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면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부터 외모에 민감해지는 청소년기의 학생들까지 아름다운 얼굴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연예인들이나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고, 이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위 중 하나가 치아와 그 주위 입술 부위가 아닐까 한다. 울퉁불퉁한 치아가 가지런해지고, 뭔가 부자연스러웠던 입 모양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전체적인 이미지가 아름다워지고 세련되어진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일으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치아 배열 뿐 아니라 돌출입을 개선시킨 치아 교정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 한편으로 놀라우면서도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누구나 갖게 될 것이다. 돌출입과 그 치료법은 치과 교정과의 정밀 검사를 받으신 후 최종 결정된다. 하지만 치과 내원 전 혼자 자가 진단을 해볼 수는 있다. 아래 항목 중 여러 개가 해당된다면 돌출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코 끝과 턱 끝에 동시에 딱딱한 자를 댔을 때 입술이 자에 닿는다. 2. 무의식 중에 입을 잘 벌리고 있으며, 입을 의식적으로 다물면 턱 끝에 불필요한 주름이 잡힌다. 입술 아래 쪽에 움푹 파인 부위 없이
김민정 교수 교정 치료를 받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흔히 듣는 용어 중 하나가 부정 교합이다. 인간의 턱뼈는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에 상악 치열궁과 하악 치열궁이 연결되어 있다. 부정 교합은 크게 골격 원인과 치아 원인으로 나뉘게 된다. 상하악골은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나 머리뼈 전체에 대해 위치 이상을 보이거나 치아 배열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 1급 부정 교합이다. 상악이나 위 치열이 정상보다 전방 위치된 경우, 하악이나 아래 치열이 정상 보다 후방 위치된 경우 또는 두 가지가 결합된 경우가 2급 부정 교합이다. 상악이나 위 치열이 정상보다 후방 위치된 경우, 하악이나 아래 치열이 정상보다 전방 위치된 경우 또는 두 가지가 결합된 경우 3급 부정 교합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심한 덧니, 앞니 사이의 공간, 치아 결손이나 과잉치, 돌출입, 앞니끼리 서로 맞닿지 않는 개방 교합, 윗니가 아랫니를 많이 덮는 과개 교합, 앞니끼리 거꾸로 물리는 반대 교합, 무턱,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이 모두 부정 교합의 한 종류다. 그렇다면 이런 부정 교합들은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까? 교합이 나쁜 경우 음식물을 씹어먹는 능력이 떨어져 소화
지난 주는 무릎 부위 달리기 부상에 대해서 알아봤고, 오늘은 정강이와 발목 부위의 부상 중 족저근막염과 정강이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달리기 부상의 약 5~14%를 차지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앞쪽으로 부채살처럼 퍼져나가 발가락 부위에 붙는 질긴 조직으로 발바닥의 종측 아치를 이루며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이 뼈에 붙는 부위에 무리가 와서 생긴 염증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잘 생기는 경우는, 중년의 나이에 평발 혹은 높은 아치의 발을 가진 과체중인 사람이 딱딱한 바닥에서 쿠션이 적은 신발을 신고 오랜 시간 달리기를 할 때입니다. 특히 빨리 오르막 달리기를 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즉,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큰 스트레스를 주면, 뼈에 붙는 부위가 미세한 상처를 입고, 밤에 잠자는 동안 상처가 아물다가 아침에 처음 디디는 순간 다시 상처를 입게 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가 치료 : 달리기의 양을 줄입니다. 하루 2~3회 15~20분 얼음찜질, 족저근막의 냉마사지(생수병을 얼려서 발바닥으로 굴려가며 마사지), 오래 신은 운동화 교환. ▷전문 치료 : 4주 정도의 자가치료로 회복이 안 될 경우,
지난 3/21 일요일 서울 국제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전날의 대단한 황사가 물러가 다행이었죠. 연습량에 비해 비교적 양호하게 완주하고(3시간 20분 47초), 현재 잘 회복 중입니다. 마지막 스퍼트로 운동장 트랙을 세게 달린 후 종아리 근육에 쥐가 나서 고생을 좀 했었고, 이틀이 지난 화요일까지 근육통은 좀 있습니다만, 이런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하루 혹은 이틀 정도 더 지나면 괜찮아지니까요. 달리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원인은 마라톤 온라인의 조사에 의하면 지나친 거리, 딱딱한 노면, 준비운동 부족, 잘못된 신발 착용, 지나친 스피드 등이 60~70%를 차지하며, 부위는 무릎, 앞경골(정강이), 아킬레스 건, 발목, 발뒤꿈치 등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무릎 주변의 부상으로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과 장경인대 마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첫번 째,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은 비슷한 개념으로 러너스 무릎 슬개골 주위 통증 증후군 슬개골 연골연화증 이라고도 불리웠지만, 근래에는 슬개골의 연골 연골연화증과는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의 증상은 슬개골 주위에 국한되는 통증이 처음에 달리는 동안 시작되며, 예측할
