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의 아이들이 수면 중 코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단지 아이들이 피곤해서 그러려니 또는 우리 애는 마치 어른처럼 코를 골아요.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코골이를 방치할 경우 우리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수면호흡장애는 단순한 코골이부터 상기도 저항 증후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으로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수면호흡장애는 수면 중 상부 기도가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막히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단순 코골이 외에도 수면의 장애나 주간의 신경학적인 증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성장 장애, 행동 장애, 학습 장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소아의 경우 약 3.2~12.1 %의 빈도로 수면호흡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의 경우에도 역시 단순 코골이부터 무호흡증까지 다양한 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코골이와 무호흡증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특히 소아에서는 단순 코골이를 보인 아이들에게서도 수면무호흡증의 경우와 비슷하게 주간의 과다한 졸림이나 행동장애, 학습 및 인지 장애가
장재승 | 용인세브란스병원 치과 치과보철과 노년기에 발생하는 치과질환에 의한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치아가 상실된 공간으로 주변치아들이 이동하기 시작해 다른 치아들 사이에도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장기간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구강 내 치아들의 배열에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상악치아와 하악치아가 자연스럽게 맞물려야 하는데 치아가 없는 공간으로 주변 치아들이 기울어지면서 상악치아와 하악치아가 조금씩 틀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심미적으로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음식물들이 치아 사이에 쉽게 잔류하면서 충치와 치주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한쪽으로 오래 음식물을 씹다보면 주로 사용하는 턱 근육이 더 발달해 얼굴이 비대칭으로 변하고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실된 치아는 저작, 발음, 심미성 등 각종 구강기능을 회복하는 보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철치료는 보철물의 종류에 따라 고정성 보철치료와 가철성 보철치료가 있습니다. 고정성 보철치료는 결손치아 주위 치아를 삭제해 씌우면서 결손부위를 회복하는 치료이고, 가철성 보철치료는 결손된 치아를 대치하는 보철물 중 환자가 임의대로 구강내에서 빼고 낄 수 있는
장재승교수 소아가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기 때문에 소아과나 소아치과가 따로 있듯이 노인은 전신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청장년과 다르기 때문에 노인환자의 진단, 치료계획, 치료, 관리는 노인에 맞게끔 다르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노년기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치아, 잇몸, 점막등 구강 조직이 노화되고 입주위의 근육이나 신경도 퇴화 됩니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잇솔질을 더 꼼꼼하게 해야 하는데 손동작이 둔해지고 눈도 어두워지기 때문에 올바른 잇솔질이 힘들어 치아우식증이나 잇몸 질환이 잘 생기게 됩니다. 치매나 중풍, 고혈압등 전신 질환으로 치료 받기가 어려운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치과 질환이 생기면 앞으로 건강이 더 나빠질 때를 대비해서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년기에는 잇솔질 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치아우식증이나 잇몸 질환이 생기기 쉽고, 구강암의 발병률 또한 높게 나타납니다. 노년기의 치아우식증은 대부분 충전 재료가 오래되어 치아와 충전재료 틈새로 생기는 2차 치아우식증과 잇몸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 앉아 뿌리가 겉으로 드러나면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백악질 부분에 쉽게 생기는 치경부 치아우식증이 있습니다. 또한 노인 환자의 특
치아에 충치도 없고 특별히 잇몸 질환이 있는 것도 아닌데 씹을 때 아픈 적이 있나요? 이런 경우 대부분 치아에 금이 간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외국과 달리 전반적으로 먹는 음식이 거칠거나 단단한 것이 많습니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무리한 힘이 치아에 가해져 치아에 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아의 표면(씹는 면)이나 치아 내부, 치아 뿌리에 금이 발생한 것을 치아 균열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이외에도 저작 시 조기 접촉, 외상, 비정상적인 구강악습관(이 악물기, 이갈이, 직업적인 습관), 최근 치과치료로 치아가 약해진 경우에도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치아에 금이 간 깊이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치아의 표면에만 금이 있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고, 치아 내부에 있는 상아질 까지 금이 진행 되었을 경우에는 저작 시 찌릿한 느낌이나 찬물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치아의 뿌리까지 금이 연장 되었을 경우에는 통증이 심해지며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저작 시 통증이 나타납니다. 치아의 금은 육안이나 x-ray에서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진단도 어렵고 금이 어느 부위까지 진행 되었는지는 치아를 뽑아서
