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사업 통해 조직 새바람 청사진 귀농자 한마음 대회 교육·화합의 장 기대 다문화가정 장기자랑 음식 배움 나눔 자리 지역서 일감 갖기 운동 전개 부업 활성화 여성농업인 자부심 갖도록 적극적 뒷받침 “임기 2년이 짧아도 저는 이런저런 단체장도 해봤고, 한사람이 계속 맡으면 일은 머물러있게 되는 것 같아요. 짧고 열심히 내 책임 다 하고 해서 다른 분이 나서서 더 좋은 일, 더 많은 일을 할 기회 가질 수 있도록 내 임기 다 채우고 다른 분에게 기회 드려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회장직을 받아들였어요. 여성 농업인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이옥배 신임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추대해준 데 대한 보답으로 열과 성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달 25, 26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서 회원 추대로 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용인에서 여협회장도 했으니까 마무리차원서 봉사한다 생각하고 여협후원회장 하고 있고, 한여농경기도부회장 마치고서 평범한 회원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추대로 됐습니다. 본의 아니게 회장 맡아 책임이 큽니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무료특강을 3월~11월까지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지난 20일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 있게 성교육 하는 법’을 시작으로 4월19일 ‘육아가 어려운 엄마를 위한 힐링 타임’, 5월15일 ‘엄마표 다개국어’, 6월19일 ‘How, Do, you! 소통하는 가족 커뮤니케이션’ 등이 진행된다. 시는 ‘가정경영 및 양육’이란 주제로 지난 2016년부터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좌를 열어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평온의숲은 청명·한식을 전후해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4일~7일까지 화장횟수를 1일 41회에서 46회로 늘린다. 이 기간 개장유골 화장횟수는 1일 14회에서 22회로 8회 늘릴 예정이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문의 031-329-5901~3)<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안젤리미술관(처인구 이동읍 이원로 244)에서는 제4회 안젤리미술관 어린이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서함양과 인성교육, 창의력신장, 미술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입상작을 안젤리 미술관에서 전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이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젤리미술관 미술공모전에 7회 이상 입상자일 경우 부스개인전을 열어주며, 우수 지도교사를 표창한다. 작품 마감은 4월 16일까지며, 전시는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젤리미술관 제1, 2전시실 및 잔디광장에서 한다. 출품작 기준은 평면작품은 8절지 내외이며, 재료는 화선지, 켄트지, 헝겊, 판넬 등이다. 또 입체작품은(30×30cm) 재료는 철, 동판, 철사, 구리, 진흙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젤리미술관 블로그(http://blog.naver.com/kwonsjj12)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10-3933-5304 / 031-323-1968)<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재)한국등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소반, 한국 문화를 담다’를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운영한다. 참가자는 박물관 유물을 통해 온돌양식에 따른 좌식생활이 보편화된 조선시대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식문화를 알아보고, 소반을 만들어보며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학예부 허수정씨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박물관 유물과 연계된 인문학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조선시대의 문화와 신분제도, 그리고 생활 문화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민속품 소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초등학교 4~6학년과 자유학기제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 체험비, 버스비, 간식비, 여행자보험비는 무료 (입장료 별도)다. (문의 한국등잔박물관 031-334-0797) <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용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100주년 행사를 가진데 이어 처인·기흥·수지구에서 각각 기념식 및 만세운동이 잇따라 열렸다. 처인구에서는 지난 21일, 용인에서 처음 만세운동이 시작된 원삼면 좌전고개 3.1운동기념탑 공원에서 헌화 행사를 가졌다. 이어 30일에는 기흥 및 수지에서 각각 만세운동이 재연된다. 수지에서는 ‘머내 백년, 기억하세’ ‘머내 만세, 자랑하세’를 슬로건으로 고기동, 동천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행사를 개최한다. 동천마을네트워크 주최,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 준비모임 주관으로 머내만세운동이 오전 9시30분부터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열린다. 이날 머내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머내 만세운동 발상지 표지석’ 제막 및 만세길 행진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주민들이 발견해 낸 일제시대의 ‘범죄인명부’기록을 근거로 지난 3. 1절 행사에서 15명의 머내만세운동 적극 참가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에따라 이번 행사는 이를 축하하고, 머내 주민 모두가 자주민임을, 머내 지역이 이 나라의 주인이자 주인공을 확인하고 자축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100년 전인 1919년, 하손곡 주민인
