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성신여대와 인하대, 용인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을 포함한 52개 대학·전문대학이 내년부터 3년간 정부의 재정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이른바 ‘살생부’로 불리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따라 선정되지 못한 이들 학교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등을 앞두고 ‘부실대학’ 낙인이 찍혔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대의 경우 루터대와 용인예술과학대(구 송담대학) 등을 포함한 용인지역 8개 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오명을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의 기준인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재정지원 대상 대학 수는 이날 오전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결정했다. 정부의 재정지원은 전문대 포함 319개교의 진단대상 대학 중 73%인 233개교만 받게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를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일반재정지원금은 대학별 발전 계획에 따라 쓰라고 정부
중국의 ‘온돌공정’에 맞서 필승이론 정립… 온돌문화연구소 오픈 계획 온돌 구들장의 뿌리는 예맥족의 고인돌… 독특한 좌식문화 등잔 발달 [용인신문] “우리나라에서 온돌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을 하려는데 중국이 반대를 해서 못했어요. 중국 사람들은 1500년 전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처음 기록이 세종실록에 나와요. 그렇지만 현재 일상 생활 속에서 온돌 쓰고 있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어요. 중국은 온돌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요새 우리나라 50층짜리 아파트도 다 온돌이에요. 온돌이라는 것은 방바닥을 덥히는 시스템이에요. 초창기에는 밑에서 직접 불을 땠지만 지금은 스팀으로 하잖아요. 그것만 바뀌었지 밑에서 덥히는 것은 전 세계에서 우리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주거의 95%가 온돌 주거에요.” 김형구 한국등잔박물관 관장은 최근 등잔 문화를 바탕으로 온돌문화가 우리 것임을 증명하는 이론 작업을 완성했다. “온돌이 처음 시작된 게 등잔부터 시작해요. 등잔은 좌식 문화에서만 나올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거에요. 그러면 온돌은 어디서 왔나. 구들장이 중요한데 그걸 추적하다 보니 고인돌과 연계되고, 그걸 쓴 사람이 누구냐 봤더니 8000여년부터 잡히는 예맥족부터 만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과 조상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민들을 위해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벌초는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로 행해지는 생활문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장비 및 인력 부족, 벌초 작업 시 안전 문제 등으로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기관의 대행서비스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벌초, 잔디 보수 등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서비스 사용료는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벌초 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http://iforest.nfcf.or.kr)과 휴대폰모바일웹서비스(m.nfcf.or.kr), 용인시산림조합 전화(031-338-4141)로 가능하다. 이대영 조합장은 “용인시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매년 관리가 필요한 묘지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보증하는 벌초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2021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18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4명에게 보행보조기인 실버카를 전달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실버카는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댁에 방문해 사용방법 안내와 안전교육도 함께 전달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지팡이는 팔, 허리, 다리 모두 힘이 들어가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보행보조기가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줘서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보행이 불편한 취약계층어르신들이 실버카를 통해 외부활동 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실버카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저소득 고령 장애인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사업을 진행, 장애인 88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는 기흥구 지역사회 청소년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복지관에서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식료품 외에도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한 커피·쿠키세트를 함께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따뜻함을 가까이, ONe(溫) Meter 프로젝트’(이하 원미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음닿기(희망메세지 전하기), 식료품지원(식료품나눔, 특식지원), 생필품지원(생필품나눔. 0원바자회), 명절지원(명절선물나눔), 위기가정지원(후원참여) 등 테마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현물기부, 후원금기부 등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난 13일 복지관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과 함께하는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사업을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지난 17일 쉴낙원경기장례식장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프리드라이프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전국 쉴낙원장례식장의 이용 혜택과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모색키로 했다. 장애인이 장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장례 절차 안내와 쉬운 문구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프리드라이프에서 운영하는 쉴낙원장례식장 전국 모든 지점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쉴낙원경기장례식장 이태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지역주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지난 11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화이어㈜(대표이사 양석원)에서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처인구 11개 읍면동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했다. 