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서울대가 한 달 여 앞둔 ‘2016 빅포럼(B.I.G.Forum, 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19일 오후 3시 40분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2016 빅포럼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에는 남 지사와 성 총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이재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남경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상구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부원장, 이경수 서울대학교 교수, 이우영 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 ‘빅포럼’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요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자율주행 혁명과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남경필 도지사, 성낙인 총장, 이경수 서울대 교수, 파우지 나사시비(Fawzi Nashashibi)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디렉터, 커창 리(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대상은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이며, 모집분야는 지역주력산업, 미래유망산업 등 산업 전 분야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해 온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는 울산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고 바이오·나노·첨단신소재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울산시의 산업정책이다. 그동안 지역 내 R&D 기관, 대학 등 7개 기관으로부터 총 27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시의 산업진흥계획 등 장단기 울산산업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울산시가 운영하는 가상의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에 적립해놓고 사업화 과정을 거쳐 우선적으로 국비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자동차·조선·화학의 주력산업은 물론 바이오화학과 정밀화학 등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전기자동차, 드론,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금속공기전지(리튬, 아연, 알루미늄 등의 금속을 공기 중 산소와 결합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이며, 금속공기전지 중 리튬공기전지의 용량은 리튬이온전지의 5~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 대한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금속공기전지에 관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2006~2015년)간 모두 370건으로, 2006년 4건에서 `15년 86건으로 21.5배 증가하였고, 연도별로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64건(17.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26건(7.0%), LG화학 22건(6.0%), ㈜레오모터스 19건(5.1%), ㈜EMW에너지 16건(4.3%) 순이다. 외국인 출원은 61건으로 전체 출원의 16.5%를 차지했다. 외국인 출원은 도요타자동차 8건(2.2%), 엘렉트리시테 드 프랑스 7건(1.9%), 스미토모 전기공업 4건(1.1%) 순이다. 금속공기전지의 음극 소재를 기준으로 총 278건의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에 장점이 있는 리튬공기전지가 1
용인의 양조장 향토 막걸리 한사발 하실래예~ 한국 전통주로 맥을 잇는 막걸리는 탁주나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불리며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한 뒤 발효시킨다. 이때 알코올 및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들어진다. 생 막걸리에서 살균막걸리로의 전환이 전국 유통에 도움을 줬으나 생 막걸리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막걸리의 주요 장점인 유산균이 사멸된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고급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2500여 가지 술 종류가 생산되며 양조장도 700곳 이상이다. 이중 용인시 처인구는 전국에 알려진 양조장이 구 단위로는 최다인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물 좋은 용인지역 양조장의 현주소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용인합동주조(대표 오종길) “용인지역에선 가장 오래됐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한창 전성기 때는 용인은 물론 오산까지도 용인장인주가 장악했다고 들었지요. 옛 맛 그대롭니다. 시골막걸리의 전통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그 맛에 정을 붙였지만 지금은 타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긴 마니아들이 찾기 때문에 제주도, 거제도까지 택배로 보내고 있습니다.직접 배달하는 곳은 남사를 비롯해 양조장 근처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전통음료 식혜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물에 타 먹는 분말식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든 우리나라 전통음료로, 소화에 도움이 돼 후식으로도 좋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제조과정이 길어 만들기 어렵고 상온에서 저장하기 힘든 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분말식혜는 고압으로 분사한 식혜를 고온 기체에 순간적으로 닿게 해 수분을 없애는 분무건조방법을 이용했다. 우선 엿기름가루와 고두밥을 섞어 만든 식혜에서 밥알을 걸러낸 다음 식혜의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전분의 일종인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하고 분무건조기를 이용해 가루로 만든다. 여기에 설탕과 단호박 또는 생강 가루 등을 적정량 넣고 동결건조한 밥알을 첨가해 기호도를 높였다. 분말식혜는 액체상태일 때보다 중량이 10배 이상 줄고 수분이 없어 저장이나 유통이 쉬울 뿐만 아니라 스틱형 포장으로 만들어 다른 조리 과정 없이 물에 타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농촌진흥청은 분말식혜를 2014년 4월 특허출원했으며,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김기창 농업연구사는 “우리나라 전통음료인 식혜를 가루로 만들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모바일게임센터 입주기업 (주)이디오크러시는 전략보드 모바일 게임 ‘파이러츠워: 주사위의 왕’(이하 파이러츠워)의 이달 22일 국내 출시에 맞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이러츠워’는 카드 수집 게임(CCG)과 보드 게임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게임으로 해적단마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파이러츠워의 개발사인 이디오크러시는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게임벤처3.0’으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거쳐 중소게임회사로 성장해 현재 판교에 위치한 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하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톱7 진입, 해외 투자유치 등 단기간에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22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를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은 사전등록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해당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파이러츠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용인신문)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수준 향상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정보포털 모바일 앱을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12일부터 ‘모바일 웹’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국민들의 생활체육수준 향상 및 적극적인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를 위하여 2월부터 다양한 생활체육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체육정보포털을 운영해 왔다. 