롭게 알게 된 부분, 공감하는 부분, 내 생각
[용인신문] 용인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2022년도 비영리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비영리 환경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이나 환경 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환경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 공모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다. 단체별로 지정사업 1건과 공모사업 1건 등 최대 2건까지 지원 가능하며, 다른 국비와 지방비 보조를 받는 경우 제외된다. 우선 지정 사업은 환경보전분야로 ▲서농동 맹꽁이 서식지 보호 활동 ▲너구리 서식지 보호활동 및 인식 개선이며, 환경교육분야는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용인시환경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등이다. 둘째 공모사업은 환경보전분야로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파괴지역 복원사업 ▲ Recycle-Upcycle 공모전이며, 환경교육분야는 ▲온택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비롯한 연구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3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i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25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36곳에 ‘싱겁게 먹기 키트’를 지원했다. 국물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키트는 미리 신청한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명지대학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키트에는 나트륨 줄이기 교육자료, 염도계와 사용 매뉴얼 등이 담겨있다. 이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고, 3개월 간 매일 국 염도를 측정해 제출해야 한다. 측정 결과 국 염도를 0.5% 이하로 유지한 경우 ‘싱겁게 먹기’현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 받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성복2교, 성복4교 하부 등 성복천 산책로 두 곳에 ‘우리 동네, 함께 쓰는 우산’을 150개 비치했다. 성복천을 지나는 주민이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신분당선 성복역으로 향하는 성복천 산책로는 많은 주민들이 출·퇴근 시나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우산은 동 주민뿐 아니라 성복천을 찾은 용인시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성복2교(성동마을LG빌리지1차아파트 앞) 하부와 성복4교(수지LG빌리지6차아파트 앞) 하부에 설치된 우산꽂이에 반납해야 한다. 성복천을 찾은 주민 A씨는 “아이와 산책하다 소나기로 난처했던 경험이 있는데, 동에서 우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산을 꼼꼼하게 소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상하중학교(교장 정상운)는 지난 25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비대면 이웃돕기 수확물을 기증했다. 활동은 코로나19로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과일(채소)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1~2학년생들은 학교 텃밭과 각 가정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웠으며 수확한 방울토마토(500g/80box)를 기증했다. 정상운 교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한 뒤 주제를 정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1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2.5%)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 시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기술 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한 뒤 오는 12월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이메일(yujin1016@korea.kr)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일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대청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앞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용인신문]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6일 대지초 후문, 대일초 앞 교차로, 대청초 버스정류장, 대덕초 정문 등 초등학교 주변 4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도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스스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와 함께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신호등에 표기되는 정보는 시에서 운영 중인 7곳의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