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아트토이 체험에 참여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토이캐릭터디자인과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토이캐릭터디자인과는 아트토이 플랫폼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프린트 출력물의 서포터 제거와 채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아트토이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과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은 토이캐릭터디자인과 함건녕, 이정우, 이재준, 김민영, 정나린 등 1학년 학생과 학과장인 이지은 교수가 설치한 직업체험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격려했다.
저학년생들이 책을 읽어주는 고학년생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최점숙)는 올해 ‘다독다독(多讀多讀) 학교’ 독서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5, 6학년생들이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인 ‘책 읽어주는 선배’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을 진행하면서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며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아이들은 교실에 언니, 오빠들이 오면 반가워하며 호기심을 보인다. 언니, 오빠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림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학년 차가 크면 서로 얼굴을 마주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데 ‘책 읽어주는 선배’ 활동을 실시하면서 저학년과 고학년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는 계기가 됐다. 1학년 교사들은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교실로 찾아오는 책 읽어주는 선배를 통해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껴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 및 불안을 덜고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전보다 책 읽기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된 것이 눈에 띄
피구대회 모습 [용인신문] 용인 함박초등학교(교장 최춘매) 피구부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피구연맹에서 주관한 ‘2022 경기도 청소년 피구 축제’에 참가했다.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위축됐던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율 체육 활성화 및 건강한 체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정규 체육수업 이외의 과정으로 팀 단위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친구들 사이에 협동심과 배려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은 평생체육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날 참가한 함박초등학교 여자 피구팀은 뛰어난 집중력과 협동심으로 총 14개 팀 중에서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남자 피구팀은 아쉽게 예선 탈락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춘매 교장은 “피구부가 그동안 성실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매일 땀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함박교육가족에게도 깊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피구대회에서의 성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침마다 훈련하고
학부모들이 펼침막과 피켓을 이용해 교통안전 규칙 및 안전한 보행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 11일~14일까지 ‘안아주세요’ 기부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 학부모회 행사를 실시했다. 안아주세요 기부 행사는 ‘쓰지 않는 안경을 아프리카, 아시아의 이웃들에게 주세요’의 줄임말로 가정에서 쓰지 않거나 오래된 안경을 수거한 후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동안 총 122점의 안경을 수거했고 가난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소중한 빛을 선물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펼침막과 피켓을 이용해 교통안전 규칙 및 안전한 보행 방법을 홍보했다. 임복남 교장은 “어린이들이 안경 기부 행사를 보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며 “또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서는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서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OP에 빠진 학생들 등굣길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들 사탕부케를 만들어 자랑하고 있다 세계전통놀이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교장 정은경)는 지난 7일~11일까지 ‘2022 토월초등학교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문화예술 감성 체험과 학년별 체험, 학급별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 감성 체험활동으로 1~3학년은 마술체험, 사탕부케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세계전통놀이 문화체험, 마트료시카 전통인형 만들기 등을, 4학년은 연극 공연을, 5학년은 K-POP 댄스 체험을, 6학년은 영상·영화 제작 활동을 했다. 학년별 체험활동으로는 민화 우드 시어터 만들기, 걱정 인형, 드림캐쳐 만들기, 지우개 판화로 에코백 디자인하기, 실생활 소품 만들기 등을 활동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모든 학생들이 학급별 발표회를 통해 나만의 장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하는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인 등굣길버스킹, 핸드페인팅, 우정사진찍기, 친구사랑 가래떡 나눔 등 행사는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고 친구들과 문화 체험을 통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은경 교장은 “모든
가족과 함께 플로깅을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품을 증정받았다 건강 드림 프로젝트로 인바디 측정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풍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섭)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건강 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재학생의 신체발달 및 영양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가정과 소통하며 실천하고 있다. 우선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플로깅을’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와 함께 조깅 하며 쓰레기를 주운 후 풍덕건강스타그램에 소감을 적어 제출하면 학교 소식지에 홍보하고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목표로 재학생 가족의 건강 식단을 제안 받아 학교 급식에 반영하는 ‘우리집 건강 밥상이 학교 급식으로’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우리 가족의 건강 운동 소개하기, 보건 위생 교육, 건강 소식지 발간, 건강 퀴즈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부장 박소영 교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에게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하는 값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오케스트라 및 청중 학생 및 학부모 참관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하지만 학생들이 음악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연습하도록 지도했고 그 발표를 위해 지난달 27일 등굣길에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든 학교 정문 앞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등굣길에 울려퍼지는 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있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안겨줬다. 