또한 6월 1일부터는 회원을 위한 전용 모바일 앱(App)을 개설하여 3개월의 시범 운영을 마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여 12일부터 새로운 모바일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국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다운로드 방식의 기존 회원전용 앱은 중단하고, 누구든지 생활체육정보를 열람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 웹(Web)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바일 웹 서비스는 로그인 없이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강습회 신청 등의 개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만 마이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뤄져 예산 낭비 없는 효율적 개편으로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및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B2C 쇼핑몰(www.eatmart.co.kr) 모바일앱 ‘eaTMART’를 오는 9월 1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쇼핑 구매패턴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쇼핑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조이며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4조로 전년대비 64.3% 증가하였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6백억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ICT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eaTMART’모바일앱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해 원클릭 상품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SNS를 활용한 상품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이로써 소비자는 ‘eaTMART’의 특화 상품인 친환경농산물, 지역명품, 전통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eaTMART’는 시즌별 상품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에게 우수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aTMART’모바일앱은 오는 9월 19일부터 구글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aT
(용인신문) 최근 자동차산업에 환경, 에너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정보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되어 스마트(지능화, 똑똑한 차)화 되면서 자동차 전장부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파 분야 평가기술 확보가 전기자동차와 지능형자동차 등 미래형자동차 개발에 있어 확고부동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을 통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자파 분야 국제인증 시험기관 지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지난 5일 기관명칭을 변경한 배경에도 지능형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비할 목적이 숨겨져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대형상용차의 전자파 측정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상용차용 10m 전자파 챔버’를 완공하고 2017년을 목표로‘자동차 전장품분야 전자기내성 및 전자기적합성’에 관한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제인증 기관인 ‘VCA(영국자동차인증국, Vehicle Certification Agency)’의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인신문) SK텔레콤이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 가능한 신규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 공개된 ‘누구’는 가족·친구·연인·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전용 기기에 대화하듯 말하면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한다. 고객은 ‘누구’를 통해 날씨, 일정 등 정보를 안내 받거나, 음악을 추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조명, TV 등 가전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서비스 개발 부문과 디바이스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SK텔레콤은 3개 팀을 선정해 총 2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10월 21일(금)까지 이며, 참가신청은 개발자를 위한 상생협력 공간인 ‘T디벨로퍼스(T Developers)’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10월 25일(화)까지 이뤄지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에 들어간다.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11월 2일(수)이다. SK텔레콤은
(용인신문) 지난 3월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이후, 인공지능과 관련된 상표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이 2011년 3건, 2012년 3건, 2013년 0건, 2014년 9건, 2015년 3건으로 5년간 18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7월까지 35건이 출원되며 지난 5년간 총 출원건수(18건)대비 두배 가까이 출원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알파고’의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진 지난 3월 이후의 상표 출원비율이 83%(2016.7 기준, 35건중 29건)에 달하며 알파고의 인기가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 관련 상표 다출원 기업 1위는 15건을 출원한 LG전자이며, 공동 2위는 주식회사 와이즈넛과 에스케이 주식회사로 4건씩 출원했다. 2011~2016.7까지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이 총 53건이 출원됐고, 이 가운데 8건이 등록됐다. 현재 상표 심사 진행중인 사례가 많아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등록 상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자본을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용인신문) 핸드폰과 무선신호를 주고받는 기지국 장비가 범용 서버와 소프트웨어로 구현돼 상용망에 첫 적용됐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NOKIA, 대표 라지브 수리)와 함께 분당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SDRAN, Software-Defined RAN)을 실제 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상화 기지국은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의 기능을 범용 IT 서버를 활용해 가상화된 클라우드(Cloud)로 구현한 것으로, 기존 기지국 DU(Digital Unit)에서 담당하는 기능의 일부를 RRU(Remote Radio Unit)가 수행하도록 기지국 구조를 혁신한 새로운 개념의 가상화 기지국이다. 특히 이번 기지국 가상화 성공으로, SK텔레콤은 기존 네트워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망부터 최종 말단인 기지국까지 LTE 전체 네트워크의 가상화에 성공해 5G로의 통신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위한 기반기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번 가상화 기지국은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DU에서 담당하는 기능의 일부를 무선 송수신 신호 처리를 하는 RRU가 수행하도록 설계돼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