전국진 교수 사람을 처음 대할 때 첫인상과 함께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 사람의 향기일 것이다. 입 냄새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공복 시 또는 음식 섭취 후 칫솔질을 못한 채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처럼 일시적으로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칫솔질 직후를 제외한 많은 시간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처럼 병적인 입 냄새도 존재할 수 있고, 실제로는 입 냄새가 나지 않으나 본인 스스로 입 냄새가 난다고 여기는 입 냄새 공포증도 있다. 아무튼 대인관계에서 입 냄새는 무척이나 부담스럽다. 입 냄새 때문에 대화를 할 때마다 거리를 두거나 손으로 입을 가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입 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크게 입안의 원인과 입안 이외의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90% 이상의 경우 입안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입안의 원인으로는 칫솔질 미숙으로 인한 입안 위생 상태 불량, 잇몸 질환, 혀의 백태, 심한 충치, 오래된 치아 보철물, 구강건조 증, 입으로 숨 쉬는 습관 등이 있다. 입안 이외의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코 및 목구멍 안쪽의 질환이 있는데 콧속 염증에 따른 냄새가 입을 통해서도 나오는 것이다. 그 외 위궤양이나 간질환(간농양)이 있는 소화기질환자들
교정 장치는 크게 고정식 장치와 가철식 장치로 나뉜다. 가철식 장치는 어린 아이들이 주로 쓰는 장치로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장치이고 고정식은 개개 치아에 장치를 붙인 후 교정용 철사를 이용하여 치아를 이동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다른 치과 치료와 마찬가지로 교정 치료 시 수많은 기구들과 재료 및 장치 그리고 치료법을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교정 치료 영역에서 비교적 최신 개념인 두 가지 치료법(또는 장치)에 대해 설명한다. 통상적인 교정 치료는 치아에 붙인 브라켓이라는 장치에 교정용 철사를 고무나 철사로 묶어 고정시키는 방법이므로 치아와 교정 철사와의 사이에 마찰력이 생긴다. 그러나 자가결찰브라켓은그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스로 묶는 장치 즉, 고정시키는 고무나 철사가 브라켓 자체에 뚜껑 형태로 들어가 있어, 철사를 누르지 않은 채 유지만 시키므로 기존 장치에 비해 마찰력이 줄어든다. 필요한 최소한의 힘만을 가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최소화 되었다. 또한 치료 기간의 감소라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자나 교정의 마다 이견이 있고, 여러 가지 요소들, 예를 들면 입
요즘 얼굴성형이 너무 흔하게 시행된다고들 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환자들이 콤플렉스를 치료한 후에 자신 있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마음속에 뿌듯함이 생겨난다. 하지만 저자는 천편일률적으로 V-라인이니 S-라인이니 하는 것에 사람들이 몰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다르다. 턱, 얼굴 교정수술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하악골 절단술이 최초에 시행된 것은 화상환자의 입을 다물게 해주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게 턱, 얼굴의 교정수술은 턱을 움직여 외관을 바꾸는 역할 뿐 아니라 말하고, 먹고,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등의 중요한 기능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외관만을 중시한 치료를 시행하여, 오히려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것은 턱의 기능과 치아의 교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턱, 얼굴 교정수술의 통상적인 치료 과정은 수술 전 정확한 분석을 통한,진단 후에 6개월-1년 반정도 교정을 받은 후 수술을 하고 수술 후 6개월 정도 마무리 교정을 통하여 치아의 교합을 정교하게 맞추게 된다. 이러한 턱, 얼굴
현대인이라면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부터 외모에 민감해지는 청소년기의 학생들까지 아름다운 얼굴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연예인들이나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고, 이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위 중 하나가 치아와 그 주위 입술 부위가 아닐까 한다. 울퉁불퉁한 치아가 가지런해지고, 뭔가 부자연스러웠던 입 모양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전체적인 이미지가 아름다워지고 세련되어진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일으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치아 배열 뿐 아니라 돌출입을 개선시킨 치아 교정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 한편으로 놀라우면서도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누구나 갖게 될 것이다. 돌출입과 그 치료법은 치과 교정과의 정밀 검사를 받으신 후 최종 결정된다. 하지만 치과 내원 전 혼자 자가 진단을 해볼 수는 있다. 아래 항목 중 여러 개가 해당된다면 돌출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코 끝과 턱 끝에 동시에 딱딱한 자를 댔을 때 입술이 자에 닿는다. 2. 무의식 중에 입을 잘 벌리고 있으며, 입을 의식적으로 다물면 턱 끝에 불필요한 주름이 잡힌다. 입술 아래 쪽에 움푹 파인 부위 없이
