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처인구 남사읍의 처인성과 넓은 들녁을 아름답게 표현한 유화작품이 전시된다. 서양화가 손정순 작가가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초대전 ‘자연의 향연전’을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기흥구 강남동로 소재) 손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화려한 색과 활달한 필적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2년 정도 남사에 살면서 아침마다 산책을 즐기던 중 처인성 전투지를 알게 됐어요. 처인성과 용인시의 시조인 꿩 한쌍, 시화인 철쭉을 어우러지게 표현해 봤어요. 그리고 들녘에서 본 소박한 호박꽃과 나팔꽃, 그리고 내 어린시절 자주 보았던 들꽃에 마음을 담아 표현해 봤어요“라며 ”산들바람 부는 들녘을 거닐며 보았던 용인의 평화로움과 풍요로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손 작가의 작품은 바탕을 단순하게 해 주제를 살리고 감상자가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을 줌으로써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여운을 준다. 손정순 작가는 개인전 25회를 비롯해 아트페어 및 단체전 다수 참가 및 한국미술협회 회원, 경기여류화가회 회원 등을 지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미술놀이터에서 6월 2일(수)부터 미술과 인문학의 융복합 체험프로그램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이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모나미가 주관한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은 ‘하늘을 날고 싶었던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만들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비행체의 발전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키트를 활용해 열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연계활동으로 구성된 융복합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상상의숲은 어린이가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기르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은 24개월 이상 권장하고 있다. 체험가는 일반 4천원 용인시민 3천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031-323-6500
[용인신문] 용인시 남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은 공공도서관 내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문체부가 올해 처음 추진했다.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됐다. 남사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500만 원을 더해 총 5000만 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카메라, 음향, 조명 장비 등을 갖춘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와 교육 및 회의 공간을 포함한 ‘미디어 창작 공간’을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동아리나 개인 등에 대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이 미디어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는 전통 한옥을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또는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및 마을 등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경기도 3개소 등 전국에서 총 47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시는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예직한옥체험마을’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옥에서의 하루-예랑’등 총 2개소가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2개소는 오는 12월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전통매듭공예체험, 전통음식체험, 전통차체험 등 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옥에서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증진 및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농축산 이주노동자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에는 박선희 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총 6차례에 걸쳐 한국 직장문화의 이해와 준법정신, 직장 내 발생 가능한 괴롭힘 예방과 대응 대책,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과 노동인권, 안전한 귀국을 위한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한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공모에 선정된 ‘내외국인 화합증진 프로그램’도 다음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노사갈등 전문 상담 연계, 외국인근로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일부터는 삼성꿈장학재단 공모사업인 ‘다(多)어울림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주 배경 아동들이 흔히 경험하는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자 수준별 한글과 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내년 1월31일까지 관내 12개 학교를 통해 추천된 초등학생 21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신문] 용인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의 설치비 지원 신청을 오는 6월3일까지 접수받는다.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5㎥이상의 자동차 도장시설, 비료·펄프·기타 화학제품을 만드는 곳이다. 지원대상은 오염 방지시설이 3년 이상 지났거나,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새로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분류된 중소기업,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인 최대 7억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1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설치는 최대 4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방지시설 종류와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031-529-5109)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용인신문] 용인시가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를 출범했다. 시는 21일 용인시청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호 용인학원자율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 출범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학원자율안전협력체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학원자율방역단 등 세 기관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체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방역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용인학원자율방역단은 관내 희망하는 학원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지침 배포와 학원 관련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경호 단장은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만 18세 이하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에게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했다. 시는‘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만 18세 이하 103명 모두에게 기저귀 등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20만 원씩 총 2천60만 원을 전달했다. 구입비는 이웃돕기 지정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은 의료비 일부를 경감 해주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복지부가 정한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시가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가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21일 공기정화식물 등을 벽면에 설치하는 ‘그린스쿨·오피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월(수직정원)을 교실이나 사무공간에 설치해 미세먼지 등 공기 내 오염물질을 줄여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월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관음죽 등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오염물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월의 미세먼지 저감량이 시간당 평균 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4000만원을 투입,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2층과 포곡도서관 1층 로비 등 두 곳에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시는 관내 학교, 도서관 등 더 많은 공간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월이 공기질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월을 비롯해 도시 내 생활공간에 농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아이들의 의료비를 위해 총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비는 흥덕향상교회가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인 박모(4·기흥구)양과 전모(11·기흥구)양 가정에 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지난 2010년 기흥구에 개소한 이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4일 버스정류장 4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신봉센트레빌5단지, 신봉센트레빌1단지, 신봉사거리 LG빌리지5차, 신봉사거리 LG자이1차·5차 후문 등 4곳이다. 온열의자는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 작동된다. 동은 지난해 12월 이마트정문, 신일초, 신리초 등 6곳의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