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도시철도로는 전국 최초로 트램을 도입하는 대전광역시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트램을 전국 단위 의제로 끌어 올리고 성공적 건설을 뒷받침하기 위한 닻을 올렸다. 대전광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안정화 국내 트램 1호 박사, 대한교통학회 최기주 부회장, 한국교통대학교 진장원 교수, 목원대학교 박은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트램 포럼' 창립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트램 포럼은 교통, 트램, 도시계획, 도심재생, 도시경관, 환경, 문화관광분야 등 트램 도입이후 대전의 미래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전트램 포럼 창립으로 트램 중심의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체계와 대전발전 해법을 제시할 공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전 트램을 전국단위 의제로 끌어 올리고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수원 등 11개 지자체간 정책 공조를 이끌어 국내 트램 관련 이슈를 선점해 나감으로써 트램 건설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앞으로 포럼은 정책개발 기능에 주력해 트램 건설관련 정책제안
(용인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제4회 주택·설계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주택·기술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주택설계·기술분야에 설계사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의 장으로 매년 개최 중인 대회로써, 층간소음 및 장수명 주택, 리모델링 주택설계 및 친환경 주택설계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설계·기술을 공모하여 공공분야 국내 최고의 건축기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공모주제는 『커뮤니티활성화를 위한 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로 서울 번동 영구임대 단지 여유부지에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된 주거복지동 건립을 설계사의 창의적·독창적 기술 및 아이디어로 제안하는 대회이다. 특히, LH는 설계사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대회를 Idea분야와 Design분야로 이원화하고,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하여 주거복지동 컨퍼런스, 전문가 특강 및 우수작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건축설계업체는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한 팀당 2개 업체까지 공동응모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참여기회를 확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30일(금) 센터 및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시는 10월부터 물건조사에 착수하고 2017년 상반기 보상과 하반기 착공 등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센터조성사업은 대전도시공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년여 기간 동안 법정분쟁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4월 대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정상화 되었다. 대전광역시는 소송 진행과는 별개로 센터조성사업에 대하여 주민공람, 경관 및 교통위원회 심의, 중앙부처(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문화재청, 농림부 등)와의 협의절차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추진해 옴에 따라 당초의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일정은 차질없이 추진되게 된 것이다. 대전광역시 한필중 교통건설국장은“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고시는 보상 인정고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우선, 물건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주들에 대한 보상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보상은 내년 상반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상절차가 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2016년 입주자 모집물량 1만호 중 상반기 3,539호(9곳) 모집에 이어 3차로 의정부, 파주, 대전, 광주 4곳 1,530호에 대한 입주자를 9.30일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LH홈페이지)·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10.20(목)부터 10.24(월)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12(월)이며, 입주는 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또는 주요도심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9%)로 융자가 가능하여 임대료 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①의정부호원(166호)은 회룡역(1호선·경전철, 300m), 범골역(경전철, 400m), 의정부역(1호선, 800m) 등과 인접하여 서울방향 접근성이 좋고, 의정부시청, 종합병원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복합거뮤니티센터(스터디룸, 북카페 등)가 같이 지어져 입주민과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난 4. 28.「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조치로 오는 10월부터 전세임대 소액대출자의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국 약 3만8천여 전세임대 입주가구의 임대료가 최대 33% 낮아져 전세임대 소액 대출자의 월세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택도시기금을 대출받아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후 저소득 계층에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서, 전세임대 입주자는 기금 대출액 이자를 매달 임대료로 납부하고 있다. 그 동안 기금 대출액 기준으로 2천만원까지는 연 1%, 4천만원 이하는 연 1.5%, 4천만원 초과시는 연 2%의 임대료를 납부하였으나, 10월부터는 3천만 원까지 연이율 1%, 5천만 원까지 연 1.5%를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3천만원의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은 경우 그 동안 1.5%의 이자율을 적용하여 연 45만 원(3천만원×1.5%)의 이자를 납부하였으나, 10월부터는 연간 30만원(3천만원×1%)만 납부하게 되며, 대출금액이 5천만 원인 경우 연간 임대료가 1백만원(5천만원×2
(용인신문)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2015년5월)‘에 따라 작년 시범연구에 이어 정밀도로지도 고도화 및 DB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란 차선 정보, 규제·안전 정보, 각종 도로 시설물 등이 표현된 3차원 디지털 지도로,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이 ‘센서 중심’에서 ‘지도 기반, 센서 융·복합’ 추세로 발전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배가되고 있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작년부터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항목, 방법, 기술 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시범구축(자율주행 시범구간 일부, 약 241㎞)을 착수하였으며, 해당 성과를 관련 민간 기업, 연구기관 등 약 40여 기관, 기업에 제공하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밀도로지도의 스펙과 구성을 확정하고, 자율주행 시범운행 잔여구간(약 194㎞)에 대한 DB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관련 민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정밀도로지도의 활용성, 적합성을 평가하고, 개선 및 활용 확대
