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 재난안전과 백정열 소방장과 홍의선 소방경이 제안한 ‘안전 지킴이’를 비롯한 3개 아이디어가 경기도가 실시한 ‘영 아이디어(YOUNG IDEA)’ 오디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 아이디어 오디션은’ 젊은 공직자의 혁신적인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제안자가 직접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면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 공모제이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6년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겸해 ‘영 아이디어(YOUNG IDEA)’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도 및 시군에서 제안한 212개 아이디어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친 8개 팀이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과 도민 평가단 등 80여 명 앞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안전 지킴이 팀’과 ‘체납세금 한방에 팀’(최수헌, 홍화진), ‘고!(Go) 드론 팀’(김진국, 임여선) 등 3개 제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전지킴이’는 소화기·소화전 사용 순서에 따라 명칭을 표기하고, 음성으로 사용법을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저염실천 음식점을 확대하고자 3년간 음식점 메뉴 염도데이터를 구축, 전국 최초로 음식점에서 염도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나이 앱(App)’과 블루투스 염도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2013년부터 음식점의 메뉴에 대한 나트륨 및 염도를 측정해 데이터로 구축,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짜고 싱거운 정도를 시각화하는 앱(App)과 블루투스 염도계를 IT기업인 웰티즌, (주)대윤계기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건강나이 앱'은 음식을 블루투스 염도계로 측정하면 염도값이, 서울시 및 전국 평균 염도값과 비교되어 표출됨에 따라 업주가 자신이 만든 음식이 얼마나 염도가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앱(App)은, 블루투스 염도계로 음식의 염도를 측정할 경우 자동으로 서버로 연결돼 메뉴에 대한 염도DB가 동시에 구축된다. 서울특별시가 3년 동안 구축한 염도 데이터는 된장국, 김치·된장찌개 등 총 141종의 메뉴에 대해 55가지 음식군으로 재 분류하고 각 음식군별로 5단계의 염도수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즉, 염도계로 음식을 측정하면 짜고 싱거운 정도를 5단계로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갈조류 유래 플로로탄닌의 조골세포 분화 및 염증억제 활성 표준화 기술’을 ㈜서진바이오텍에 이전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4개 정부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의 일환으로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정원교 교수팀(부경대학교)은 ‘해조류 기능성 소재를 융합한 의료공학용 바이오 신소재 및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갈조류의 폴리페놀*인 플로로탄닌이 조골세포 분화 및 염증 억제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정원교 교수팀은 대표적인 갈조류 중 하나인 감태를 연구한 결과, 감태가 함유한 플로로탄닌이 조골세포 분화와 항염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골이식용 의료소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플로로탄닌의 성분과 효능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연구진은 입체(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세포이동과 분화가 용이한 해조류 플로로탄닌 적용 3차원 골조직 재생용 세포담체*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들은 플로로탄닌 적용 골이식용 세포담체 시제품이 생물학적으로 안전하며, 친수성, 세포 부착, 분화, 미네랄 형성 등 골 재생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조직재생·복원용
(용인신문)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 광주관에 전시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가 큰 주목을 받았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17개 시·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장관, 기업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자치단체, 중앙부처 전시관을 방문해 지역발전 성공사례와 지역전략산업의 발전상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전시관을 찾은 박 대통령은 수소융합스테이션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활용해 2000년 전 수레바퀴와 친환경자동차 바퀴가 회전하고, 지진과 자연재해 등 위급상황에서는 가정용 전기로 사용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수소차는 탄소배출이 전혀 없고, 공기중 미세먼지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소차가 비상시 가정용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복잡하지는 않는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1913송정역시장 가상현실 시연을 보고 “송정역시장에 입점해 있는 ‘역서사소 상점’에서 만든 남도사투리 상품이 좋은 아이디어다”고 격려하고
(용인신문) 서울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이 10월 10일부터 청소년들의 항공우주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항공·우주 테마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테마 체험관은 항공교육실과 3D우주영상 체험실, 우주전시실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 체험이 가능한 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시설이다. 체험관의 주요 프로그램은 항공진로 특강과 비행시뮬레이션 우주 3D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40~60분이 소요된다. 항공교육은 ▲비행기 조종사 직업 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실습 ▲항공시뮬레이터 체험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생동감 넘치는 항공관련 전문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및 체험 소요시간은 60분으로 초·중·고 청소년 15명~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인당 3000원이다. 우주 3D 체험은 ▲은하계와 행성에 대한 기본교육 ▲3D우주영상 관람으로 구성되어 실제 우주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가상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우주 3D체험은 총 40분 소요되며 참가대상은 청소년 및 서울시민 15명~230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000원이다. 화곡청소년수련관 진영택 관장은 “실제 비행기 조종사 훈련시에 사용되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과 3
(용인신문) SK텔레콤이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명품 사운드 기능을 탑재한 ‘LG V20’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시그니처 Master’ 기준으로 177,000원이고, 출고가는 899,800원이다. SK텔레콤은 ‘LG V20’을 구매한 고객에게 ‘T페이’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고객이‘LG V20’ 홈화면 내 이벤트 위젯(웰컴킷)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된다. 고객은 지급된 포인트를 ▲’LG V20’ 정품 퀵커버케이스 ▲T데이터쿠폰 5GB 1매 ▲T로밍쿠폰 9천원권 4매 ▲고음질 SD카드 음악앨범 등 총 4가지 사은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LG V20’ 구매 고객은 LG전자가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할인 혜택과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360여개 매장에서 고객이 사운드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체험존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제품과 당사 서비스를 연계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고, 고객이 생생한 사운드와 광각 카메라 기능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체험존 마련
