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앙대학교 홍진기 교수(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DNA 나노디바이스의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나노필름을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진기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 연구는 나노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지에 온라인 발표(8.31)된 바 있으며, 또한 표지논문으로 출판 되었다(10.26). 본 연구는 DNA 나노디바이스를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나노필름을 이용한 첫 번째 연구로, 체내 환경에서 DNA 나노구조체들을 전달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진기 교수는 “이번 연구가 DNA 기반 디바이스를 필름 형태로 개발하였기 때문에 향후 DNA 나노디바이스의 체내 적용 및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이러한 필름화는 DNA 나노디바이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기술이전 등의 활발한 산학협력도 기대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제 1저자로 연구를 수행
(용인신문) 경남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수익성을 훨씬 높일 수 있는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구마의 도매시장 가격은 보통 5월에서 7월 사이에 높게 형성되다가 본격적인 수확기가 되는 9월부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패턴을 가진다. 이에 따라, 수확이 가능하다면 7월 전후로 조기 재배하게 되면, 높은 가격의 고구마를 시장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고구마 조기재배에 유망한 품종으로 다호미 품종과 에스미 품종을 선발하여 시험재배를 한 결과, 수량성이 높고 군고구마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특성을 보였다. 지난 4월 10일에 고구마 모종을 정식 작업을 실시했으며, 지역별로 늦서리를 고려해 남부 해안지역에서는 조금 더 당겨 4월 초에 심어도 수량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 시기는 고구마 도매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시기인 7월 20일에서 7월 30일 사이에 수확이 가능하였다. 고구마 조기재배를 할 때 사용하는 묘는 길이 30cm정도인 표준묘를 대신해, 표준묘를 15~20cm 길이로 2등분한 분단묘, 또는 작은묘를 이용하고, 심는 간격도 표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창조경제 확산과 부산신발의 미래가 될 신발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고자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9월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명의 신진 신발디자이너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고, 이 중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2016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신발디자인 페어’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발디자인의 활성화 유도 및 감성디자인 확산을 통한 신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신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공모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삼덕통상, 에이로, 콜마운틴, 파크랜드, 학산, 신발용품종합연구소 등이 후원기업으로 국제신문, KNN이 후원언론사로 한국신발산업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7일 접수된 302점의 작품가운데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금상(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상(부산경제진흥원장상, 한국신발산업협회장상), 후원상, 특별상(브랜드상), 장려상 등 본상 29개 작품과 특선 및 입선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부산국제신발전시회(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기이한 생물의 기발한 생존전략' 기획전을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포식자와 피식자의 먹고 먹히는 관계를 다룬 지난해 전시인 '살아남아라'를 잇는 시리즈로 다소 생소한 기생생물 50여 종을 재조명한다. 곤충의 죽음을 발견한 생물탐정이 범인을 추리하면서 알게 된 기생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수사일지로 구성하여 다소 복잡한 기생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여치에서 나오는 연가시', '곤충을 뚫고 나오는 동충하초', '개미목욕을 하는 어치' 등 기생생물과 숙주 간의 극적인 장면을 실물표본과 영상으로 연출하여 실감 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기생생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넘어, 생태계 균형을 조절하고, 약재와 해충 퇴치 등에 이용되기도 하는 가치 있는 생물자원임을 알려준다.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을 숙주로 삼아, 이를 근본적으로 제어하는 기생성 곤충의 표본과 함께 이에 대한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 결과도 소개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현상으로 개체수가 현저히 증
(용인신문)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겨울철 맞춤형 차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겨울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Winter Special Edition)’을 출시하고 1일(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겨울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함으로써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운전시 애로사항 중 하나인 김 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Bi-Function) 방식에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추가된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해 겨울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
(용인신문) 한국나노기술원은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지원을 받아 나노바이오소자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나노기술원(연구책임자 전영진 박사)이 성균관대(연구책임자 박진홍/박성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이다. 공동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및 금속이온이 결합된 M-DNA 나노구조물을 활용하여 기존 바이오센서 대비 100배 정도의 민감도로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센서의 민감도는 센서 성능 및 바이오 마커의 검출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까지 바이오센서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 구조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민감도를 크게 향상시키지는 못했다. 공동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MoS2)과 M-DNA 나노구조물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새롭게 제작해 기존 바이오센서 대비 약 100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확보하고,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 동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바이오센서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 및 구조, 두
