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거창군의 한우 브랜드인 쑥먹고 자란 ‘애우’가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여 ‘행복한 소비자, 희망찬 축산농가’라는 주제로, ‘우리축산물! 자연 품Go, 건강 담Go, 행복 주Go’라는 슬로건을 걸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전국의 우수축산물 각 축종대표 65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거창군은 쑥 먹고 자란 한우 ‘애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우협회, 거창축협, 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홍보관 설치, 축산물 전시와 무료시식, 바이어상담 등을 통해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유통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애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애우는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및 친환경 축산업 전국명품 육성을 위해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장 HACCP인증 100농가 육성, 친환경 축산물 인증 무항생제 100농가를 목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농장 HACCP 81농가, 무항생제 인증 72농가로 경남도 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소비자 시민모임
(용인신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소흘읍 고모리 이창묵농가에서 실증시험 참여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재배 실증시험의 추진현황과 성과보고를 위한 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소득 멜론재배 실증시험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목적으로 포천 지역에 적합한 재배방법과 고품질 멜론생산 재배기술을 적립하고자 시작된 연구사업이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김영환 멜론연구소장의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평가 및 멜론 품질향상 주요기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진수소장은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포천의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시도해 준 실증시험 참여 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장컨설팅으로 습득하신 기술과 역량으로 고품질 포천 멜론의 확대와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사업으로 거듭나길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적조, 해파리, 가시파래와 같은 유해생물 등으로 인한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탐지용 다목적 드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간 해양 환경 모니터링에 드론을 활용해 왔다. 그런데 암초가 있거나 양식시설물이 밀접한 해역에 적조 등 유해생물이 발생한 경우에는 배로도 해당 해역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정밀 조사를 위해 신속하게 바닷물을 채수하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를 타고 가지 않더라도 원하는 해역의 바닷물을 채수하고 해파리 등 유해생물을 확인하거나 해당 해역의 수질을 분석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개발한 드론은 수면 3m 상공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면서 채수기만 내려 바닷물을 1리터 가량 담을 수 있다. 이는 착수나 펌프를 사용하는 것보다 파고의 영향을 덜 받아 강이나 거친 해상에서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드론 배터리 용량을 늘려서 1시간 동안 약 25㎞를 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수기뿐만 아니라 다른 장비도 바꾸어 달 수 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드론은 유해생물이나 유류 유출 오염 해역의 범위 확인, 해양수질의 정밀 분석
(용인신문) 내년 1월부터 일반 시민들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및 발전 과정을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는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 3.0 정책에 따라 Active-X, Plug-in 등의 비표준기술을 제거하고 신기술 적용으로 별도의 GIS프로그램 설치 없이 원클릭으로 바로 볼 수 있는 ‘WebGL 방식’을 도입한 IFEZ 3차원 공 간정보 시스템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IFEZ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2일 G타워에서 전국 시· 도·군·구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상태다. WebGL 방식은 높은 가격의 외국산 GIS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고 이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등 편리한 점이 많다. IFEZ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고정밀 항공영상을 구입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지구 등 IFEZ 전 지역의 건축물, 지형 등을 3D 입체영상지도를 제작한 시스템으로 2차원 평면지도의 정적인 면에 비해 시각화 및 현실감이 뛰어나 IFEZ의 빠르게 변화 발전하
(용인신문) 기후환경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2016년도 제8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오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7개국 140개 기업체(바이어 포함)가 참가하며 대기오염방지, 수처리관, 폐기물관, 기후변화대응관, 중국특별관 등 분야별 5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저우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일환으로 ‘중국과 친해지기’정책에 따라 운영되는 중국특별관은 지난 3월 광주시와 광주환경산업협회, 광저우, 광동성환경보호산업협회 간 환경산업 교류협력 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구성되었다. 전시회와 함께 환경산업일자리박람회도 진행해 기업체와 취업 희망자 간 일자리매칭 및 취업컨설팅과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열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취업 희망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최근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와 관련해 Post2020 산업계 대응전략, 지속가능발전정책포럼, 물순환도시 대응전략, 기후변화대응 융합워크숍 등 다양한 기후·환경 관련 포럼과 학술행사가 열린다.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최근 양송이 재배농가 생산량 급감의 주요 원인인 ‘버섯응애’를 천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버섯응애는 배지가 오염되거나 불량할 때 주로 발생해 버섯 균사를 먹거나 자실체 조직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입히고 수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푸른곰팡이병 등 병해를 옮겨서 복합 피해를 일으킨다. 버섯응애는 한 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늘어나 버섯 수확량을 줄어들게 하고, 생산을 전혀 못하게 한다. 오염된 농가가 이를 적절히 방제하지 않으면 다음 작기까지 계속 발생한다. 현재까지 등록 약제와 방제방법이 없어 버섯응애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었다. 일부 농가에서는 식물유래 천연물질 등을 이용해 방제하고 있지만 효과가 떨어지고 사용에 제약이 많아 방제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법은 버섯응애만 잡아먹는 포식성 천적인 ‘마일즈응애(스키미투스응애)’를 이용하는 것이다. 마일즈응애는 버섯과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다. 양송이를 배지에 넣기 전 물 청소를 한 후(1회), 균 접종 후(1회), 복토 전후(1회)에 방사하면 버섯응애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포식
