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북도는 낙후된 도심지역 개발과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칠곡 북삼지구 등 7개 시·군 23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791만㎡, 총 사업비 1조 1,290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구역으로 지정된 범위 내에서 주거·상업·산업·유통 등의 기능을 가진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진 절차로는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나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이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제안하고 시장·군수가 입안해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최종 결정하게 되며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도시 시장인 포항시장은 직접 지정 할 수 있다. 올해 경상북도 관내 주요 도시개발사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2일 칠곡 북삼지구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79만2,907㎡의 부지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돼 칠곡 북부지역의 도시개발이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승인된 구미 사곡지구(143,664㎡)는 경부고속도로 IC와 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저지대이면서 고물상이 난립하는 등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옹진군 백령면의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옹진백령 공공주택지구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958-3번지 일원 9,155㎡부지에 공공주택 3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 3월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공사 등은 옹진군에서 시행하고, 공공주택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게 된다. 국민임대주택 50호와 영구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하게 되며 계획인구는 151명이다. 시 관계자는 “옹진군 백령면의 임대주택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에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이 한 번에 승인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10년)∼2.95%(30년)가 적용되고,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2.80%(10년)∼3.05%(30년)로 이용 가능하다. 단, 12월말까지 대출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되며 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취약 계층은 0.4%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올해에만 3차례에 걸쳐 0.5%포인트 낮춰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를 유지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국고채(5년물)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등 조달비용이 올라 0.6%포인트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서민층 지원을 위해 0.3%포인트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금리인상에도 여전히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비해 약 0.7%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향후에도 내집마련 실수요층의
(용인신문) 울산의 관문인 신복로터리에 버스 환승센터 설치로 만성정체 해소가 기대 된다. 울산광역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신복로터리에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교통요충지인 신복로터리는 울산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대중교통 차량이 뒤섞여 매일 고질적인 차량 지·정체가 반복되는 구간으로, 현재 시내·외 대중교통 차량 및 고속버스는 1일 30개 노선에 420대, 이용 승객도 2,800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상행선 완충녹지 부지에(3,850㎡) 관광버스와 고속·시외버스의 정차구간이 분리된 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한다. 특히, 이번 환승센터는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철근 콘크리트 옹벽 대신 원형 PHC 말뚝을 이용, 집수구가 구비된 친환경 옹벽을 설치하는 ‘D-Wall 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 단축(5개월)과 함께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에 앞서 울산광역시는 지난 7월 완충녹지로 되어있는 일부 사업부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지적고시를 하고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달 14일 공사에 착공해 내년 5월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 소유의 관사촌 11필지 중 도지사 공관과 관사 5, 6호 등 5필지를 37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83년 만에 시민에게 첫 개방된 도지사 공관은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접목된 특별한 근대건축물로 넓고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나머지 관사도 2019년까지 모두 연차적으로 매입하여 문화적 가치보존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인 (가칭)문화예술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칭)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현 모습 그대로 보존을 원칙으로 복원 또는 보수 후 시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지사 공관은 기본적인 보수 후 전시콘텐츠를 더하여 볼거리를 좀 더 보강하고 관사1호는 1932년도 건축양식으로 원형복원을, 그리고 나머지 관사들도 시민창작관, 휴게 공간, 입주작가촌 및 예술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지역에 맞는 편안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사 간 정원도 연결하여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과 테미근린공원, 보문산까지 연결하는 문화올레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소 같은 특별한 공
(용인신문) 보령시는 지난 22일 미산면 은현리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미산면 이장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옥현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옥현 산촌생태마을은 산촌개발을 통한 정주의욕 고취와 산촌 소득증대, 도농간 교류 활성화로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은현리와 옥현 1·2리 등 3개 마을로 구성해‘은옥현’이라 칭했으며,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의 위탁협약 체결 이후 3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된 것이다. 산촌생태마을은 미산면 은옥현 596ha 일대에 21억 원을 투자해 생활기반시설로 위생복합센터(136㎡), 야외물놀이장(100㎡), 잔디광장이 들어섰고, 지역소득증대 사업으로 산촌문화체험관(348㎡), 캠핑장(21개소)을 갖췄으며, 이밖에도 지역경관개선으로 안내판도 정비했다. 