김민정 교수 교정 치료를 받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흔히 듣는 용어 중 하나가 부정 교합이다. 인간의 턱뼈는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에 상악 치열궁과 하악 치열궁이 연결되어 있다. 부정 교합은 크게 골격 원인과 치아 원인으로 나뉘게 된다. 상하악골은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나 머리뼈 전체에 대해 위치 이상을 보이거나 치아 배열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 1급 부정 교합이다. 상악이나 위 치열이 정상보다 전방 위치된 경우, 하악이나 아래 치열이 정상 보다 후방 위치된 경우 또는 두 가지가 결합된 경우가 2급 부정 교합이다. 상악이나 위 치열이 정상보다 후방 위치된 경우, 하악이나 아래 치열이 정상보다 전방 위치된 경우 또는 두 가지가 결합된 경우 3급 부정 교합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심한 덧니, 앞니 사이의 공간, 치아 결손이나 과잉치, 돌출입, 앞니끼리 서로 맞닿지 않는 개방 교합, 윗니가 아랫니를 많이 덮는 과개 교합, 앞니끼리 거꾸로 물리는 반대 교합, 무턱,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이 모두 부정 교합의 한 종류다. 그렇다면 이런 부정 교합들은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까? 교합이 나쁜 경우 음식물을 씹어먹는 능력이 떨어져 소화
지난 주는 무릎 부위 달리기 부상에 대해서 알아봤고, 오늘은 정강이와 발목 부위의 부상 중 족저근막염과 정강이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달리기 부상의 약 5~14%를 차지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앞쪽으로 부채살처럼 퍼져나가 발가락 부위에 붙는 질긴 조직으로 발바닥의 종측 아치를 이루며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이 뼈에 붙는 부위에 무리가 와서 생긴 염증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잘 생기는 경우는, 중년의 나이에 평발 혹은 높은 아치의 발을 가진 과체중인 사람이 딱딱한 바닥에서 쿠션이 적은 신발을 신고 오랜 시간 달리기를 할 때입니다. 특히 빨리 오르막 달리기를 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즉,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큰 스트레스를 주면, 뼈에 붙는 부위가 미세한 상처를 입고, 밤에 잠자는 동안 상처가 아물다가 아침에 처음 디디는 순간 다시 상처를 입게 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가 치료 : 달리기의 양을 줄입니다. 하루 2~3회 15~20분 얼음찜질, 족저근막의 냉마사지(생수병을 얼려서 발바닥으로 굴려가며 마사지), 오래 신은 운동화 교환. ▷전문 치료 : 4주 정도의 자가치료로 회복이 안 될 경우,
지난 3/21 일요일 서울 국제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전날의 대단한 황사가 물러가 다행이었죠. 연습량에 비해 비교적 양호하게 완주하고(3시간 20분 47초), 현재 잘 회복 중입니다. 마지막 스퍼트로 운동장 트랙을 세게 달린 후 종아리 근육에 쥐가 나서 고생을 좀 했었고, 이틀이 지난 화요일까지 근육통은 좀 있습니다만, 이런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하루 혹은 이틀 정도 더 지나면 괜찮아지니까요. 달리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원인은 마라톤 온라인의 조사에 의하면 지나친 거리, 딱딱한 노면, 준비운동 부족, 잘못된 신발 착용, 지나친 스피드 등이 60~70%를 차지하며, 부위는 무릎, 앞경골(정강이), 아킬레스 건, 발목, 발뒤꿈치 등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무릎 주변의 부상으로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과 장경인대 마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첫번 째,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은 비슷한 개념으로 러너스 무릎 슬개골 주위 통증 증후군 슬개골 연골연화증 이라고도 불리웠지만, 근래에는 슬개골의 연골 연골연화증과는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의 증상은 슬개골 주위에 국한되는 통증이 처음에 달리는 동안 시작되며, 예측할
일곱번째로 완전한 휴식은 대부분 최선의 치료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 부상으로 통증이 오는 그 시점까지만 달린다. 보충운동 또는 대체운동을 해야 한다. 다만 피로골절은 예외다. 여덟번째로 절대로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의사를 포함하여)의 의견을 결론으로 받아들이지 마라.는 것이다. 아홉번째로 수술을 피하라.는 것. 달리기 부상에서 수술이 우선적인 치료 방법이 되는 경우는 구획증후군과 지간신경종이다. 수술은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그리고 3단계 혹은 4단계의 부상에서만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관절경 수술에서는 완고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마지막 열번째로 취미로 달리는 것은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라톤 부상의 자가치료에는 6단계가 있다. 첫번째 당신의 부상이 달리기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구별 하라.는 것으로 달리기 이전부터 있었지만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었던 것이 달리기 후 아파지는지를 생각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진단하고 그 원인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신발은 최근에 다른 종류로 바꿨는지, 너무 낡지는 않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또 나의 발의 구조는 평발인지 경직된 발인지 등을 염두해야 한다. 또 훈련시 훈련장소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