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댁에 방문해 응급장비를 전하고 있다 복지관 직원이 응급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매일 독거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700여명 홀로어르신 자택에 기존 응급안전장비와 ICT 차세대 신규장비를 설치해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이 빨간색 버튼만 누르면 가까운 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유선으로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댁에 방문해 게이트웨이(비상전화기), 화재감지센서, 가스감지센서,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는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 응급장비의 설치 및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원품도 연계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사업을 확대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과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복마을 동행 장터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회원 중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한 어르신은 동영상 촬영 후 어린이집에 배포 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품앗이학교를 운영했으며 교육주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주제로 동화구연과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복마을 동행 장터에서는 어린이집 원아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장터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직접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변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본관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이다. 사업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준선)이 주관기관으로 실버산업전문가포럼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노인 1000만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지난 2006년 실버산업전문가양성을 위한 학부 및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지난 2003년 이후 17년간 170차 포럼 및 행사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한국지부로써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해외전문가들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가 직접 설립한 재단으로 50+세대의 일 모델 개발 및 확산, 생애전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경험과 전문성, 인프라,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은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주관으로 등교 시간인 8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주제로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교사들은 최인자 교장을 중심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하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애정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동참했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동천초등학교는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들이 학교 어디서나 학교폭력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과 교과 간 연계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관련 홍보물과 가정통신문을 학교 SNS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담임교사들은
[용인신문] 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 교육공동체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일회용품 줄이GO! 에코용품 늘리GO!’를 슬로건으로 참여했다. 챌린지 활동에 앞서 전교 학생자치회에서는 협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관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되 불가피한 경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장바구니 및 에코백 등 사용을 생활화하기, 쓰지 않는 물건은 주변 사람들과 나누거나 교환하기 등 실천 약속을 마련했다. 이후 고고챌린지의 취지에 맞는 친환경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제작한 뒤 등교 시간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마북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 고고챌린지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습관화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송인옥 교장은 “활동이 끝난 후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친환경적인 마북초등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지원단(단장 권양구)은 호텔 더숨 포레스트에서 창업동아리 회원과 일반 재학생 등 총 5개 학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1박2일간 ‘2021학년도 상반기 대학생 열정 UP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참여자 전원이 항원 자가 검진키트로 사전 검사 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를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창업 아이템 발굴과 BMC(Business Model Canvas) 분석, 지식재산권 활용 및 응용사례와 사업계획서 발표(피칭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권양구 단장은 “급변한 시장 환경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벤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 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지난 10일 학생자치회 주최로 전교 학생 임원 5, 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수련 활동 드론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차세대 스포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전략 수립을 통한 리더십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처음에 드론으로 축구를 한다는 것에 낯설어했지만 작동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조종해보면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을 접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드론 볼이 원형 골대를 통과했을 때 무척 즐거웠다”며 “앞으로 드론 축구가 미래의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명자 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고 즐거운 미래 지향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함박초등학교(교장 최춘매)는 등교 100일을 기념해 지난 9일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행사 당일 티셔츠 거꾸로 입기, 양말이나 신발 짝짝이로 신기, 빨간색이 들어간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과제를 수행하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물티슈와 마스크꾸미기 스티커 등 선물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학생들은 등교 시 학부모들의 반가운 아침맞이와 재미있는 과제 수행, 유치원을 포함한 각 학급에서는 마스크 꾸미기 활동, 소망이 담긴 쪽지 쓰기로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등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용인신문] 한국미술관(기흥구 마북동 소재)은 지난 6월부터 7월 11일까지 박세영 개인전 ‘SAMPLED CULTURE’전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가구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는 박세영 작가는 시대문화의 주축을 이루는 음악과 만화,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가구와 소품에 담아 생활 속에서 동세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작가가 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거대한 바퀴를 단 경주용 의자. 작가는 장애인 농구선수를 그린 만화 속에서 주인공이 타고 있는 휠체어에 주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주용 의자를 제작했다. 만화 속 주인공의 시련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휠체어는 박세영 작가의 손에서 그 자체로 주목받을 수 있는 경주용 의자로 거듭났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가깝게 접해 온 작가는 그 속에서 경외감과 괴리감, 긍정성과 부정성 모두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만화 속의 승승장구하는 영웅적 주인공보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주변의 인물들과 사물들에 더 관심을 가졌고, 비현실적인 주인공의 주변은 오히려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모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7월 1일(목)부터 9월 5일(일)까지(매주 월요일, 둘째/넷째 일요일, 공휴일 휴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한국근현대미술명작전’을 선보인다. 용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미술 대규모 전시이며, 한국 미술의 초석인 작품들로 엄선했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 작가 70여 명의 작품 80여 점을 시대별로 나열하여 총5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양식을 지닌 현대 작품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최초로 공개되는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다. ‘묘법’ 연작 중에서도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초기 시기의 연필 묘법 작품 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섹션 1에서는 조선 말 전통적 초상화 기법에 서양 초상화의 특징인 필선을 더해 독특한 화법으로 제작한 석지 채용신의 ‘실명인의 영정’, 금강산을 유람하며 스케치를 하고 부드러운 필치로 묘사한 청전 이상범의 ‘보덕굴’, 심산 노수현의 ‘송하관월도가 선보인다. 섹션 2에서는 한국 전쟁을 겪으며 문화적인 침체기를 경험하는
[용인신문] 용인시가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용인 지역내 공공청사나 복지시설에 미술작품을 전시할 지역예술인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1차 모집을 통해 3월부터 7월까지 전시될 작품 18점을 선정했고, 현재 시청사와 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청사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작품당 월 10만 원의 전시료도 지원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나 도자기, 사진 등 19점을 공모하며 시에 거주하고 최근 3년 이내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abkzzang@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활동의 장이 줄어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미술작품 임차 및 전시
누워계신 부처님과 세분의 존자 하나의 법당에 모시기위해 분주 석굴 법당 열반전 내년 완공 계획 [용인신문] 부처님 하나하나가 다 예술조각품인 와우정사가 또 하나의 예술 조각을 마쳤다. 가섭존자와 아란존자, 우바리존자 세분의 조각을 최근에 마쳤다. 이 조각은 우리나라에 목불 조각장 제1호인 허길량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이 수년에 걸쳐서 완성했다. 사용한 목재는 천년된 소나무이다. 세분을 조각할 춘양목을 수십년동안 수소문해서 마침내 나무를 구해 조각을 마칠 수 있었다. 허길량 조각장은 와우정사의 상징적 부처님인 누워계신 부처님도 지난 1970년대에 수년에 걸쳐 조각했다. 주지 해곡 스님(대한불교열반종 종정)은 앞으로 누워계신 부처님과 새로 조성한 세분의 존자를 하나의 법당에 모실 계획으로 현재 석굴 법당인 열반전 설계를 마쳤고, 내년에 완공한다는 계획 아래 추진 중이다. 김해근 주지스님은 “당초 누워계신 부처님을 모셨던 석굴은 비가 새서 습기가 올라와 도저히 부처님을 모실 수 없는 상황이어서 새로 법당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누워계신 부처님이 나무로 조성됐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습기에 노출되면 상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년은 신축년이고 수 백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