서양화가 이경성씨가 개인전 ‘떨기나무-수평고르기’를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인사동 마루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기획초대전인 이번 전시에 대해 이 작가는 “지난 전시에 남아있던 구상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내면적, 영적인 묵상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수많은 수직 상하의 계층을 수평 고르기를 통해 구원해 보고자 했다”며 작품 표면의 요철을 상하의 구분으로 보고 이것을 평탄케 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먼저 원색의 그림을 요철 있게 그리고, 석회를 덮고, 튀어나온 부분을 고르게 갈아내고, 녹여내기를 수없이 반복해서 매끄러운 표면이 되게 했다. 그는 “수없이 녹여지고 갈려나간 화면이 얇아지고 평탄하게 정리됐다”며 이는 “어둠이 깊어지면 하나 둘 켜지는 등불처럼 반짝이는 소중한 그 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현재 한국미협, 구상전, 경기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성남아트센타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일 기흥역 지하 1층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올바른 근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최저임금과 근로시간단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차별해소 등의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며 올바른 근로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근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도서관이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지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주1회 수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의사표현력을 돕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지적‧자폐증 장애인들에게 독서치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함께 책을 읽고 소품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을 전개한다. 흥덕도서관은 2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2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연 24회 진행한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체험, 책 읽어주기, 연극 관람 및 연극인과 함께 책읽기 등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성도서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 ‘책으로 만나는 실버들의 행복 이야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연 24회 운영한다. 치매에 대한 걱정과 남은 생에 대한 생각을 글로 써보고 심리적 안정을 찾거나 미술치료, 푸드테라피 등을 교육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형 교육혁신지구 추진현황 파악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8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고찬석(더불어민주당·용인8)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청 교육청소년 과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으로 이원화됐던 지역 교육체계를 일원화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맞춤형 교육을 추구한다. 시는 지난 1월 도교육청과 체결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 업무협약에 따라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혁신교육지구 사업 현황 파악을 위해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덕영고(前 용인정보고)와 기흥구 동백동 백현고를 방문, 학업환경·미세먼지대책·학교급식·자율학기 등 학교현황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시와 시교육청 관계자와 의견교환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 고 의원은 “용인 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이뤄지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과거 수원 영통구 택지개발 사업과 함께 진행된 경계조정에서 기형적인 ‘U’자로 형성돼 논란이 돼 온 용인시와 수원 간 경계조정 분쟁이 7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용인과 수원 간 경계조정은 과거 기흥구 영덕동 지역과 수지구 상현동 일부 지역의 수원시 편입 등 용인에 불리한 경계조정으로 갈등이 깊었지만, 이번 경계조정은 양측의 합의로 무난하게 마무리 됐다. 기형적인 경계 탓에 청현마을 센트레빌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이 알려지면서, 양측 모두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7년간을 끌어온 기흥구 영덕동 센트레빌 아파트 인근 지역을 둘러싼 용인시와 수원시 간 경계분쟁이 해결됐다. 용인시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에 상정된 ‘용인시-수원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이견없음’으로 채택하고, 앞서 지난 14일 수원시의회 역시 제342회 임시회에서도 같은 안건을 찬성의견으로 통과시켰다. 이들 시의회의 안건 통과로 용인과 수원 간 경계조정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수원과 용인시의 경계조정 갈등은 7년 전인 2012년으로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의 영통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2012년 용인 영덕동과의 경계가 기형적인 U자형으로 형성됐다.
지난 17일 오후 12시54분께 기흥구 보정동에서 의경 등을 태우고 가던 경찰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용인지역 집회 관리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용인서부경찰서 소속 25인승 기동타격대 버스가 기흥구 보정동 A마트 앞 도로를 지나던 중 탄천 보행자 전용도로로 내려가는 경사로에서 넘어졌다. 이날 사고는 앞차와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운전대를 우측으로 급하게 꺾는 과정에서 경사로로 들어선 경찰버스가 균형을 잃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총 8명(경찰 1명, 의경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고 의경 3명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돌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앞차의 급정거 여부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