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신기현 교수 연구팀(유연디스플레이연속공정연구소)이 적외선 광소결(infrared photonic sintering) 기법을 이용하여 기존 롤투롤(Roll to Roll) 그라비어 공정에서 은(銀)전극의 전도성을 급격하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구현해 인쇄전자 산업 기술에 적극 활용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독일 캠니츠공과대학(Chemnitz University of Technology)과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한-독 대학 간 연계프로그램(과학기술국제화사업,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의 주요 성과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기현 교수 연구팀(박장훈 박사과정, 강휘재 석사 과정, 길효근 석사 과정, 신기현 교수)과 캠니츠공과대학의 바우먼(R.R. Baumann) 교수 연구 그룹의 강현규 박사(건국대 96학번)가 저자로 참여해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이 발간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저널 오브 머터리얼즈 케미스트리’(Jou
(용인신문)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오늘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개막식(13일) 14:00를 시작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송하진도지사, 황현도의회의장, 김종규 부안군수, 출연연구기관장, 국내외 석학, 기업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3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개국 24명의 초청인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 국제 동향을 살펴보고 상용화 기술 방안을 모색하는 알찬 내용으로 마련되어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생산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분야는 차세대 염료감응 및 유기태양전지 효율향상 기술 주제로 인도 샤이어 아크타(Shaheer Akhtar) 교수의 강의가 있고 손창식 신라대학교 교수가 ‘태양광 산업전망 및 O&M 시장’, 민준기 다쓰테크 책임연구원이 ‘전력변환 장치(PCS) 관련
(용인신문) 칩가공용 감자는 일반 감자에 비해 전분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이 낮으며 감자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 없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유통되는 칩 가공용 감자는 '대서'로 가공성은 좋지만, 수확기에 온도가 높아지면 감자 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생리장해 증상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수확기 감자가 쪼개지는 또 다른 생리장해증상이 많이 나타나 동남아지역에 진출해 감자칩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업체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남선'은 전분함량이 15% 정도로 높고 당 함량이 낮으며 감자 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증상도 적다. 또한 수확 시 감자가 쪼개지는 현상도 '대서'보다 적고 수량도 10a당 3,239kg으로 많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휴면기간도 60일~70일 정도로 짧아(대서 90일~100일) 싹이 빠르고 균일하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1월~12월에 수확이 가능해 다음해 2월~3월까지 저장하면서 감자칩을 만들 수 있어 수입물량을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골든
(용인신문) 삼양그룹이 11일 ‘Samyang Innovation R&D Fair 2016(이하 SIRF 2016)’ 행사를 최근 완공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판교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 2016’은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자체 핵심 기술과 제품을 비교 전시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2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한 김원 부회장, 김량 부회장, 그룹장, 계열사 대표, BU(Business Unit)장, 그룹 연구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연구개발 현황 보고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화학, 식품, 의약, 정보전자 등 4개 연구소에서 전시한 50여 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Si-PC)’를 개발한 화학연구소와 ‘고감도 광(光) 개시제’를 개발한 정보전자소재연구소가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과제로는 ‘조제분유용 혼합유’을 개발한 식품연구소가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용인신문) SK텔레콤이 실속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8,7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 시그니처 Master(월 통신요금 110,000원, 부가세포함)’ 가입 기준 330,000원이 책정되어238,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루나S’ 예약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의 고객이 기존에 8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폰을 사용했고, 20~30대 젊은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약 6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젊은 층 고객들이 ‘루나S’의 디자인과 사양을 프리미엄급으로 평가해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월 5만원대 요금제 이상 선택 비중도 약 60%로 고가 요금제 선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루나S’는 기존 50~6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급 디자인과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로즈핑크, 프로즌블루는 11월초에 출시된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
(용인신문) 충청남도가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폭염, 한파 등에 저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정기술 안내서’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일반에 공개한다. 충청남도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4년 4월 ‘적정기술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을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하고 이듬해인 2015년 9월 적정기술 교육 교재·매뉴얼 개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적정기술 안내서는 지난 6월 완료된 용역의 결과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등 소규모 농업인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정보를 담고 있다. 제1권 ‘농촌생활 적정기술 종합편’은 초보자를 위한 내용으로 농어촌 환경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적정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건축, 난방, 에너지, 물이용과 세척, 비전력 도구, 농부의 생활기술 등으로 구성해 분야별로 32개의 적정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2권 ‘내 손으로 만드는 나무가스화 장치’와 제3권 ‘내 손으로 만드는 농기계’는 자가 제작을 원하는 일반인과 마을공동체, 생산 기반을 갖춘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제작 지침서이다. 각 자료는 나무가스화 장치의 개념과 제작을 위한 재료