(용인신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2015년 5)‘에 따라 작년 시범연구에 이어 정밀도로지도 고도화 및 DB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란 차선 정보, 규제·안전 정보, 각종 도로 시설물 등이 표현된 3차원 디지털 지도로,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이 ‘센서 중심’에서 ‘지도 기반, 센서 융·복합’ 추세로 발전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배가 되고 있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작년부터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항목, 방법, 기술 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시범구축(자율주행 시범구간 일부, 약 241㎞)을 착수하였으며, 해당 성과를 관련 민간 기업, 연구기관 등 약 40여 기관, 기업에 제공하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밀도로지도의 스펙과 구성을 확정하고, 자율주행 시범운행 잔여구간(약 194㎞)에 대한 DB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관련 민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정밀도로지도의 활용성, 적합성을 평가하고, 개선 및 활용 확대(도로시설 관리 등) 방안을 도출, DB에 반영할 계획이다. DB 구축 지역은 용인, 성남 부근의 자
(용인신문) 대전시립미술관은 기초과학연구원과 함께 과학예술융복합프로젝트를 진행한 김수연, 손경환 작가의 작품들을 오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창작센터 외에 다른 공간인 ICC(엑스포로 123번길 55)에서도 주제를 달리하여 11월 17, 18일 양일간 개최된다. ICC 콘퍼런스장에 준비될 ‘2016 기초과학연구원 연례회의(2016 IBS Annual Meeting)’에 기초과학연구원과 협업했던 노력의 지점들을 작품을 통해 콘퍼런스 행사 등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아티스트(Art in Science & Technology)프로젝트’는 올해로 다섯 번째, 기초과학연구원의 ‘아트 인 사이언스’는 두 번째를 맞는다. 각 융합프로그램들은 미술관과 연구원이 갖는 성격을 넘어 다른 기능과 형태를 추가하여 여러 시도를 꾀한다. 93년에 열린 대전엑스포부터 국립중앙과학관, 기초과학연구원, 대덕연구개발특구, KAIST와 같은 상징적인 과학 관련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대전에서 개최된 프로젝트인 만큼, 자연스럽게 과학과 예술의 상관성에 관한 관심이 표출된 전시이다. 하나의 주
(용인신문)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이 빛을 이용해 무지개를 표현한 캐나다 작가 그룹 ‘라이트 소사이어티(Light Society)’의 작품 ‘변화하는 빛의 세계(Altered States of Light)’로 1층 전시공간을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시하는 새 작품 는 대형 프리즘, 홀로그램 필름, 거울, 미디어 월 등을 활용한 예술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무지개 속에 있는 듯한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본 작품의 작가인 사킨 베세트(Sakchin Bessette)와 알리야 오르(Aliya Orr)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 그룹 ‘라이트 소사이어티’ 소속으로, 2010년부터 함께 작업하며 빛을 매개로 한 보이지 않는 실체를 조각, 설치, 사진 등 폭넓은 영역의 전시로 풀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 작품 역시 빛, 공간 그리고 인간의 인식 변화가 접목된 실험적인 예술 작품이다. 사킨 베세트는 “인간에게 이상향을 의미하는 무지개를 신의 메시지로 해석해 활용했다”라며 “기술적
(용인신문)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실험예능 ‘조회수 조작단 옥수리오형제'를 28일 독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월 옥수수를 론칭한 뒤 ‘마녀를 부탁해’, ‘아이돌인턴왕’ 등의 예능콘텐츠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옥수수는 ‘옥수리오형제’를 자체 제작했다. ‘옥수리오형제’는 옥수수별에서 지구를 접수하기 위해 옥수리에 떨어진 외계인 오형제의 이야기다. 오형제가 지구인들의 기상천외한 동영상을 따라하며 동영상 스타에 도전한다. 다리미와 고데기로 팝콘을 튀기는 등 기상천외한 실험과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H.O.T 출신의 토니안과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등 예능베테랑의 조합만으로도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옥수수 측은 “옥수리오형제만의 자유분방함과 케미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 파격적인 소재로 실험적인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8일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될 ‘옥수리오형제’ 론칭을 기념해 옥수수 페이스북(/SKoksusu)에서 10월 4일까지, 옥수리 행성의 외계인 이름짓기 이벤트를 통해 작명의 달인들에겐 치킨세
(용인신문)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약용 식물 등 천연물에 많이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유래 화합물을 이용해 유방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유방암의 전이를 막는 저분자 화합물 구조를 개발,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세포가 인접 조직으로 침투되는 것을 방해하여 암세포의 전이(metastasis)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 구조 기반 플랫폼 ‘DPP-23’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국대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논문명: The UPR inducer DPP23 inhibits the metastatic potential of MDA-MB-231 human breast cancer cells by targeting the Akt-IKK-NF-κB-MMP-9 axis, Scientific Report 2016;6:34134)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과 함께 화약을 사용하는 터널공사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발파진동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고 터널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공동 개발 중인 ‘터널굴착용 와이어쏘 기술’을 개발하고, 9월 22일,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제5터널 현장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터널굴착용 와이어쏘 기술은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천공·발파(소위, NATM) 공법에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기술로 와이어쏘를 이용하여 절삭함으로써 암반에 3m 정도 깊이의 틈새를 만들어 발파진동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와이어쏘는 석산에서 석재를 채취하거나 오래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줄 모양의 다이아몬드 공구인데, 터널현장에서 발파진동 저감을 위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공·발파 공법은 경제적이면서 다양한 지질조건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대형 터널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발파진동으로 인한 민원때문에 도심 밀집지역이나 산간지방이라도 인가나 축사가 있는 지역에서는 공사에 어려움이 많다. 발파진동은 천공·발파 공법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