(용인신문) 합천군은 해와人양파라면에 이어 경쟁력 있는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합천 양파의 우수성 홍보 및 관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6차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천군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발한 즉석 떡볶이는 한국식품정보원에 연구용역을 거쳐 아이템 선정,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위탁 생산업체 조사, 떡 및 소스개발, 9대 영양성분 분석, 품평회, 소비자 기호도 조사 및 관능검사를 거쳐 최적의 레시피를 개발 하였다. 제품의 특징은 국내산 및 합천쌀과 합천 양파를 100% 사용하였으며, 양파 성분속의 항노화 기능성 물질인 쿼세틴 성분을 함유하여 합성 조미료 및 나트륨 함량을 낮추었으며, 콜레스테롤을 개선시킬 수 있는 웰빙형 식품이다. 제품의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수 있는 매운맛과 치즈 맛 두 가지이고 포장은 두 가지 형태로 전자레인지 조리용과 즉석조리를 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두 가지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생산된 10만개는 합천유통(주)가 판매를 전담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등에 해와人양파라면과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용인신문)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에서 표고버섯을 이용한 건강식품의 산업화에 가속이 붙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30일 지역 바이오기업인 HC바이오텍에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중개로 특허기술의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기술은 ‘표고버섯 균사체 배양액을 이용한 기능성 버섯소금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로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추출물과 균사체 배양액의 유용성분을 첨가하여 기능성이 향상된 소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앞으로 HC바이오텍은 특허기술을 제품화하여 생산·판매하게 되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기술료와 제품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징수하게 된다. 한편 연구원은 최근 R&D 성과물 3건을 지역 산업체에 연달아 기술이전하였으며, 그 중 ㈜미리얼에서 제조한 표고버섯 균사배양미 쌀과자는 중국으로 20만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HC바이오텍 윤병재 대표는 "우리회사에서 필요하던 우수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시장 확대와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이승주 원장은 “대도시에 위치한 산업체보다 상대적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운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부가가치가 향상될 수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2016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5~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하고 인빌쇼핑몰(www.invil.com)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사과, 배, 나물, 버섯, 굴비 등 추석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어물, 과일세트 등 실속 있는 추석 선물용 상품 등 140여 종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한 10+1 할인행사, 행운권응모권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인 소가족 증가와 함께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소포장,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참가할 도내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1월 1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과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이 심사해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 23일까지 시·군 농업부서를 통해 참가 농가를 접수한다. 품목은 사과(후지, 감홍), 배(신고), 단감(부유), 감귤(온주밀감), 참다래(그린, 골드) 등 일반과수 5품목과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산림과수 4품목이다. 대표과일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농업부서(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대회를 거쳐 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 상금5백만 원), 최우수상 11점(품목별 각1점, 장관상장, 2백만 원), 우수상 등 총 40점을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 과일과 출품 과일은 행사기간 중 ‘대표과일관’에서 접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배, 남양주), 우수상(
(용인신문) ‘제51회 서울특별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9월 5일(월)부터 12일(월)까지 8일간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특성화고교 등 서울시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2001년 이후 15년 만이다. 1966년 시작되어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만 여명의 기능인을 배출해 냈다. 전국대회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메달), 800만원(은메달), 400만원(동메달)의 상금이 지급되며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면제, 병역대체 복무 등 다양한 혜택 및 많은 상금과 동일분야 1년 이상 종사시 종사년수에 따라 기능장려금(연금)이 지급되며,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제대회에서 19번째 종합우승 달성 및 최근 5연패라는 신화를 이루어 왔다. 이번 대회는 전
용인의 양조장 한국 전통주로 맥을 잇는 막걸리는 탁주나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불리며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한 뒤 발효시킨다. 이때 알코올 및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들어진다. 생 막걸리에서 살균막걸리로의 전환이 전국 유통에 도움을 줬으나 생 막걸리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막걸리의 주요 장점인 유산균이 사멸된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고급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2500여 가지 술 종류가 생산되며 양조장도 700곳 이상이다. 이중 용인시 처인구는 전국에 알려진 양조장이 구 단위로는 최다인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물 좋은 용인지역 양조장의현주소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처인성주조(대표 이완재) “찌지 않은 생쌀 발효로 살아있는 영양분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파네졸이나 스쿠알렌 등 항암성분이 살아있습니다. 지하 20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량하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며 향긋한 쌀 향과 함께 막걸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입맛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며 아직은 젊은 패기를 섞어 맛 개발에 최선의 운영을 다짐합니다.” 지난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