(용인신문) 경기도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신기술 발표회를 마련하며 ‘알프스 프로젝트’ 추진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대기오염방지시설 신기술 발표회’를 열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기술을 잇따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도의 미세먼지 저감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표회에는 김건 도 환경국장과 김종찬 도 환경보전협회장, 환경기술지원단, 환경 관련 업체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신기술은 총 6개로 지난 달 도가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들 신기술은 처리효율과 경제성, 적용사례, 기술검증내역 등을 반영한 전문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기술은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저감책을 선보였다. 먼저 여러 개의 하이브리드 필터를 방지시설에 부착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이 소개됐다. 해당 기술은 미세먼지 저감률이 높고 설치 면적이 좁아 사업장 현장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증기(오일미스트)
(용인신문) IT기기 제조 유통기업 쓰리에스솔루션이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블루투스 스피커 노벨뷰 M1을 10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노벨뷰 M1은 DSP 칩셋 적용과 블루투스 4.0 지원으로 뛰어난 전송 속도를 가지고 있다. 낮은 소비전력과 리튬 폴리머 배터리 채용으로 최대 6~8시간 이상의 재생이 가능하고, 2개의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통해 최대 10W의 하이엔드급 사운드를 지원한다. 제품 디자인은 ABS 소재의 패널로 섬세함과 견고함이 더해졌으며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맞춘 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하여 더욱 고급스러워 보인다. 또한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22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 USB 오디오 기능이 있어 PC, 노트북용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2G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해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APE, FLAC 무손실 음원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고감도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핸즈 프리 기능까지 지원된다. 특히 노벨뷰 M1은 타사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달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따로 제공하여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동시킬 수 있는
(용인신문) 제이앤피게임즈가 10일 오후 3시부터 자사 게임포털 깜놀닷컴(http://www.ggamnol.com)에서 신작 웹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신’의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신은 성인들을 위한 하드코어 삼국지를 표방한 웹 RPG 게임으로 기존의 삼국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선과 악으로 나뉜 삼국지의 인물들과 주인공 간에 벌어지는 암투를 그리고 있다. 최신 렌더링 기술 및 최고 수준의 3D 모델링을 통해 캐릭터는 물론 NPC와 몬스터, 탈것 등 게임 내 컨텐츠의 디테일을 혁신적으로 구현했으며 최고 수준의 2.5D 웹 MMORPG 그래픽을 플래시(FLASH) 기술에 접목하여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어떠한 플러그인 설치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유료아이템을 통한 강화 시스템에 편중되어 있던 기존 웹 게임과는 달리 마신은 모든 유료 아이템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또한 위, 촉, 오 3개 국가의 대립을 바탕으로 진영전투에 특화된 대결 시스템과 각종 퍼즐 요소를 접목하여 컨텐츠 공략의 재미 요소를 가미해 마신만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6일(목) 시청 대강당과 3층 로비에서 공간정보 관련 산업체, 대학, 연구소, 국토교통부와 전국 시·도 관련 공무원 및 민간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공간정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첨단정보기술과 융합되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전시에서는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시공간정보 컨퍼런스”를 개최해 공간정보기술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시청 남문광장에서 드론(무인항공기)시연을 시작으로 특별 강연은 배재대학교 황상기 교수의“공간정보의 이해”초청 강연은 ㈜두시텍 정진호 대표이사의“무인기를 이용한 공간정보산업 기술 동향”등 우수 도시공간정보를 공유하고, 도시공간정보 발전 및 지적재조사 추진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하였다. 이와 함께 3층 로비에서는 드론(무인항공기), GPS측량장비 등 최첨단 측량장비 전시, 아리랑위성 및 위성영상 공간정보 시스템 데이터 처리 시연도 있었다. 아울러 새로운 공간정보 구축 시스템 분야로서 3D 입체측량 시연과 지적공간서비스포털, 지상라이다 측량 시연 등 최첨단 위치측정
(용인신문) 2016 대전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IROS 2016 Daejeon)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IROS는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전 세계 로봇관련 석학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지능로봇 연구개발 분야 최고 명성을 자랑한다. 이번 회의는 29회째로 1999년 경주에서 개최된 이래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며, 55개국에서 2천여 명의 로봇 관련 전문가들이 총 집결한다. 11일부터 진행되는 순수 학술행사에는 엄선된 83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관련 워크샵 33회, 포럼 14회, 기조연설 등 관련 연설 16회 개최 등을 통해 로봇관련 최신 성과발표와 기술연구개발 방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 오후 2시부터는 로봇분야 최고의 유명세를 보유한 UCLA 데니스 홍 교수 등 3명의 저명 연사를 초청하여 최신 로봇강연을 들어보는 시민포럼을 3시간 동안 특별히 마련한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시민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지능형 로봇에 대한 원대한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설계도를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용인신문) 국내 최대 모바일 기반 ICT산업을 선도하는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Global Mobile Vision 2016, 이하 GMV 2016)’이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강화된 ‘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정보 및 기밀 문서 등의 유출 위험성도 덩달아 증가해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 업체 중 화이트해커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틸리언은 공격자 관점에서 개발된 보안 솔루션 ‘앱수트’를 소개한다. 앱 위변조 방지, 코드 난독화/암호화, 리버스엔지니어링 방지, 루팅/탈옥과 디버깅 방지, 앱 및 메모리 해킹 방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KTB솔루션의 ‘스마트 사인 크로스’는 행위 인증(수기 서명)과 얼굴 인식(사진)의 복합 인증으로 한층 강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터치패드에 사용자의 사인(수기 서명)과 신분증 사진을 저장해 놓으면 간단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서명의 경우 소요 시간, 압력값 및 점의 연속성을 기반으로 측정해 쉽게 카피할 수 없도록 했으며 얼굴 인식은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기존에 등록한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