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주상봉 용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경기남부(도)재향경우회장에 재임됐다. 주 회장은 20대 회장에 이어 21대에도 경기남부(도)재향경우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달 27일 수원월드켭 경기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임에 당선된 주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경기 지역 자유민주수호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학교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후배 경찰들을 적극 지원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회원 역량을 한데 모으겠다”며 “공상 경찰 위문, 전·의경 격려, 회원 안보체험 등 호국정신함양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회장은 경찰의 오랜 숙원이던 수사권 독립과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 회장은 지난 13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수사권 조정의 핵심은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의 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올해부터 시행된 경찰 중심의 책임 수사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용인경찰서 정보과에서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지방경찰청 정보계장, 경북
이길용 신경외과 전문의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 [용인신문] 현대인들은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지낸다. 출퇴근길 전철이나 버스안에서도 열 명 중 아홉 명은 스마트폰을 응시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가장 익숙한 풍경이 돼버렸다. 이런 첨단디지털 사회는 매우 편리하지만 편리함의 댓가로 나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척추질환 및 만성질환이 증가했고 특히 만성적으로 어깨나 등이 뭉치고 아프거나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목디스크 환자는 매년 증가해 2019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거북목 환자는 목디스크 환자의 무려 2배가 넘는 224만 명을 넘었다. 이 중 10~20대가 17%를 차지하고 있다니 이런 생활습관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장시간 목을 앞으로 빼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어깨와 등 근육의 피로도가 올라가서 만성적인 근육뭉침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근막통증 증후군’ 또는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와 등 근육의 약화로 C자형 목뼈가 일자목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개나 고양이와 달리 인간은 직립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야크 효(孝)박스’를 30개를 지원받았다. 박스는 블랙야크 자사제품 쿨토시와 넥워머를 포함해 김, 국수, 미역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경제 및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어르신에게 안전 및 안부 확인과 함께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어르신들에게 효를 담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형용욱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장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보다 2.1점이 상승한 90.9점을 받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도입 이후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7점보다 3.9점을 상회하는 점수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항목에서 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서비스 품질 92점, 전반적 만족도 91.5점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용인지사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또한 공단 전체 만족도 보다 2.7점 높은 93.6점을 획득해 용인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국민 제안, 국민연금자문단, 고객의 소리(VOC)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으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언택트 기부마라톤(희·망·달)을 진행한다. 희·망·달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부마라톤으로 오는 31일~6월14일까지 참가자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거나 걷기를 통해 목표거리 5km를 완주하고 참가비를 기부하는 행사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전액 의료비로 지원되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완주메달, 마스크, 기념티셔츠, 텀블러 등 희망러너키트가 제공되며 완주를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추첨의 기회도 있다. 복지관은 오는 2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사랑나눔)을 통해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선구 관장은 “언택트 기부마라톤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의료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달되기를 소망하며 또한 이번 행사로 인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기부문화가 보다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지난 4일 명지대학교 M.U.V 봉사동아리(학회장 김태형)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을 방문해 공기청정기, 제습기, 식료품 등 약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복지관 사례관리대상자인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형규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진행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6일~7일까지 어버이날을 즈음해 취약계층 어르신 591가정에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고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는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카네이션을 무료로 나누며 모금행사도 진행했다. 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일상에서 특히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용인신문]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지난달부터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언어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치회는 각 학년별로 아침시간을 이용해 언어폭력 제로화 관련 피켓을 들고 올바른 언어 소통으로 존중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활동했다. 이들은 피켓에 ‘고운 말 존중받는 우리, 당신의 언어가 당신을 만듭니다’ 등 문구를 직접 만들어 바른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비속어를 올바른 말로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학급과 학생 의견 게시판을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습관이 생활 속에서 이뤄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더불어 진로인성부와 함께 각 층마다 ‘존중합니다’ 인사말이 담긴 피켓을 설치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초빙해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진행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운영했다. 자치회 학생들은 “언어순화 캠페인을 통해 학생자치회 임원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운영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목용숙 교장은 올바른 언어 습관이 올바른 인성으로 이어짐
[용인신문] 지난 12일 강남대학교 심전 2관에서는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보고, 캠퍼스 라운딩 등 순으로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남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전병찬 강남대학교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병우 복지국장의 환영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의 축사,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전 부총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맞아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해결하고 중장년의 활기찬 삶,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남부센터가 될 것”이라며 “100세 시대 중장년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이곳에서 인생의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고 성공을 맛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1학기 수강생 150명을 목표로 11개 강좌를 개설하고 맞춤형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진단상담, 일자리상담,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또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중장년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장은 심전 2관 9층 사무실, 상담실, 공유사무실, 10층 아지트 카페, 11층 북카페, B2층 마루교실 등 강남대학교가 전용공간을 제공한다.
[용인신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12일 모현연합회(회장 문용우, 총무 황명식)를 방문, 후원품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근 처인구 모현읍 시설채소농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이주노동자의 입국이 제한돼 ‘일손 구하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의 무단이탈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렸다. 모현연합회(시설채소농가) 황명식 총무는 “근로 중 갑작스런 임신, 출산 등의 개인사유로 중도퇴사하거나 타사업장으로 무단이탈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 무단이탈자에 대한 신고와 사후관리를 요청했지만 사업주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주노동자의 무단이탈에 대한 외국인 지원정책의 개선, 보완이 필요다며 우리 센터가 선도적으로 이주노동자와 사업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기관이 되겠다”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이주노동자의 고용이 안정적이지 않아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사업주의 운영에 대한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이주노동자와 사업주의 의견수렴을 통
김진태 건설안전연구소장(오른쪽)과 최경영 한국빗물협회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존 투수성능지속성 검증방식의 한계 극복 새로운 방식의 투수성능지속성 검증 시험장비 특허확보 투수방식과 무관하게 모든 종류의 투수블록에 대한 시험가능 [용인신문] (사)한국빗물협회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KTR 건설안전연구소(인천소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국빗물협회 최경영 회장은 “새로운 방식의 투수성능지속성 검증시험 시행을 위해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 딛었다”고 평가했다. KTR 건설안전연구소 이기원 수석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진태 소장은 그간 한국빗물협회의 설립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에 동의를 표하면서 “KTR과 한국빗물협회의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서로 win-win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 등 많은 환경문제가 건강한 물순환 체계 회복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물순환 체
국제로타리 3600지구-3750지구 창립 30주년 클럽 합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창립 30주년 클럽 15개를 창립한 석봉 반추환 전 375지구 총재가 회고사를 하고 있다 13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00지구-3750지구 창립 30주년 클럽 합동 기념식에서 오죽 이정석 3750지구 총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죽 이정석 3750지구 총재(사진 중앙)가 창립 30주년 기념 봉사금탑을 수상한 3750지구 9개 클럽 회장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석봉 반추환 전 375지구 총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창립 30주년 기념 봉사금상을 수상한 총재특별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3750지구 창립 30주년 클럽 합동 기념식이 지난 13일 화성시 안녕동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렸다. 행사는 석봉 반추환 375지구 총재 당시(1990-1991) 설립된 클럽들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3600지구 석현 이완상 총재와 3750지구 오죽 이정석 총재를 비롯해 석봉 반추환 전 375지구 총재, 우암 김석태 국제로타리 RC, 2019-2020 신해진 총재, 창립 30주년을 맞은 15개 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