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이 2019년도 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총 548명에게 4억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458명, 4억8000만원이 장학금 부문이고 교육비 부문에 90명, 2700만원이 배정됐다. 장학금 부문은 진학·우수·기능·효행·자립·다자녀·향토·무지개·곰두리장학금 등 9개 분야를 지급할 예정이며 그 외에 인재육성교육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은 18일~4월5일까지(공휴일 제외) 19일간 신청을 받고 5월3일 심의를 거쳐 15일 확정 통보 후 31일 장학금 증서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계속해서 2년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 및 시민의 직계비속에 한하며 당해 연도에 타 장학금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단,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yijangha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추천서를 취합한 뒤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용인시청 3층에 위치한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324-4823, 338-3416)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3일~6일까지 교내에서 ‘2019학년도 심성계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음공부 훈련, 민주시민을 위한 인성교육, 건강한 학교를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적응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은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헌산 가족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로 서로 협력하는 마음을 기르고 호혜정신을 기르는 데 목표를 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학교생활에서의 역할과 책임 및 자기 발전에 이바지하는 태도를 습득하고 새 학기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긍정적인 태도와 감사·칭찬·웃음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대 토론회 시간에는 학교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민주시민 교육의 표본을 보이고 모두가 주인인 학교를 지향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뜻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첫날인 3일엔 입학식과 개학식, 전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친교시간을 가졌으며 4일엔 과별 모임과 심성프로그램, 약물, 성, 자살, 학교폭력, 생활안전 등 각종 안전예방 교육과 공동체 생활규정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28일 창조산학관 교육실에서 ‘2018학년도 청해진대학 K-Move스쿨 일본 Linux & Java 개발자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진행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학생들에게 해외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 취업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5기를 맞아 어학교육을 기본으로 일본 Linux & Java 개발자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수료자 15명 중 14명은 취업이 확정됐고 1명은 업체와 교섭중이다. 4년간 일본, 미국, 베트남, 호주 등 4개국 10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졸업생 127명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윤신일 총장은 “일본에서의 직장 생활이 쉽지 않겠지만 배운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8일 대외사업 유치 및 산학협력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교원(3D조형과 김승주 교수, 간호학과 최보람 교수)과 직원(LINC+사업단 차은채)을 선발해 포상했다. 권양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포상은 포상 자들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산학협력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식 총장은 “이번 포상은 안팎으로 좋지 못한 여건에서도 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교직원들에게 최소한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를 교육·연구·산학협력분야의 선도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는 우수 교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포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모현중학교(교장 김영복)는 지난 12일 도서관에서 씨드스쿨 11기 상상코칭 입학식을 가졌다. 씨드스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해 자신의 삶을 꽃피우도록 돕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약 160여명이 미래에 대한 꿈을 찾았다. 올해 11기 20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대학생 멘토 봉사자와 1:1 결연을 맺고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면서 자아와 진로에 대해 탐색할 계획이다. 김영복 교장은 “학교비전인 세움(채움·배움·돋움)과 씨드스쿨 핵심가치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를 잘 융합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꽃 피우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4일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는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동문회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들이 참석해 신입생 입학을 축하했으며 신입생 입장을 시작으로 학교 마스코트 인형극, 입학허가 선언, 입학허가서 전달, 입학 축하 인사말, 입학축하 선물 전달식, 떡 케이크 점화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생 입장은 제일초등학교의 의형제활동과 연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교 전통인 빨간색 모자와 망토를 갖춘 신입생이 6학년 선배들의 손을 잡고 입장했고 6학년 학생들은 신입생 입학식 행사 전체에 함께 참여했다. 