또 관심과 사랑 속에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힘찬 격려의 박수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을 줬다. 한편, 동천초등학교 예술동아리는 오케스트라 외에도 합창단이 운영되고 있다. 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함께 연습하며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등굣길 음악회에는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서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천사처럼 빛나는 율동으로 관람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음악적 행복을 안겼다. 권순영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전교생과 학부모에게 음악으로 마음 따뜻한 선물
사서 교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 행운 공작소 안으로. 행운을 잡아라.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독서와 함께 다양한 체험이 함께하는 ‘2022 고림 도서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축제는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코너별 도서관 활동지를 받고 완성해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코너와 야외 교정에서 사서 교사가 읽어주는 책읽기(저학년), 책리뷰(중·고학년) 깜짝 이벤트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도서어머니회에서는 전력을 다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과 더불어 독서의 의미를 함께 느껴 볼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독서 축제를 함께하면서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의 향기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의미가 있었다”며 “책리뷰를 함께하면서 도서관에서 꼭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마음도 한껏 부풀어 올라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축제에 지원을 맡았던 도서어머니회원들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독서 축제로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량, 도서관에 대한 학교의 아낌없는 큰 지원 등이 이번 축제에 참여한 모든 교
헌산한마당에서의 숲속작은음악회 모습 원삼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모습 윤도화 교장(중앙 우측)과 원삼면 인사들이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달 26일 원삼면 박찬진 면장, 사회복지팀, 엄지회, 학부모 등과 함께 70명 전교생이 참여하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헌산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고 있다. 윤도화 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준비했다”며 “본교 교육 철학 중 하나인 봉사·나눔 정신을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위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과 수업 시간에 ‘김장의 역사와 김치의 효능’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행사를 총괄한 평화인권부 김진영 교사는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자녀에게 김치를 나누며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서로 공감과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김치가 완성
용인 홍천초등학교에서 9월(이후 계속) 전학년 대상으로 가상현실 스포츠 교육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 홍천초등학교에서 9월(이후 계속) 전학년 대상으로 가상현실 스포츠 교육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9월부터 학생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설치를 위해 학교에서는 지난 1학기 동안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여름 방학 기간에 별관 5층 2개 교실을 확장 공사했다. 이곳에서는 운동장에서 주로 하던 축구(프리킥), 농구(자유투), 달리기 등 주요 체육활동과 더불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양궁, 볼링,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 한파,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의 변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배경이 있는 스포츠 놀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모든 학년에게 인기가 있고 함께 설치된 댄스 활동 코너에서는 특히 춤에 관심이 많은 고학년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학교생활에서 새로운 추억을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이경진)는 지난달 18일 2022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현장실습 운영의 내실화와 실습생의 참여의식을 독려하고 현장실습 환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실습 교육의 질을 돌아보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현장 중심 교육과 성공적인 취업 연계의 길을 제시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중 하나다. 7개 학과에서 총 16명 실습생이 참가했고 다양한 수기 작품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교내 심사위원(현장실습운영위원)과 외부 산업체 심사위원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10명의 우수 실습생을 선정했다. 이날 이경진 센터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시상했으며 사회복지과 학생이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기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기획단과 생활복지운동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를 준비하고 실행했던 4주간의 실습 후기를 소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내실 있고 수준 높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참여하는 목적과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실제 현장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무를 직접 경험
[용인신문] 지난달 21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별빛 영화제’를 진행했다. 운동장에 마련된 스크린 앞에서 6학년 학생들이 난타와 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고 이어 ‘씽2게더’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 등 총 545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이끌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던 1학년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학교에서 영화를 같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학교가 아니라 자동차극장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전 공연에 참석한 6학년 한 학생은 “야외에서 마스크 벗고 공연도 하고 영화도 보니 이제는 코로나19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우리 마을에서 축제가 열린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연숙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