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래호 종친 회장 문통을 오늘날 현존하게 한 류근영 독립운동가 문통(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경기도문화재 등재가 생애 최대 과업… 현양사업 촘촘히 진행 류희 관련 국내학계 연구 집대성·이사주당의 가장도 다시 완역 [용인신문] 100여권에 이르는 거질 ‘문통’을 저술한 조선후기 실학자 류희와 류희의 어머니이자 ‘태교신기’를 저술한 이사주당은 불후의 역작을 남긴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은 학계와 관심 있는 몇몇 사람들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은 용인 모현면 일산리 일대에 세거했던 진주류씨 목천공파가 배출한 용인 출신의 대학자들이다. 특히 류희는 ‘문통’이 발견될 당시 정약용, 이익 반열의 학자로 주목 받았으나 전모를 밝히려는 연구는 여전히 진척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현재 문통 가운데 물명고 연구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5개년 국책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진주류씨 목천공파 문중이 류희와 이사주당 현양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양 사업을 주도하는 인물은 진주류씨 33대손으로 목천공파 5대손이며, 문통을 남긴 류희의 4대손인 류래호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친회장이다. 그는 95세라는 고령의 연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문중 현양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서 유튜브로 제공하는 언택트 '영양만접요리교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6일 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할 비대면 요리교실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월1회 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요리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하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계획됐다. 촬영과 편집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진행하고 복지관 영양사와 조리장이 출연해 간단한 재료소개와 만드는 과정을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전하고 있다. 요리교실은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영상은 5분 내외로 시청할 수 있어 어르신 외에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적적한 시간을 즐거운 여가시간으로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YIS tv 뉴스, 어르신 안부릴레이, 오늘의 건강소식, 안방프로그램 (가요교실, 타이치교실)
[용인신문]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남병원은 용인시의 코로나19 대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의료진들과 감염관리실이 협업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2만7000건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중 1만5000건 정도의 의심환자를 선별진료했다. 이후엔 용인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환자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타 진료구역 이용환자와 구조적으로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한 외래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정영진 병원장은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처와 환자안전을 위한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을 파견해 환자를 치료하는 등 더 많은 의료기관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센터 유태영 과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 과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상황 방역 최전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헌신했으며 용인 코로나19 대처에 협조하고 공헌했다. 그는 “용인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앞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체험 관련 목공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1, 2학년 부엉이 시계, 3학년 칸막이 연필꽂이, 4학년 사각 시계, 5학년 4칸 캐리어, 6학년 낙엽송 트레이 만들기 등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각 학년에 적당한 다양한 나무제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교에서 처음 실시하는 목공 체험활동에 학생들은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고 그런 가운데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나무는 친환경 소재로 질감이 부드럽고 따뜻해 아이들 정서 발달 및 오감 자극에 좋은 체험 재료다. 아이들은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며 스스로 사포질부터 꾸미기, 망치질, 조립해 완성하는 과정까지 체험하며 색다른 진로 탐색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호관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졌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학교와 지역의 교육인프라 활용을 위한 공유네트워크 강화의 작은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교장 원용성)는 지난 14일 교직원 및 학부모단체 임원들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취지로 학교 주변 통학로 주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안전한 차량 운행 홍보, 학생 등교 시 교통지도, 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및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캠페인 종료 후 간담회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막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동막초등학교는 평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학부모회 및 학부모폴리스회 활동과 교통지도,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사서 교사가 원화를 감상한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용인신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그림책 ‘꽃에서 나온 코끼리’ 원화 전시회를 6월 한 달간 상시운영하고 있다. 관람 후에는 사서 교사가 들려주는 동화 듣기와 서로 느낌을 나누는 등 책에 대한 흥미와 감동을 풍성하게 전하고 있다. 김미숙 교장은 “그림책 원화를 보고 학생들의 마음이 예쁘게 자라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LG디스플레이 기능직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진행은 자기소개서의 항목별 질문 의도와 작성 방향을 안내하고 경험 사항 등 입사지원서 작성 시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원자의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경험 정리 및 핵심 키워드 선정에 필요한 1:1 개인 첨삭지도로 진행됐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상 면접에 대비해 면접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대면과 비대면 모의 면접으로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인신문] 지난 9일 용인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리더십 캠프 활동으로 ‘드론 축구’를 진행했다. 탄소 복합소재로 만든 보호대 안에서 드론 축구공을 조종하며 원형 골대를 통과해 득점하는 활동으로 드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기본 조종 연습, 드론 축구 리그전 순으로 진행됐다. 조종기를 손에 쥔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조종하는 공으로 상대 공이 다가오면 밀쳐내며 때론 즐거워하고 때론 아쉬워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세대 스포츠 경험 및 전략 수립을 통한 리더십 등 학생들은 활동 속에서 자연스레 리더십을 습득했다. 원창국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장차 미래를 주도하며 성장하길 꿈꾸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다가올 자동차의 미래는 화석연료의 종말과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로 양분될 것 같다. 친환경적인 자동차가 화석연료로 생산된 전기로 충전할 리는 없고, 이제 수많은 전기차는 어떻게 생산된(소형원전이라던가) 전기로 충전할 것인가와 어디서 충전할 것인가의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아파트 주거시설이 압도적인 한국 사정상 이제 주차 전쟁이 아니라 충전 전쟁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본지 객원 사진기자>
로봇전문가 멘토가 교육하고 있다 유전상담사 멘토가 교육하고 있다 빅데이터전문가 멘토가 교육하고 있다 [용인신문] 인가형 대안학교인 중앙예닮학교(교장 한종혁)는 지난 16일 33개 직업군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데이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학교의 다양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로교과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이 발 벗고 나서 제3회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데이를 준비하게 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정한 50여개의 직업군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을 섭외해 33개의 직업군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초빙됐다. 주제는 다가올 미래 시대에 대한 통찰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 ‘미래EYE’와 ‘직업EYE’로 정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유전상담사, 로봇공학자, 증강현실 전문가, 유튜버, 웹툰작가 등 미래세대 먹거리를 비롯한 학생들의 선호 직업군으로 구성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교 진로프로그램인 ‘인생디자인학교’의 목표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해가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초점을
[용인신문]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기리고차, 거리 재는 북 달린 마차’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비대면 수업(ZOOM)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기리고차, 거리 재는 북 달린 마차’는 초등학생들에게 조선 시대 사용되었던 거리 측정 기구인 ‘기리고차'의 원리를 탐색하게 하고, 지도 제작에 참여한 여러 직업군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조선 시대 지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활동지와 특별히 제작된 윷놀이 활동을 통해 기리고차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체와 개인 대상을 병행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당 참여할 수 있다. 특히 7~8월 방학 기간에는 자율학습을 위한 맞춤형 동영상과 교구재를 제공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관내 공공청사나 복지시설에 미술작품을 전시할 지역예술인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1차 모집을 통해 3월부터 7월까지 전시될 작품 18점을 선정했고, 현재 시청사와 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청사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작품당 월 10만 원의 전시료도 지원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나 도자기, 사진 등 19점을 공모하며 시에 거주하고 최근 3년 이내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abkzzang@korea.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