그 밖에 제일초등학교의 1인 1악기 교육과 관련한 동문회의 실로폰 선물 전달식, 학생들의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인형극 등 특색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올해 신입생은 58명으로 두 학급으로 나뉘어 편성됐으며 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학급별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에서는 지난 6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명과 백군기 용인시장, 엄교섭·지석환 경기도의회 의원, 용인시의원, 류충희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 지회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대영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참여자 대표단 입장 및 선서, 내빈 인사말 및 축사, 퍼포먼스(슬로건 선포식 박터뜨리기, 수건 섹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계와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법,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 어르신 눈높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김기태 관장은 “해가 갈수록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일자리활동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일자리 개발 및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
간결한 그리움 박 후 기 가장 간결한 그리움은 편지 봉투에 쓰인 너의 주소다 가장 간결한 슬픔은 되돌아온 편지에 적힌 너의 이름이다 묘비명처럼, 우리의 그리움은 이름으로 가슴에 남겨지는 것이다 이 시는 몇 번이고 다시 읽게 한다. 다시 읽으며 젊은 날의 닿지 않았던 편지를 생각하게 한다. 절절하지 않은 사랑이 있을까? 끝내 이루어진 사랑이 있을까? 아프지 않은 사랑이 있을까? 애닳지 않은 사랑이 있을까? 그리하여 미칠 것 같은 몇 날이, 아니 몇 달이, 아니 몇 년이 가고도 불현듯 가슴이 저미듯 아려오는 통증을 누군들 겪지 않았을까? 박후기의「간결한 그리움」은 그러므로 그리움의 노래가 아니라 슬픔의 노래다. 슬픔의 극점은 상실이다. 상실은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에 머물지 않는다. 상실은 세상 모든 것의 상실에 닿는다. 너로 하여 볼 수 있었던 봄이거나 여름, 혹은 가을이거나 겨울의 느낌들을 어찌 하란 말인가. 너로 하여 들리기 시작한 바그너의 장중한 느낌은 어찌 하란 말인가. 너로하여 찾았던 산사에 군락을 이루어 피었던 상사화의 연분홍 꽃무더기는 어찌 하란 말인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던 너의 눈동자는 어찌 하란 말인가. 네 머릿결이 눈부시던 날의 첫
지난 4일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 강당에서는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된 편안한 후드집업의 교복을 착용하고 입학식에 임했으며 먼저 목용숙 교장과 학생자치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해 들었다. 이어 신입생과 교사가 서로 마주하고 신입생 대표는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낭독했고 교사는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교사의 약속’을 낭독했다.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선배들의 연주와 공연으로 줄 곳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색다르고 따뜻한 입학 환영행사로 학교 및 교사에 대한 신뢰가 더욱 와 닿았다”며 “학생들이 애교심을 갖고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목용숙 교장은 “‘신뢰 받는 사람이 되자’란 교훈아래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중점 교육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신뢰 받을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64명의 신입생이 제20회 입학식을 마쳤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4일 3층 세미나실에서 수지구 9개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용인시수지노인, , 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 담당자로 구성된 민·관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수지구 내 진행되고 있는 복지사업을 공유하고 사회복지 수혜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근식 관장은 “행복한 수지구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민·관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면서 사회복지 수혜계층을 위한 유기적인 사업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신문>
보약 같은 민물매운탕~숨은 용인 맛집 별미민물매운탕 어떤 생선이든지 종류에 상관없이 내장과 머리까지 통째로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푹 끓여먹는 음식을 모두 매운탕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 으뜸은 민물고기 매운탕입니다. 민물매운탕은 기운 없을 때 무더운 여름 끝이나 겨울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데, 요즘 같은 환절기 몸보신으로 제격인 맛있는 민물매운탕 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해요. 위치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문예회관에서 바로 옆, 상호는 ‘별미민물매운탕’. 단독건물이어서 주차가 편하구요. 매장은 테이블 10개 미만으로 생각보다 좁습니다. 원래 좌식이었는데 현재는 모두 테이블로 바뀌어서 편해졌어요. ‘별미민물매운탕’에 들어서면 창가에 담금주가 먼저 눈에 띄는데. 여줘보니 오너 셰프인 사장님이모두 직접 담그셨다하시네요. 야관문주, 인삼주, 산삼주, 말벌주까지 귀한 담금주라 신기했습니다. 메뉴는 새우탕, 참게탕, 메기, 미꾸라지, 동자개, 잡어매운탕과 점심에 인기가 더 많은 추어칼국수, 통추어칼국수가 있어요. 바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거의 예약손님이라고 하네요. 이 밖에예약주문만 가능한 토종닭볶음탕과 오리볶음탕, 메기찜도 있어요. 맛이 궁금했지만 동자개 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