일곱번째로 완전한 휴식은 대부분 최선의 치료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 부상으로 통증이 오는 그 시점까지만 달린다. 보충운동 또는 대체운동을 해야 한다. 다만 피로골절은 예외다. 여덟번째로 절대로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의사를 포함하여)의 의견을 결론으로 받아들이지 마라.는 것이다. 아홉번째로 수술을 피하라.는 것. 달리기 부상에서 수술이 우선적인 치료 방법이 되는 경우는 구획증후군과 지간신경종이다. 수술은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그리고 3단계 혹은 4단계의 부상에서만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관절경 수술에서는 완고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마지막 열번째로 취미로 달리는 것은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라톤 부상의 자가치료에는 6단계가 있다. 첫번째 당신의 부상이 달리기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구별 하라.는 것으로 달리기 이전부터 있었지만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었던 것이 달리기 후 아파지는지를 생각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진단하고 그 원인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신발은 최근에 다른 종류로 바꿨는지, 너무 낡지는 않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또 나의 발의 구조는 평발인지 경직된 발인지 등을 염두해야 한다. 또 훈련시 훈련장소의 지
스미다 위선환 밤이었고, 당신의 창밖에도 비가 내렸다면, 그 밤에 걸어서 들판을 건너온 새를 말해도 되겠다 새는 이미 젖었고 비는 줄곳 내려서 빗발이 새의 몸 속으로 스미던 일을, 깊은 밤에는 새를 따라온 들판이 주춤주춤 골목 어귀로 스미던 일을, 말할 차례겠다 골목 모퉁이 가등 불빛 아래로 절름거리며 걸어오던 새에 대하여, 새 언저리에다 빛의 발을 치던 빗발과 새 안으로 스미던 불빛에 대하여, 웅크렸고 소름 돋았고 가는 뼈가 내비치던 새의 목숨에 대하여도, 또는 새 안에 고이던 빗소리며 고여서 배 밖으로 넘치던 빗물과 그때 전신을 떨며 울던 새 울음에 대하여도, 말해야 겠다 그 밤에 새가 자주 넘어지며 어떻게 걸어서 당신의 추녀 밑에 누웠는가를, 불 켜들고 내다봤을 때는 겨우 비 젖지 않은 추녀 밑 맨바닥에 새가 이미 스민 나국만 축축하게 젖어 있던 일을, 위선환 시인은 새의 시인이다. 그는 새에게 자신을 투사하여 빼어난 서정적 세계를 보여왔다. 위선환 시인의 새는 새의 본질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의 새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서정적 환희와 고통을 동시에 응시하게 한다. 그에게 새는 계절이며 시간이며 하늘이며 죽음의 상징이다. 새는 인간이며 깨달음이며 희망이
내가 달리는 모든 1마일은 늘 첫 번째 1마일이다. 길에서 보내는 매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다. -조지 쉬언- 2010 용인마라톤축전(4월24일)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필자도 2007, 2008년도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엔 참가를 했었다. 근래에 마라톤 동호인 숫자가 늘어나면서 달리기로 인한 부상때문에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되고 있다. 많은 동호인들이 통증이 생겨도 보통 병원을 가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실제 환자분들의 숫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몇 회에 걸쳐 빈도가 많은 마라톤 부상 위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달리기의 제왕 (Lore of Running) 이라는 마라톤에 관한 방대한 책을 쓴 티모시 녹스의 달리기 부상의 10가지 법칙과 부상의 자가치료 6단계는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소개해 보고자 한다. 마라톤에서의 부상은 10가지 법칙이 있다. 첫번째 법칙이 부상은 불가항력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두번째는 모든 부상은 4단계를 거쳐 진행하는 데, 1단계는 운동 후에만 통증이 나타나고 운동 마친 후 몇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부상, 2단계는 운동하는 동안 아직 통증까지는 아닌 불편감이 느껴지지만 훈련을 줄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골프로 인한 손목 엘보우의 적절한 치료법이란 제목이 뜹니다. 엘보우는 영어 elbow로 팔꿈치를 의미합니다. 속칭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 등 팔꿈치 부위의 통증을 가리키는 말이 짧아져 그냥 엘보우라고 불리고 경우에 따라선 위와 같이 다른 부위의 통증까지도 포함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래에서 위와 같은 경우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는 어떤 병일까요? 테니스, 골프는 전혀 하지도 않으니 나하곤 관계가 없는 병일까요? 테니스엘보우(상완골 외상과염)은 테니스와는 무관할 수 있으며 팔꿈치관절 주위의 동통 중 가장 흔합니다. 40대 초반에 호발하며 남녀 비는 비슷합니다. 팔꿈치관절의 바깥쪽에 통증이 있고 튀어나온 뼈(외상과)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픕니다. 손목 및 손가락을 펴는 힘이 약해지고 손등을 위로 해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어려워집니다. 주먹을 쥐거나, 손목을 능동적으로 손등 쪽으로 올리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방사선 검사의 약 20%에서 힘줄의 석회화와 외상과부위의 반응성 외골증 소견을 보이며 초음파 검사로 힘줄이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외측인 외상과에 붙는 힘줄의 과 사용으로 인한 손
