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기폭제인 염곡로가 왕복4차로(편도2차로)로 12월 30일 오후(17시)부터 개통된다. 인천광역시는 가정교차로와 가좌동을 연결하는 염곡로에 대해 지난 2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5월 공사를 착공한 후 12월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염곡로와 접해있는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인근은 남북간 연결 도로망이 부족하고, 청라진입도로 진입을 위해 가정로를 이용해 유턴을 해야 하는 등 극심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먼저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인천시는 지난해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내 염곡로(폭원 20~25m, 연장 215m) 구간을 조기 공사 준공전 임시 개통하기로 합의하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선도적 사업인 염곡로가 개통될 경우 신현동과 가정동 시민들의 북측 방면 진입 및 청라방향 진입시 현행 16분이상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7분정도로 9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가정로만 이용하던 차량의
(용인신문) 의정부시는 2017년1월1일 0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의정부⇒서울 방향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2009년 6월 착공한 동부간선도로 개설공사는 7년 6개월 만에 개통되는 구간은 의정부시 우성아파트 삼거리부터 서울시 수락리버시티 아파트앞 2.93㎞로서 의정부⇒서울방향 2차선만 우선 개통되며 서울⇒의정부방향은 2017년 3월말 개통된다. 동부간선도로 개통으로 서울 남북방향 진입 도로가 2개 노선에서 3개 노선으로 증가되고 1일 교통량 10만2천대의 동일로 이용차량이 30%∼40%분산되어 만성적인 동일로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자동차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를 이용, 서울진입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의정부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동부간선도로 개통과 내년 말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 방향 진입노선이 총 4개 노선으로 확충되어 사통팔달 의정부시 교통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12월 말 제주 및 동해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하고,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은 신항만건설 촉진법에 따라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항만시설의 적기 확보 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할 내용을 포함하여 수립하였다. 이번에 신항만으로 지정된 제주항은 1927년 개항 이후 제주도와 육지를 잇는 관문 항구로서 ’15년 기준 제주도 해상물류의 73.4%를 처리해 온 물류 중심지이다. 또한 최근에는 크루즈 관광과 연계하여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20만 명(521회 기항)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제주항은 오래 전 건설되어 항만 규모가 협소하고 공간을 추가 확장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화물선과 여객선이 같은 항내로 드나들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급증하는 초대형 크루즈 선박과 관광객을 수용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로 인하여 크루즈 선박이 항해 중 제주항에 기항하기 어려웠으며, 정박 공간 또한 부족하여 배를 댈 수 있는 시간이 8시간 이내로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동해항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2016년 12월 2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가결”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창조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정비모델 개발」시범사업단지 및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 상 무지개아파트부지 특별계획구역으로, 1980년도에 사용승인되어 36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단지로 준공 후 오랜시간이 흘러 지역주민들이 주거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던 지역이다. 본 재건축단지는 임대주택 128세대를 포함해 총 993가구, 용적률 299.98%이하, 최고층수 35층이하 규모로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으며, 2016년 11월 2일 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되어 12월 28일 수권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처리계획의 적정성 및 인접지역을 고려한 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단지 북측으로 근린생활시설 위치변경 검토 등을 조건으로 가결되었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재건축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문화시설(지역예술교육센터) 설치계획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8%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공유재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미대부 토지 정보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대상은 60㎡ 이상 일반재산 중 미대부 토지로 109필지, 2만3583㎡이며 소재지, 지목, 면적을 우선 공개하고 지적도, 위치도, 현장사진 등 세부현황은 분기별 1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번에 공개한 미대부 토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 점유자에게는 변상금(대부료의 120%)을 부과·징수하고 향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상적인 대부계약 체결 후 토지를 사용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미대부 일반재산 중 필지별로 세부 검토를 거쳐 장래 행정 목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없는 재산은 홈페이지에 사전공개한 후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를 통해 매각, 시 세외수입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공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는 경우가 확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일단의 토지(시유지) 면적이 1000㎡ 이하로 사유지와 합필이 불가피하고 일반입찰로 매각할 경우 공유지와 연접한 사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피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도입 이후, 용인삼가·서울개봉 2개 사업장에 대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입주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를 마련(10. 17.)하고 인증기관으로 한국감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11. 17.)한 바 있다. 2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용인삼가는 우수등급, 서울개봉은 인증등급을 각각 부여 받았다. 사업장별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용인삼가(동남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등 재능기부 서비스, 지역 정비업체와 연계한 차량관리 서비스, 백화점·아울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 입주민의 재능과 지역 업체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개봉(KGMC, 범양건영)의 경우 키즈카페·에듀센터 등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 등을 통한 교육·창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26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사업이다. 