(용인신문)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단차 문제가 대폭 개선된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업을 시행한 울산혁신도시 중심도로인 종가로에 전체 14km, 폭 4.5m의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설치하면서 경계 부분에 폭 50cm(단차 5cm)의 분리대 설치로 배수 및 자전거 교행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안전사고 위험 문제에 대해 LH에 수차례 개선요구 하였으며, 이에 따른 개선안으로 자전거도로 전체 14km 중 유동인구가 많은 8.5km는 분리대를 완전히 제거하고, 유동인구가 적은 5.5km는 50m마다 폭 5m의 분리대를 제거하는 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8.5km 구간은 자전거도로 폭을 당초 1.5m에서 2m로 확장하게 되며, 오는 10월 중 완료예정이다. 아울러 고사목 발생, 보강토 옹벽 배부름 현상, 6호 근린공원(공룡발자국유적지) 개선 등에 대한 보완도 진행 중에 있어 오는 11월까지는 지적사항 대부분이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2015년 3월부터 매월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재시공 개선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제25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금상으로 일반분야-대구은행 제2본점, 공공분야-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최종 6작품을 대구시 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건축 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건물 18개 작품, 공공건물 8개 작품 총 26개의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과 공공의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8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해 일반 및 공공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최종 6작품을 선정했으나, 안타깝게도 심사위원들이 공감할 만큼의 대상 작품은 선정할 수 없었다. 일반분야 금상은 ‘대구은행 제2본점’, 은상은 ‘정원유치원’, 동상은 ‘진 집’이, 공공분야 금상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은상은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동상은 ‘아이빌’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로운 도시디자인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왔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는 지난 6월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8개소에 대하여, ‘지역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00일간의 ‘서울시 도시재생 후보지 아이디어캠프’ 결과에 대하여 대시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캠프’는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이전, 활성화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 지역의 추진의지 및 참여 동력의 성장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아이디어 캠프에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활성화지역 지정 이전, ‘후보지 거버넌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주체는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합 아이디어 캠프 전과정을 총괄하며, 각 지역별 거버넌스 구축상황과 계획안의 구체화를 지원했던 5인의 전문 컨설팅단 단장인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는 “이번 아이디어 캠프는 서울시의 재생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실험적인 시도
(용인신문) '도시건축' 분야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가 될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초대 공동 총감독으로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Alejandro Zaera-Polo) 美 프린스턴대 교수를 임명하고,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이하 「서울비엔날레」)를 내년 9월1일~11월5일(총 66일) 돈의문 박물관 마을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 각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서울비엔날레」를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공유도시(Imminent Commons)'다. ▲공기 ▲물 ▲불 ▲땅의 네 가지 공유자원과 ▲감지하기 ▲연결하기 ▲움직이기 ▲나누기 ▲만들기 ▲다시쓰기의 여섯 가지 공유양식으로 구성된 '공유도시론'을 제안하고, 이 열 가지 공유(Ten Commons)에 기반을 둔 새로운 도시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2012년 개발주의 정책을 넘어 '공유도시 서울' 비전을 선포하고
(용인신문) 청주지역 내 8개 지구에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방서, 호미, 사천, 비하, 오송역세권지구에서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현, 가경홍골, 밀레니엄타운에서는 수용·사용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방서지구(464,225㎡)는 상당구 방서동 일원의 용암사거리와 지북사거리 간 무심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이 25%로 공동주택용지 3블럭 중 2블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호미지구(126,598㎡)는 상당구 용담동 일원의 호미골 체육공원과 명암저수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이 44%로 공동주택용지 2블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사천지구(52,341㎡)는 청원구 사천동 사천초교 인근에 조성 중으로, 지난 3월에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이 35%로 공동주택용지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비하지구(137,982㎡)는 흥덕구 비하동 일원의 흥덕고등학교 맞은편 부모산 자락에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 10월경 환지계획인가 신청 예정이다. 오송역세권지구(713,793㎡)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일원의 KTX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8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3,127호)대비 0.9%(565호) 감소한 총 62,562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8월말 기준으로 전월(11,527호)대비 2.9%(339호) 감소한 총 11,188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21,356호로, 전월(21,393호) 대비 0.2%(37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41,206호로, 전월(41,734호) 대비 1.3%(528호) 감소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9,049호)대비 461호 감소한 8,588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4,078호) 대비 104호 감소한 53,97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