양석원 대표는 “힘든 시기에 무더위까지 더해진 것 같다”며 “올해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이어㈜는 ‘컴인워시’ 브랜드를 운영하는 노터치, 노브러쉬 자동세차 전문기업으로 2020 소비자 만족도 1위 기업 선정, 2020 이노베이션기업&브랜드 대상, 2020 한국브랜드대상, 2020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용인신문] ‘꿈을 키우고 배움을 나누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해가고 있는 현암초등학교(교장 김대웅)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어려운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한 학생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2회 수요일 아침 30분씩 진행되는 학생자치회의는 회장단 주관으로 사전에 회의자료를 준비해 안내하고 진행과 회의록 작성 등 모두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7회째를 진행하면서 회장단 활동에 대한 안내와 협조 부탁, 스마트폰 사용 수칙 및 엘리베이터 사용 문제 등 학생들이 직접 겪는 문제들을 제안하고 논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힘들 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N행시’를 제안, 실행했고 각 학급 임원들은 회의결과를 학급에 전달하고 필요한 경우 학급에서 나온 의견을 회의 때, 또는 학교누리집 자치회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올해 학생자치회에서 중점을 둔 것은 회장단의 공약사항 이행이다. 6학년 회장과 부회장, 5학년 부회장의 공약을 모아 검토 후 정리해 실행키로 했다. 러닝메이트 선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부회장이 각자의 공약으로 선출돼 많아진 공약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결국 학생의 소리함
[용인신문] 용인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소향)은 지난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유기농생리대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후원했다. 자연드림 유기농생리대와 조합원들이 직접 제작한 광목파우치세트로 구성된 후원품은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됐다. 용인아이쿱(iCOOP)생협은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치유와 힐링의 자연드림)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참여와 협동을 통해 생활 속 요구와 문제에 대한 대안을 활동과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으로 환경, 건강 등 다양한 교육과 나눔활동 등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경제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은 2021년 2분기 기준 농협손해보험 일반보험 TOP-CEO 프로모션 부문에서 2그룹 전국 2위를 달성해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NH농협손해보험 TOP-CEO상은 전국 12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일반 보험료 부문에서 2분기 전국 2위를 달성한 조합의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와 더불어 용인축산농협은 2021년 상반기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 주관하에 전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연체비율, 대손충당금비율 등에 대해 평가 후 부여하는 인증 기준이다. 용인축산농협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2021년 상반기 인증기준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도에 이어 클린뱅크 ‘동’ 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 7월말 기준 용인 내 조합 최초로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을 달성한 용인축산농협은 2021년 7월말 기준 상호금융 사업량이 2조3000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용사업의 규모와 건전성에 있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있는바 지역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재학 조합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용인축산농협 임직원 모두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최성식 현 총장이 지난 1일부로 연임됐다. 최 총장은 임기 중 학생 성공을 위한 비전을 수립해 백년대계 교육을 위한 기틀을 만들어 전문대학 최초 국제표준 ISO21001 교육기관 경영 인증을 통한 교육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책임경영품질 컨벤션 교육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업사업, LINC+사업 고도화형,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구성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노노·노사 간의 갈등해소 및 화합을 이끌어 노사발전재단 노사파트너십 우수기관 선정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용인송담대학교에서 2021년 7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소통을 통한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전문대학의 위기를 구성원 참여·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최고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2021년 제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
[용인신문]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중증환자의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집중치료센터(ICU 중환자실)를 확장하고 지난 6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환자 치료를 위한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병원은 지역 내 중증환자에 대비, 선제적으로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을 준비했다. 중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중환자실을 개소하며 지역 감염병 관리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집중치료센터는 기저질환 및 중증응급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의 충분한 치료를 목적으로 신설됐다. 격리실뿐만 아니라 음압격리실까지 관리능력과 안전성·편리성·효율성을 극대화한 중환자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정영진 병원장은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은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지역 시민과 환자들을 위한 일”이라며 “의료의 질 향상과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