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기흥구 보정동과 수지구 죽전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보정종합복지관 건립이 가시화됐다.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간 것. 용인시는 지난 5일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들어설 ‘보정종합복지회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와 에스큐빅디자인랩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물의 3층까지 필로티를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개방성을 강조하고 가운데 중정을 둬 시민 쉼터로써의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000㎡ 규모로 도서관, 체육시설,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 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5점이 응모했다. 시는 당선작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9월 착공,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9월 정부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공모해 국·도비 8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보정종합복지회관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변재은 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수 받았다. 사진 중앙에서 우측으로 김남수 대리와 김일용 이사장, 박용우 지점장 [용인신문] 지난 6월 초 조합 대출을 이용 중인 한 조합원이 용인신협(이사장 김일용) 포곡지점(지점장 박용우)을 방문해 다급하게 대출을 갚아야 한다며 조합에서 이용한 대출 잔액을 문의했다. 지점을 방문했던 조합원은 현금 2000만원을 농협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뒤 종이봉투에 담은 채 들고 온 상태였으며 대출을 미상환할 시 신용정보 상 연체가 되니 조합 대출을 갚아야 한다며 대출을 갚아 달라고 독촉했다. 조합원과 대화하던 김남수 대리는 상담 중 휴대폰으로 통화되는 것이 의심스러워 조합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전화를 대신 받아 통화를 시도했고 발신자 쪽에서는 누군지 계속 되묻기만 하다가 통화가 끊어졌다. 순간 김 대리는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워 경찰서에 신고부터 했고 후에 휴대폰 통화목록, 문자 등을 확인한 결과 대환·대출 목적의 보이스피싱인 것이 확인됐다. 해당 조합원은 황당해하며 큰일 날뻔했다고 김 대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대리는 지난달 8일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민·경 협력 치안 활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1일~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사업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회의 & 비대면 토론회’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사업운영을 토대로 하반기 사업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함으로써 사업별 운영 방향을 발전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각 부서에서는 하반기 사업운영을 위해 준비한 아이디어 자료를 제작, 전 직원에게 전달했으며 모든 직원은 사전에 아이디어 자료를 검토하며 비대면 토론회 안건을 준비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기 위해 전 직원 카카오톡 대화창을 통해 진행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토론 질문들을 취합 받았다. 30일까지는 취합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각 부서에서 마련, 다시 전 직원에게 제공하며 비대면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토론회는 전 직원이 하반기 사업운영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코로나19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의 변화를 꾀할 수 있었으며 정부 방침의 방역 지침도 준수하고 함께 소통하며 복지관의 발전 방향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김기태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오는 9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및 생활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사랑 모아, 행복 나눔’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모금 ‘사랑 모아 행복 나눔’과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등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 모금, 지역의 기업과 함께 하는 캠페인 등으로 나눠 오는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약 400명을 대상으로 결식예방을 위한 겨울 김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약 200명을 대상으로는 생활지원을 위한 농협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형규 관장은 “더운 여름이 지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고민으로 하루하루 시름이 쌓여갈 때쯤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구 관장(중앙)이 기금을 전달 받고 있다 [용인신문] GC녹십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GC 아름다운 동행’ 모금기금을 지난달 22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전달했다. GC녹십자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공동 기획한 ‘GC 아름다운 동행’은 GC녹십자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동행에는 전국 13개 GC계열사 임직원 382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에 총 1849만6862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기금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독립보행이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있거나 유모차에 앉아서 생활하는 장애아동과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명의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구 구입과 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경영지원실 이현철 총무팀장은 “전국의 GC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장애아동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써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구 관장은 “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는 임순옥 신임지사장이 지난달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 지사장은 본부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를 거쳐 성남남부지사 징수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 징수부장을 역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석종(좌) 이필휴(우) 교수 도파민 결핍 정도가 심하지 않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보행장애에 대한 백질변성의 영향력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신경과 정석종·이필휴 교수팀이 파킨슨병에서 뇌 백질변성 및 기저핵 도파민 결핍과 운동장애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Movement disorders(IF 10.338)’ 6월 호에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흑색질의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로 서동증(행동 느림), 강직, 떨림, 보행장애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병이다. 파킨슨병의 이런 증상에는 기저핵의 도파민 결핍 외에도 뇌 백질변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킨슨병 환자의 1/3 이상에서 동반되는 뇌 백질변성이 도파민 결핍과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켜 파킨슨병의 운동장애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 정석종·이필휴 교수팀은 파킨슨병에서 뇌 백질변성과 운동장애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파킨슨병을 진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동 소현초등학교 통학로 440m 구간과 성복동 성복초등학교 450m 구간 통학용 캐노피에 지난달 28일 조명이 설치됐다. 통학로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나 주민들이 야간에 넘어져 다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지구 관계자는 “조명을 설치해 주민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블록포장과 탄성 포장재 등 노후된 바닥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우려가 있었던 기흥구 구갈동 584번지 일대 갈곡어린이공원 정비를 완료했다. 어린이공원은 다양한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하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황매화, 수수꽃다리 등 관목 1300주, 수호초와 꽃잔디 등 3600본을 심어 경관을 개선했으며 바닥 포장은 탄성 포장재와 물이 통과되는 블록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놀이와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도록 파고라와 앉음벽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갈곡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달부터 탄천 산책로 진입로 5곳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할 때 진입로를 신속히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하천관리 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차단시설을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차단기를 운영 중인 곳은 죽전이마트, 진고개공원, e편한세상 3차, 힐스테이트 7차 2단지, 현대홈타운 3차 2단지 등 5곳으로 CCTV와 연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단기 추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수지구는 지난달 30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죽전동 대지교와 상현동 망현1육교 하부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도로 노면을 정비했다. 대지교는 교량 표면을 보수하고 벽면에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망현1육교 하부는 새로 페인트칠을 한 후 통행로에 조명을 부착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LED등 교체 전과 후 [용인신문] 기흥구는 지난 2월부터 시작했던 삼막곡 제1·2 지하차도 노후조명등 교체 사업을 지난달 29일 679개 모두를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완료했다. LED등은 연색지수(자연광과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보여주는 지수)가 높아 운전자들의 주행환경을 개선해 운전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나트륨등보다 에너지 소비율이 낮아 전기사용료가 50%정도 절약돼 연간 1700만 원의 전기료와 25만k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프 수명도 나트륨등보다 2배 이상 길어 보수로 인한 시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흥덕·서천·농서 지하차도에도 LED조명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