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지난 3일부터 8월까지 영유아특화 문화예술프로그램 ‘레는 둥근 레코드’가 진행된다.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어동요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클래식동요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음악과 함께 동화를 읽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음악동화’ 등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됐다. 각 수업은 영유아가 쉽게 접근하여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음악성뿐만 아니라 창의적 표현능력과 언어 및 인지 능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여 발현시키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회차 당 10가족 소수정예로 운영하여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323-6500
[용인신문] 용인시는 30일 오후 6시까지 2021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일괄지급이 가능해져 신청 시 일괄지급에 동의하면 2021년 지급분을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 분기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오는 8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확정 대상자에겐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고,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도현우 대표원장 오십견 비교 [용인신문]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고 어깨에 통증을 느낄 때 언뜻 떠올리는 병명 중 하나가 ‘오십견’일 것이다. 어깨관절의 만성적인 통증으로 팔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게 하는 질환으로 50세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난다고 해서 오십견이란 병명이 붙여졌다. 심한 통증과 함께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오십견이란 병명 때문에 대부분 오해와 선입견을 갖기 쉽다. 오십견은 동결견(frozen shoulder)이나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리며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젊은 연령대나 오십대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어깨통증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관절염, 목디스크 등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어깨통증의 원인은 하나일 수도 그 이상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 통증은 있지만 어깨를 움직일 수 있다면 오십견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내원 환자들에게 ‘두 팔을 들어 만세를 해보라’고 말한다. 회전근개파열은 통증이 있어도 힘을 주면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지만 오십견은 어깨 자체가 굳어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용인신문] 원삼농협(조합장 오태환)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은 지난 6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체험으로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구매단 주부 50명은 원삼면에 위치한 유삼형, 박순자 등 2곳 농가를 방문했으며 유기농 블루베리 수확 체험으로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수확 농산물을 직거래함으로써 농가 실익증대에도 기여했다. 오태환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힘든 농가에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의 현장체험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확 체험 및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반려동물 음식을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펫푸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론 수업부터, 재료손질,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로 건조간식, 자연식, 베이커리 실습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바른 길잡이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복지관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 ‘장수하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업 때 교육을 진행했던 하이펫스쿨 김수정 강사를 초청, 총 6주간 진행한다. 임형규 관장은 “은퇴 노인 소득지원을 위한 재취업 및 소자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매월 본죽&비빔밥cafe 용인역북점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죽을 후원받고 있다. 본죽&비빔밥cafe 용인역북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지원 및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재까지 약340여 만원을 후원했다. 주로 야채죽, 소고기죽 등을 구성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8명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전달하고 있다.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치아가 좋지 않아 밥을 잘 먹지 못했는데 죽은 소화도 잘되고 부드러워 먹기 좋다. 영양보충도 되고 간편하게 먹기 좋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5일 30여 명의 노인복지사례관리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사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1부는 남석인 교수(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의 오픈 강연으로 사례관리 현장에서 겪는 윤리적 딜레마와 그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그는 실천가들의 윤리적 딜레마 속에서 대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지역 전문기관과 연대해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2부는 노인의 저장 강박 및 우울, 망상장애 등 사례를 발표하고 공개 자문을 통해 참여한 실무자들에게 전문적 사례관리 개입에 필요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근식 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실무자들의 동반 성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기 대표(좌)가 핸드폰거치대를 전달하고 있다 윤도훈 대표가 삼계탕을 손질하고 있다 훈련생들이 삼계탕을 먹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4일 (주)쌤스(대표 박장기)는 핸드폰거치대를, 윤도훈논현삼계탕(대표 윤도훈)은 삼계탕 200인분을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노석종)에 후원했다. 윤도훈 대표는 “용인에 이런 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 전국대회 우승 등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땀 흘리는 교육생들에게 우리 삼계탕을 후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장기 대표는 “축구센터는 한때 몸담고 있던 곳이라 선수들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쓰이는 곳인데 오늘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노석종 상임이사는 “일상에서 꼭 필요로 했던 (주)쌤스의 휴대폰거치대와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윤도훈논현삼계탕의 삼계탕을 후원받음으로써 교육생들은 훈련하는데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주)쌤스는 중소기업 및 제조개발 업체의 마케팅업무를 대행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윤도훈논현삼계탕의 브랜드 마케팅을 맞게 돼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윤도훈논현삼계탕은 뼈 없는 프리미엄급 삼계탕으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부담없이 한여
'나를 동물로 표현한다면'을 주제로 2학년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1학년도 학교 역점교육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을 job자! 동천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1학년은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속 등장인물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며 각자 긍정적 생활을 다짐했다. 2학년은 ‘꿈을 펼쳐 날아가는 열기구’를 주제로 나만의 꿈과 목표를 적은 꿈기구를 만들어 교실에 게시했다. 날아다니는 꿈기구는 마치 앞으로 펼쳐질 각자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3학년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장단점을 비롯해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 발표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4학년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조사하고 직업사진을 만들어 가장 관심있는 직업에 나를 대입해 명함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5학년은 CAS 진로적성진단검사와 MIS 다중일반지능검사를
[용인신문] 지난 5월~6월까지 포곡초등학교(교장 강정숙)에서는 줌(zoom)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이용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교실 내 거리두기, 소그룹 활동 제한 등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내 아이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지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때 학생들의 교실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교생활에 대한 안심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개수업은 학급별 날짜와 시간, 수업을 볼 수 있는 줌(zoom)이나 유튜브 방송 인터넷 주소를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담임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수업이 없는 교사가 스마트폰으로 수업 장면을 실시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촬영을 맡은 교사의 기량으로 학부모들은 실제 교실을 방문한 것처럼 내 아이의 교육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줌(zoom)을 통해 자녀의 공개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이 많이 달라졌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원격으로 공개수업을 보게 됨으로써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다른 학부모는 “예전에는 직장 일을 하느라 공개수업에 가지 못했는데 인터넷으로 공개수업을
새로운 출발!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으며 예체능·인문과학·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포함할 수 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교명 변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된 보직자 회의, 교명 변경 추진위원회, 공청회, 교무위원회, 대학평의원회, 이사회 등과 교직원, 교수,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의 설문조사와 투표, 지역사회 및 학교 총동문회 의견 수렴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합의를 통해 지난달 17일 교육부의 교명 변경 승인을 얻어 지난 1일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교명을 사용하게 됐다. 최성식 총장은 “교명 변경으로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변화를 수용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능력인을 양성하는 한편,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법화산 인근에 위치한 동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매월 2회 숲 체험을 한다. 지난달엔 4일과 25일 가람공원과 법화산 다올공원으로 숲 체험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신이 났으며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 창의성, 신체적 건강을 함께 도모하며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자연체험이 됐다. 도심 속 유아들에게 숲은 교과서로, 놀이는 배움으로 교육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