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수지구 죽전2동은 오는 23일까지 ‘피카소를 왜 천재라고 할까?’ 온라인 특강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25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조교수가 피카소를 주제로 큐비즘, 반전운동 등 다양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동 주민자치센터로 접수한 후, 유튜브 라이브 초대 링크 문자를 받아 특강 당일 접속하면 된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줄어든 상황에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참가해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도내에서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2021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경기지역 예선’을 위한 접수를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노년층으로 구성된 문화 관련 단체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분야는 노래, 연극, 무용, 판소리 등이다. 참가신청서 1부와 영상 활용 동의서 각 1부를 제출하며 양식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경기지역 이메일(kccf-kg21@hanmail.net)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문화원연합회 031-239-1020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극, 뮤지컬, 발레, 전시 등 스크린을 통한 공연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총 4회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연극, 발레, 무용, 뮤지컬, 전시 등 우수한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사업으로, 객석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영상을 관람하며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공연자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에서는 지난 19일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연극 ‘피노키오’, 8월 전시 ‘시크릿뮤지엄’, 9월 발레 ‘지젤’을 상영한다. 9월까지 진행되는 ‘SAC on Screen’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좌석 간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된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60-3355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시 청년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에 참가할 청년 100명을 모집중이다. 용인 청년네트워트(이하 용청넷)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다. 참여하는 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과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 청년정책 발굴 강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으로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우수 활동팀에게는 시창 표창을 수여한다. 용인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활동한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시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5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imsk100@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0일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또는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관내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하부 굴다리를 벽화로 새 단장했다. 벽화 그리기는 ‘주민숙원(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그동안 낡고 어두웠던 굴다리에 ‘살기 좋은 동백1동’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 굴다리 우측 벽면에는 자연과 도시의 만남을 연출해 동백1동의 특성을 표현했고, 좌측 벽면에는 따뜻한 색감의 풍경들을 그려 넣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벽화가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동백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브랜드디자인 교육’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 11명이 지난 15일 농장 상표를 출원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없어 홍보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다. 4-H 소속 청년 농업인들은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농장 로고‧명함‧농작물 포장지 디자인 등 각 농장의 특성을 담아내는 교육을 지난 5월18일부터 5주간 받았다.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은 농산물 포장디자인 전문가인 노시우 시우디자인센터 대표가 맡았다. 이해석 아트파머 대표는 “온라인 판매에 있어 브랜드가 없어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에서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정치권에 세대교체 바람을 불고 온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의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발언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찻잔 속 태풍처럼 사라질지, 아니면 최소한의 장치를 통해서라도 현실화 수순을 밟게 될지 관심사다. 30대 신임 야당 대표의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발언 배경은 무엇이고, 지역 내 선출직 공직(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의 문제점과 폐해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자격없는 선출직 공직자 문제 “지금 우리나라 지방의회나 국회에 가 보면 기초적으로 의정활동하기 위해 알아야 될 것들을 알지 못하고, 공천 받아서 당의 힘으로 당선돼 활동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면서 “그런 부분들이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는 요소 중 하나다” 이준석 ‘국민의 힘’ 신임 당 대표가 밝힌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의 배경이다. 이 대표는 “1등부터 5등까지 줄을 세워 공천주는 게 아니라 일종의 운전면허 시험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커트라인 자격론’을 내세웠다.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발언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최소한의 역량은 갖춰야 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직을 포함한 입후보 예정자 모두에게 해당된
[용인신문] 정부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최소 22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을 마친 1400여 만 명을 포함하면, 올해 3분기까지 전 국민의 70%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올해 3분기에는 만 60~74세 및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50대, 40대 이하인 만 18~49세 순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이 아닌 대입 수험생은 7~8월에 예방접종을 한다. 특히 18~49세는 접종 대상자만 약 2200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9월 말까지 접종을 마치면 누적 1차 접종자는 36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 계획처럼 11월 2차 접종까지 마치면 집단면역 형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국민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원활한 백신 수급이 관건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은 지난 17일 오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 50대 7월, 40대 8월부터 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하반기 예방접종은 전파 차단,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초점
[용인신문] 영남권과 호남,강원권 등 지방 군 단위 자치단체보다 인구가 많았던 용인지역 내 행정동이 분동된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 상현1동의 분동이 확정된 것. 시는 지난 15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상현1동은 각각 역북동과 삼가동, 죽전1동과 죽전3동, 상현1동과 상현3동으로 나눠진다. 시는 시민에게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인구 과대동인 역삼동·죽전1동·상현1동의 분동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실태 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이날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역삼동, 죽전1동, 상현1동을 분동하고 삼가동, 죽전3동, 상현3동을 신설하게 됐다. 역북지구 및 역삼지구 개발 등으로 향후 1만7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삼동은 법정동 구역대로 역북동과 삼가동으로 분동된다. 지역 내 35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인구인 5만 6000여 명이 등록된 죽전1동은 죽전1동과 죽전3동으로 분리,
[용인신문] 최근 정치권에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논란은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의 공약에서 촉발됐다. 자격시험은 그동안 공천제에 무임승차한 함량 미달 정치인들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구체적인 자격시험 방법론이 제시되지는 못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세대교체 바람처럼 선출직 공직자들도 변해야 한다는 것.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정당 기능 중에서 공직 후보자 추천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렵다. 그래서 완벽한 설계가 필요하다”면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은 사실상의 상시 공천심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단순 자격시험 이상으로 정당의 인재영입 구조를 바꿔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인물 검증 방법론으로 토론배틀을 거론했고, 당 대변인부터 토론배틀로 선발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아직까지 뚜렷한 방법론이 제시되진 못했지만 그동안 보수정당 수뇌부가 보여왔던 행태와는 분명 파격적인지라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다. 현재 이 대표가 거론한 대상은 기초단체로 국한한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선출직 공직자다. 온전한 지방자치제 부활은 1995년 4대 지방동시선거로 시작됐다. 이중 기초의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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