이에 따라 3개 마을로 구성된 은현리와 옥현 1·2리 주민들은 앞으로 산촌생태마을 운영으로 일자리는 물론, 주민 소득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운 산촌생태마을 추진위원장은 “우리 지역은 인근 보령8경의 하나인 보령호를 비롯해 백재골, 아미산 등 보령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용인신문) 경상북도는 22일 힐튼 경주호텔에서 도내 건설인들의 화합한마당 축제인‘제3회 경상북도 건설인상’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건설관련 5개 단체(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건설, 건축사회, 주택건설)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인상 수상자의 축하와 함께 경북건설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건설인상은 지역발전에 공헌이 높은 지역건설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올바른 건설산업 문화확산을 위해 시상하고 있는 경북건설인 최고 영예의 상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 종합건설 부문 유기정 디케이개발(주) 대표이사 ▲ 전문건설 부문 김한서 한서건설㈜ 대표이사 ▲ 기계설비건설 부문 김춘배 ㈜한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건축사 부문 전상훈 건축사사무소 효성디벨럽 대표 ▲ 주택건설부문 성기호 ㈜금성주택건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한편, 건설인상 시상에 앞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배인호)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광오) 각각 1000만원, 대한건축사회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효) 500만원 등 총 2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
(용인신문) 검단새빛도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검단새빛도시 조성사업 1단계 인천도시공사 사업구간의 대행개발사업자로 우미건설(주)이 선정됐으며,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 PQ 신청을 12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주)는 검단새빛도시 1-1공구(1,987,224㎡) 대행개발 사업시행자로 공동주택용지 AB15-1블록(64,401㎡)을 매입하고, 단지조성공사를 맡게 된다.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되면, 2015년말에 착공된 1-2공구(LH, 1,900,705㎡)와 함께 검단새빛도시 1단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1단계 최초 주민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아울러, 검단새빛도시 기반시설 일환으로 진행 중인 1,200억원 규모의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도 지난 21일 PQ 서류 접수를 완료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적격자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우선시공분을 착공할 예정으로 최초 주민 입주 전 4만6천 톤 규모가 우선 증설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서북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검단새빛도시가 당초 계획대로 2023년 준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지난 10년간 불법건축물로 몸살을 앓던 보령 원산도 내 도유지가 국내 최초의 도서지역 산림탄소상쇄 거래형 등록지로 새롭게 거듭났다. 충청남도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내 해안방재림 3.51㏊를 산림탄소상쇄 거래형 사업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1859번지 외 2필지’는 충남도 도유지로, 모래밭에 불법건축물이 축조돼 지난 10여 년에 걸쳐 자진철거 및 행정대집행으로 원상 복구된 곳이다. 충청남도는 이곳에 해풍, 해일 등을 우려해 지난 2013년 양질의 흙을 객토하고 바람과 모래 날림을 막는 퇴사울타리를 설치한 후 해송 1만 6000여 본을 식재해 해안방재림을 조성했다. 이곳은 지진이나 해안침식을 막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양기능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1회 사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산도 해안방재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향후 30년간 467톤 규모로 평가됐으며, 도는 해당량을 국가 배출권 거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도는 올해 산림탄소상쇄 거래형으로 3곳을 등록해 계획대비 150% 성과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사업 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2016년 12월 21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653번지 현대1차아파트는 개포택지개발지구 및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으로, 1984년도에 사용승인되어 32년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주민들이 주거생활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토로해 왔다. 정비계획의 주요내용은 임대주택 100세대를 포함해 총 823가구, 용적률 299.61%이하, 최고층수 35층이하 등이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조건부 수정가결되었다. 주요 조건내용으로는 차량출입구 2개소를 1개소로 통합, 교차로인점을 감안하여 가속차선 및 교통섬 설치 지양, 교차로 부분의 시각적 위압감 완화를 위한 돌출 경관 지양, 교차로 변으로 상가 위치 조정 검토, 야간경관. 색채, 옥외광고물 등의 경관계획은 건축심의시 충분히 검토 등이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는 주변에 양재천 및 구룡산,
(용인신문)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도로건설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축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시행하는 ‘도로건설 정보은행제도’를 2016년 1월부터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도로건설 정보은행제도’는 도로공사와 관리, 보상업무 등 담당 공무원의 순환보직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 결여, 업무추진 과정에서 쌓은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점, 건설사업 추진과정의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하여 재정상 손실 및 신분상 불이익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종합건설본부는 2016년 1월부터 도로건설 및 관리와 관련 ① 건설공사 계약, 공사 추진 시 알아야 하는 행정절차 등 법령 분야, ② 도로포장, 자재, 공법 등 기술분야, ③ 감사사례, 타지역 시공사례 등 기타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DB(database) 정보를 구축하는 한편, 구축된 기술정보 자료는 ‘2016년 하반기 도로건설·관리 기술정보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업무 분야에 활용토록 했다. 아울러 직원을 대상으로 ▲교량 내진보강 방법, ▲노천발파 설계·시공 시 유의사항, ▲터널공법 소개 및 시공 시 유의사항, ▲서울시 건설공사 관리시스템 소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단지로 선정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재생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12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재배치 및 업종첨단화 등을 통한 도시전반 기능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산업입지 기능을 발전시키고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재생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생계획 수립용역은 계획(안) 마련과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등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감안해 과업기간을 18개월로 정했다. 2018년 재생계획 수립 및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19년에는 재생시행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도부터 단계별로 착수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본 용역 착수전 인천발전연구원에 ‘남동산단 재생방향설정을 위한 정책제언”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해 11월 완료했으며, 향후 재생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산단재생사업의 후발주자로서 타 지역 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