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일 활기찬문화공연단(단장 금보아)을 초청,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금보아 단장은 “관람하는 어르신들의 기쁜 모습을 보며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이같이 편하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주 찾아와 공연하고 싶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근식 관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1·3세대가 함께하는 설맞이 ‘행복(行福)-복을 실천하다’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시립신갈어린이집에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해 원아들에게 전통놀이에 대해 설명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 원아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설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들과 원아들은 설 명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열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이 됐다. 임형규 관장은 “1·3세대가 서로 소통과 통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명절에는 가족이 함께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5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올해 서비스가 지난 1일 재개됐다. 3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한정된 예산으로 시행되므로 예산이 남아있을 때만 이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서비스에 참여한 20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서점은 지난해 19곳보다 1곳이 늘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코너로 들어가 원하는 서점과 도서를 선택하면 된다. 협약서점 메뉴에서 3개구별 20개 참여서점 주소와 운영시간, 전화번호,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 신청 후 서점에서 이용안내 문자를 받아 대출하고 기한 내 빌린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책을 빌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1인당 5권이던 대출권수를 3권으로 조정했으며 신청하고 승인된 도서를 대출하지 않을 경우엔 1달간 도서 신청이 제한된다. 시민들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 읽은 뒤 반납하면 용인시가 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지난해 총 2만9000여명이 약 6만여 권을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5
처인구보건소는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6일까지 7곳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두뇌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원삼‧모현‧양지‧포곡‧이동 보건지소와 원암‧백봉 보건진료소에서 주1~2회씩 12회 운영된다. 1기 과정은 2월11일~5월10일, 2기와 3기 과정은 각각 5월20일~8월16일, 9월16일~12월6일까지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90분 동안 진행하며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종이접기, 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인지 손 운동 등 다양한 신체‧인지‧정서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사전‧후 치매선별검사와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와 모현 보건지소에선 주1회 12회 과정의 ‘인공지능 로봇 활용 뇌튼튼교실’ 2기 과정을 오는 5월14일부터 시작한다. 이곳에선 인공지능 로봇인 ‘실벗’을 활용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31-324-2705, 2708)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30일 시 청사 지하1층 태교음악당 앞 주차장 165㎡를 할애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에코스팀세차장 효(孝)’를 열었다. 운영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소속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용인실버인력뱅크가 맡는다. 이곳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2인1조로 평일(월~금요일) 하루 3시간씩 격일로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33만원 가량을 받는다. 세차장은 2월11일부터 22일까지 세차비의 10%를 할인해 시범운영하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25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세차장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경차 1만5000원, 소형 1만8000원, 중형 2만1000원, RV/SUV 2만5000원으로 인근 스팀세차장보다 40%가량 저렴하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29일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는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 명절 상차림 등을 배우고 떡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미즈마이쿠미(34)씨는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법을 배웠는데 이번 설에 시어머니께 세배를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설울 앞두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통문화를 미리 익혀 가족 간 유대감과 화목을 도모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지난달 30일 7개 지자체 보훈단체장 등 70여명과 함께 2019년도 보훈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2019년도 달라지는 보훈정책과 경기동부보훈지청 중점 추진사항을 각 보훈단체장에게 설명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정신계승 사업 추진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열렸다. 2019년에는 보상금 및 생활조정수당 등의 인상으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보훈사업 추진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훈단체가 국민과 함께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보훈단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가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규제개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에 헌신하고 민주사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찾아내서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예우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따뜻한 보훈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처럼 보훈단체와 함께 보훈가족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들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 속 눈과 귀 더 크게 열고 끊임없이 격의 없는 소통할 것 “노동자는 국민이고 국가의 기본입니다. 또한 생산의 요소이고 소비의 주체입니다. 그 노동자들은 촛불항쟁의 원동력으로 이 나라를 지키는 근본입니다.” 지난달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용인지역지부의장으로 취임한 제11대 이상원 의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노동자의 정의다. 이 의장은 현재 고용노동부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날 취임함으로써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용인지역지부 의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앞에 독립항쟁기념탑이 있어 자주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있다”며 “용인에 경제적 독립의 열망으로 설립된 경성방직, 즉 경방이 설립된 지도 역시 100년이 된 뜻 깊은 올해, 지부 의장으로 선출돼 의미를 더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노동존중 사회의 문을 열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 산적한 노동문제를 사회적 대화로 풀어내고 그 결과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한국노총 김주영 의장의 의지를 되새기며 그에 맞는 계획도 말했다. 그는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는 지난달 28일 안양 육군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육군수도군단(군단장 중장 이창효)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 박윤규 부총장, 한민형 기획처장 외 관계자와 육군수도군단 군단장 이창효 중장, 부군단장 오원진 소장 외 참모장, 인사처장 등 양 기관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양 기관장 인사말, 협약식 서명, 기념사진 촬영, 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가와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노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앞으로 국가안보 및 군사학 발전을 위한 학·군간 교류 활성화, 군 장병 및 교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호혜적 여건제공과 지원, 무도시범단 및 군악대 공연, 용인대 문화예술 공연관람 등 상호편의 제공과 교류강화 등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박선경 총장은 인사말에서 “본교에 개설된 통일대학원, 평생교육원, 군사학과 등 관련 부서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효 수도군단장은 “용인대학교의 우수한 무도체육, 문화예술 분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지사장 곽지훈 이하 공단)는 지난달 30~3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용인중앙시장에서 쌀과 주방세제 등을 구입해 정기 후원하는 자매결연 3세대(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에 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곽지훈 지사장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상생·공동체 사회구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의료정보 접근이 어려운 의료혜택 사각지대에도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국제교류단(단장 조영환)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해년 새해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비전관 다목적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맞이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우즈벡 등의 유학생들이 한복체험과 세배체험, 연 만들기 등 우리고유의 설 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환 단장은 “명절에 유학생들이 외롭지 않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설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고 현재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많은 국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31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 3층 강당에서는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이용인들이 윷가락을 던지며 윷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윷놀이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준비됐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 받은 32명이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강당 한편에서는 ‘떡매치기 체험’과 ‘인절미떡 시식’ 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근식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오늘 윷놀이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윷놀이를 통해 설 분위기를 상기시킬 수 있었으며 복지관 이용인 간 소통 및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2시간에 걸친 이국종 교수(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내용은 외상외과의사 이국종 교수가 바라보는 대한민국 의료 현실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경험들, 정희사회 구현을 위해 가져야 할 시민의식,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촉구 등을 다뤘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