외국인 범죄↑ 시민 불안 악 순환 인권·인식개선 선순환 대책 시급 어느덧 용인시가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96년 시 승격 당시 인구가 27만2177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급속한 외형적 확장을 이룬 것이다. 인구가 많아지는 동시에 용인시에 거주하는 구성원도 다양해졌다. 지난 2006년 12월 기준으로 내국인의 숫자는 76만6569명, 외국인은 1만1280명으로 집계됐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 용인시는 규모만큼이나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용인시의 2015년 기준 외국인주민 거주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2만5968명에 달한다. 외국인 거주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사회적 인식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이는 연일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에 따른 불안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다문화사회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나날이증가하는 외국인 거주자 지난 2015년 1월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2만59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근로자가 959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결혼
(용인신문)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로써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구간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Primary Data Center)’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KT 목동 IDC 1센터에 구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평창, 강릉에 위치한 경기장 및 조직위원회에서 발생되는 모든 경기 판정, 결과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집결해 관리,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까지의 올림픽 데이터센터는 설계, 구축기간이 길고 운영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IT 자원이 추가될 때마다 복잡한 올림픽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를 조정해야 했기 때문에 IOC의 요구사항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그 동안 경기장 근처로 전진 배치돼 운영되어 왔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장비 등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통합하고 물리적 망 분리를 구현,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서버의 기능과 용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IOC 요구사항을 100% 반영 가능해 보다 원활한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 ‘2018
(용인신문) 한국전력이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의 3,000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기후체제의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은 기후변화대응의 핵심기술로서 이번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한 10MW급 CO2 포집 실증플랜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전과 중부발전, POSCO 등이 공동으로 지난 2013년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하고,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을 마치고 올해 4월부터 연속운전을 개시하였다. 국내 최초로 설치된 실증급 파일럿인 본 CO2 플랜트는 연간 약 7만톤(일일 180톤 이상)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한전 전력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습식 흡수제(KoSol)를 적용하여, 90% 이상의 포집효율과 상용흡수제 대비 에너지 소비량이 35%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CO2 포집 기술의 신뢰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함으로써 100~500 MW 규모의 상용설비로의 격상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한전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혁신을 통해
(용인신문)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항만에서 사용되는 고속 크레인용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은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의 크레인에 케이블을 적용, 최근 1년간의 현장 테스트를 완료했다. 지금까지 고속 크레인용 케이블은 전량 유럽에서 수입해 왔으나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국산화의 문을 열게 되었다. 고속 크레인용 케이블은 컨테이너를 옮길 때 릴에 감긴 상태에서 감김과 풀림을 반복하기 때문에 유연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야 한다. 특히 부산신항처럼 시스템 자동화로 1분에 250m 이상 고속으로 케이블이 움직이게 되면 케이블이 갈라지거나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또한, 이 제품은 광 케이블과 전력 케이블의 기능을 하나의 케이블에 합친 복합 케이블로 장비 제어와 신호 전송, 전력 공급 등이 모두 가능하다. 무인 운영 시스템이 증가함에 따라 케이블도 복합 기능이 요구되는 추세이다. 고속 크레인 1대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약 500m, 가격이 수천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내구성과 다기능을 모두 갖춘 특수 케이블을 개발하는 데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용인신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열렸던‘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광장, 무역전시관, 대전컨벤션센터,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144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187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17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행사는 과학도시 위상에 걸 맞는 대전만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콘텐츠를 개발 참여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험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달 탐사 원년을 맞이하여 항공 및 우주 주제관 설치, VR(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 등 최신의 과학기술을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전시관에서 아티언스대전이 열린 원도심, 특구탐방프로그램이 열린 대덕특구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이 과학과 문화의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 밖에도 KBS 아나운서 김재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부터 프랑스 우주인과 과학 석학 초청강연, X-STEM 강연, 세계과학문화포럼, 사이언스콘서트, 사이언스 골든벨 과학퀴즈대회, 대전영재페스티벌 등 과학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0.26(수)~10.27(목) 양일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2016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입체(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동향, 표준화 현황 및 기술활용 우수사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기술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입체(3D)프린팅의 산업 활용확산을 견인하기 위한 행사로, 이틀에 거쳐 기술·표준 동향, 의료산업 활용, 생산기술, 자동차산업 활용 등 4개 세션, 총 18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입체(3D)프린팅 응용기술분야 전문가인 싱가폴 난양기술대학 윤용진 교수의 ‘싱가폴의 입체(3D)프린팅 산업활용사례’ 주제발표를 시작했다. ① 기술·표준동향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금속 입체(3D)프린팅 프린터 개발현황, 입체(3D)프린팅 프린팅 품질평가체계 및 입체(3D)프린팅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방안의 내용이 발표되었으며, ② 의료산업 세션에서는 입체(3D)프린팅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치과의료기기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플랫폼 및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활용사례, ③ 생산기술 세션에서는 뿌리산업 적용사례, 금속 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