화창한 오후. 점심 후 할머니 한 분이 들어왔다. 할머니의 왼쪽 손 세 번째 손가락을 검사한다. 손가락은 할머니가 구부릴 때는 구 부러지는데, 펼 땐 잘 안 펴지고, 억지로 펴면 떨거덕 하고 펴진다. 다른 곳에서 두달 가량 치료를 했다고 했는데 차도가 없다고 한다. 사실 증세는 지난해 봄부터 있었다고 한다. 이 증세는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손바닥 부위에서 걸려서 안 펴지는 것이다. 손가락을 다시 검사하는데, 손가락이 떨거덕 하고 펴진 후에도 세 째 손가락의 끝 마디, 둘 때 마디가 15도 정도 굳어져 있고 다 펴지질 않는다. 힘줄이 걸리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그림을 그리고, 한참 설명을 했다. 다른 병원에서 손바닥에 주사까지 세 번 맞았다고 한다. 이럴경우 손바닥 부위를 쪼금 째고, 힘줄이 걸리는 걸 풀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약 10분정도 소요되고 2주면 실밥도 뽑는다. 수술하면 손가락 걸리는 건 없어지지만 다른 부위 아픈 것은 안 좋아진다. 그리고 손가락이 이미 굳어서 안 펴지는 건 수술해도 안 좋아진다. 오른 손을 올려 보이는데, 둘 째 손가락에 수술 자욱이 있었다. 할머니는 이미 수술경험이 있어 벌써 다 알고 계셨던 모양이다. 집에 가서 할
원인을 알면 예방이 가능하지만 오십견의 확실한 원인은 모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이 잘 오는 소인을 가진 심근경색증, 목디스크, 뇌졸중, 반사적 교감성 이영양증, 당뇨병과 어깨의 극상근건염, 회전근개 부분파열, 상완이두근건염, 지속적 고정 등 질환자는 어깨통증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통증으로 외래를 찾는 분들 중에는 절대적 혹은 상대적 운동과다로 인해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적 운동과다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고, 상대적 운동과다는 현재 내 상태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경우로, 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새로 시작해 처음 너무 열심히 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특히 40~50세 이후에 배드민턴, 탁구 등 어깨의 사용횟수가 많은 운동이나 어깨 주변의 근력운동을 과하게 하는 경우, 이미 어느 정도 퇴행성 변화가 와 있는 근육, 힘줄, 인대, 관절 등에 무리를 줘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 후, 찬찜질이 도움 되며 운동량을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운동은 매일 하는 것보다는 하루 운동하면 하루는 쉬는 패턴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아파지는 경우에는 3~4
저 한테는 며칠 아프다 지나간 것 같은데, 걸리면 낫는데 1~2년이나 걸린다면 아직 본격적인 오십견은 안 왔다고 봐야 하나요? 3~4년 전 오십견을 치렀습니다. 나 원장님 말씀처럼 아주 흡사한 경험을 했습니다. 종합해볼 때 운동을 하시는 많은 분들은 짧은 기간 여리게 조금은 쉽게 지나가는 것 같더군요. 저의 가족은 오십견으로 2~3년 고통을 치렀답니다. 그 덕에 부엌일을 전수받았죠. 오십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와 마라톤을 하는 두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첫 번째 경우는 오십견이 아니었을 겁니다. 며칠 아프다 지나갔다면 아마도 어깨 주변의 근육통이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 번째 경우는 오십견이 맞았을 겁니다. 마라톤을 하는 경우, 운동 시작 전에 대개 상체 하체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데, 어깨를 크게 움직이는 동작이 오십견을 좀 수월하게 짧게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말씀드렸듯이, 허리가 아프면 혹 디스크? 라고 생각하듯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오십견이라고 생각했던 어깨 통증이 오십견이 아니라면 뭐였을까요? 다음과 같은 질병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극상근 건염: 급성 석회화 건염, 만성 건염 2. 극상건 및 회전근개
오십견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오십견이 뭐냐 하시며 전혀 걱정없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럼 어떤 분들이 오십견에 잘 걸리는 걸까? 오십견의 의학적 병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라고 하며, 3단계(급성기, 강직기, 해리기)를 거침은 이미 설명드린 바 있다. 어떤 이유에선가 어깨관절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회전근개, 관절낭, 상완이두건 및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이후 약 1년-2년 정도의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유착이 풀리면 어깨가 다시 잘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오십견의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외인(extrinsic factor)이 있는 분들이 이런 내인(intirnsic factor)이 있을 때 잘 나타난다. 1)내인 1. 석회성 극상근건염 2. 회전근개의 부분 파열 3. 상완이두근건염 4. 지속적 고정 2)외인 1. 심근경색증(심장마비) 2. 경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3. 뇌졸중(중풍) 4. 반사적 교감성 이영양증 5. 당뇨병 따라서 위와 같은 내외인적 요인을 가진 분들이 어깨가 아파지신다면, 가능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찰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오십견으로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