시는 인근 공주와 부여, 익산과 함께 비단물길 시간여행 코스명으로 음식과 숙박, 쇼핑 등 관광객 수용 여건이 양호한 대전의 특성과 백제 역사문화권의 우수한 유산을 연계해 당일, 1박 2일, 2박 3일 일정의 관광 코스를 개발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백제문화권역 사업을 응모해 이번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5년간 최대 6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백제역사문화권역의 장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통한 관광시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이번에 선정된 사업은‘시티투어’운영을 통해 검증된 관광상품을 반영한 것”이라며“관련 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내년 초 권역별 총괄기획자 선정 절차를 거쳐 각 지자체와 협력적 사업추진체계를 수립하고, 컨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제안 공모」사업에 해운대구 좌동 아세안문화원 건립지 인접지가 창업지원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운대 좌동지구는 지난 12월 20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제9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심의를 거쳐 창업지원주택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비롯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 서비스가 결합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업무 및 회의를 위한 공간,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테스트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이설치돼 창업을 위해 최적화 된 인프라가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해운대 창업지원주택은 인근의 센텀지구의 다양한 창업인프라(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산업진흥원, 디자인센터, 센탑 등)를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주택은 부지 면적 2,261㎡, 공급호수 100호 내외로 부산시와 LH가 공동으로 사업추진하고, 사업비는 국비와 국민주택기금 등 공공임대주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건립하게 되며, 창업지원시설은 시비와 각 창업지원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변경, 공공주택건설사업승인, 관계기관 협의
(용인신문) 앞으로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달 28일부터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홈은 국토부가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으로,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40곳)과 콜센터(1600-1004)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이홈포털에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28일부터 시작하는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에서는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의 민간주택 전·월세 및 매매 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반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택가격 구간에 따른 검색 기능 외에 시세 또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는 다음(Daum) 부동산의 매물정보
(용인신문) 인천신항 전면개장(2017년 11월 예정) 등 본격적인 외항 시대를 맞아 인천항의 항만물류기능을 재편하고, 국제·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 미래비전과 발맞춰 고부가가치 해양문화공간을 확대하는 등 수도권 최대 산업항인 인천항이 배후도시와의 상생모델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는 12월 27일(화) '인천항 종합 발전계획 2030'을 발표하고 이와 같은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총 물동량은 우리나라 항만 중 4위이나 증가율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0%에 머물러 있어 전국 평균(3.97%)보다 크게 낮아, 인천 항만업계에서 인천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항만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과 화물차로 인한 도로 혼잡 때문에 일부 항만시설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도 계속되고 있다. 총 물동량 증가세 정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68만 TEU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항 개장, 중국·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효과 등으로 인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크루즈 관광의 폭발적인 성장과 인구 2,500만 명이 거
(용인신문) 서울형 도시재생이 공공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연계를 통하여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이에 대한 시범사업으로 상상 univ.와 함께 젊은 청년들의 문화ㆍ예술 활동 및 아이디어를 도시재생지역에 결합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시재생은 물리적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의 통합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문화ㆍ예술, 청년, 창업 등의 사회공헌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공공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사회공헌 협업이 아직까지 정착되진 않았지만, 공동체 회복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에 기업의 전문성/인력/네트워크가 결합될 수 있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문화ㆍ예술, 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상상 univ.와 청년층의 문화 활동과 아이디어를 재생지역에 결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운상가는 건축적 가치가 높은 세운상가와 상품/장인을 알리는 홍보 달력을 제작하고, 동북권의 신 문화거점 플랫폼창동61
(용인신문) 충남 태안 남면에 해삼을 주력 품목으로 하는 대규모 지역특화형 수산식품 연구·가공·유통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충청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7년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도가 신청한 태안 남면 지역특화형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의 수산가공식품산업 발전대책에 따라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4개 시·도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가 공개 평가를 거쳐 이날 사업 대상지가 최종 발표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태안군 남면 당암리 일원에 내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투입, 국내 최대 3950㎡ 규모의 해삼을 주력 품목으로 하는 지역특산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설치한다. 이 거점단지 내에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가공·유통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해삼수출 확대 등 수산식품 산업 인프라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거점단지 유치로 전국 해삼 주 생산지인 보령시와 태안군에서 생산된 해삼 판로 확대를 통해 양식어업과 해삼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