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27일부터 하반기 예정된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에 대비해 2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지도서관은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에 수지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반납기한은 재개관 후 한 달 이내까지 약 8개월 연장되며, 휴관 기간 중 반납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1층에 비치된 무인 반납함이나 관내 타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을 신청해 수지문고, 수지문고(학원점), 한솔문고 등 인근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받으면 된다. 또 다음달 성복역, 죽전역, 기흥역, 보정동 주민센터, 신봉동 주민센터에 설치 예정인 스마트 도서관이나 인근 상현도서관, 죽전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출 서비스 확대로 도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납일을 장기간 연장함으로써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금연구역 및 흡연민원다발구역의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야간흡연단속 및 금연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학교, 버스정류장, 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과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가 흡연행위 단속은 물론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과 흡연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소형 중장비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필요한 소형 중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개인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오는 8월 중순까지 4인 1조로 처인구 남사읍 ㈜수풍중장비교육원에서 이틀간 굴삭기, 지게차, 스키로더 등의 소형 중장비 안전 사용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을 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후에는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3톤 미만의 소형 중장비는 별도 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는 산업건설기계 면허증과 달리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먼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지게차는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권병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일반 농기계 사용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지만 사용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 소형중장비는 따로 교육을 받을 곳이 없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발굴해 여러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
[용인신문] 용인시는 폭염으로 인한 축사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폭염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예방·대응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우선 구청 및 각 읍·면 축산담당 부서, 유관 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축 폐사 등의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지역 내 571곳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가축관리 요령 등의 안내문을 배부하고 폭염 경보 시 SMS, 마을 방송 등으로 폭염 발생을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가에 차광막 설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깨끗한 물 급수 등으로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현장 지도하고 예찰을 강화한다. 지역 한우 사육농가에 축사 내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한우 사육환경 개선 사업’과 폭염에 취약한 가금·양돈 농가에 환기·에어쿨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경쟁력 강화 사업’도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신규 가입이나 갱신이 필요한 농가들이 7월 말 이전에 보험을 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축산농가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 15
[용인신문] 용인시는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드문 모심기’를 관내에 첫 도입해 처인구 남사읍에서 8㏊ 규모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 새로운 재배법을 도입해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드문 모심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육묘 때 뿌리는 씨앗 수를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모를 심을 땐 심는 간격을 넓혀 단위 면적당 심는 모의 숫자를 줄이는 재배 방식이다. 이 방법은 농지 3.3㎡당 모 80주가 필요한 기존 방법에 비해 50~60주만 심으면 돼 모내기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의 생장을 방해하는 병해충을 막는 효과도 있다. 시는 지난 4월 두 차례 모내기를 한 후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오는 10월 벼 수확량 등 시범 재배 결과를 살펴 관내 백옥쌀 농가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440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1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 단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출서류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 관리단지에 대해선 단지,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를 표창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모범‧상생 관리 단지를 선정할 때 우선 추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신봉마을 엘지 자이 1차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용인시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 031-324-2402
포곡읍 둔전리 일대 다세대 주택에 설치한 아이스팩 수거함 [용인신문] 지난 14일 처인구 포곡읍은 둔전리 일대 다세대 주택 23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택배와 배달 주문이 늘어나며 아이스팩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주민들은 그동안 마땅히 버리거나 처리할 곳이 없어 불편을 호소해왔다. 포곡읍에서는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한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해 지역 내 축산물 판매업체, 신선마트 등 필요한 곳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이스팩 수거와 세척, 지역 업체 연계 재활용 등은 읍 행복마을관리소가 맡았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포곡읍 46개 마을회관·경로당에 아이스팩 수거 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정기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수거는 이장협의회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분리수거가 어려운 다세대 빌라 밀집 지역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우선 설치했으며 앞으로 이를 확대 설치해 주민 불편을 덜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전경 센터내부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 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설치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 해 공간을 만들었고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하고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처인구 3곳, 기흥구 3곳 등 총 8곳의 다함께돌봄센
강희식 진도군지부장(우)이 진도군 고작마을회관을 찾아 최용조 이장에게 삼계탕 1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지난 21일 진도군지부(지부장 강희식)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진도군 농업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용인시지부와 진도군지부는 중복에 맞춰 진도읍 고작마을회관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삼계탕 100세트를 전달하는 등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의도 지부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상처를 입은 남부지역 농업인과 주민 여러분들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게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며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소2-62호 50m 구간 소1-19호 271m 구간 [용인신문] 처인구는 지난 20일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인근 도시계획도로 2구간을 완공해 개통했다. 완공된 도로는 포곡읍 금어리 591-1번지 일원 대우루컴즈 앞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1-19호 271m 구간과 포곡읍 금어리 101-7번지 스마트빌리지 앞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2-62호 50m 구간이다. 소1-19호 271m 구간은 도로 폭이 4m에 불과했던 현황 도로를 10m로 확장해 보도 포함 왕복 2차선으로 만들었다. 소2-62호 50m 구간은 기존 농지로 이용하고 있는 토지로 인해 1차선 도로로 이용했던 미개설 구간을 도로 폭 8m로 확장했다.
[용인신문] 처인구는 지난 22일 양지면 식금리 138번지 일원 식금리마을회관 앞 식송 7교 교량 폭을 3m에서 8m로 재가설하고 농어촌도로 리도 207호 241m 구간을 8m로 확장해 개통했다. 이곳은 설치한 지 40여년이 지난 폭 3미터의 노후 교량과 현황 도로가 연결돼 주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해 왔으며 교량 노후로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 연결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일부 구간은 비포장으로 주민 불편이 컸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는 지난 22일 강남대학교글로컬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호연)와 자원봉사 문화확산 및 대학생 사회참여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통합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호연 센터장은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계 사업과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 제공으로 경쟁력을 키워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재봉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업하고 앞으로도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