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설립 'Blue-Wave' 출범 영재발굴 . 새로운 문화브랜드 창출 용인 문화적우수성을 '창의적' 발전 “공부를 위해 서울에서 지내며 무용교육을 전공으로 공연영상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지만 태어난 곳은 용인입니다. 대학교 강의를 하면서도 용인지역 꿈나무들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생각은 항상 간직했습니다. 이제 생각으로만 멈추지 않고 실천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생각을 함께하며 고문과 자문위원이란 명칭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의 여러분들과 운영위원이란 명칭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는 전공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진 지식과 열정을 지역사회의 공연예술 문화발전에 환원은 물론 기여하고 싶습니다.” 조은지 원장은 국민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공연영상학과 뮤지컬공연 등을 강의하며 한 가지씩 재능을 가진 영재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면 나올 수 있는 굉장한 작품을 생각했다. 용인공연예술연구원은 조 원장의 이런 생각을 실천코자 지난해 7월 처인구 명지로 29.에 설립됐다. 용인의 이미지를 푸르다고 생각했기에 ‘Blue-Wave'로 공연단 이름을 짓고 용인지역 공연예술의 영재를 발굴해 새로운 문화브랜드 창출은 물론 용인지역의 문화적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25일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28일~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지를 둔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11월까지 1일 3시간, 월10회 총 30시간 활동으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사업은 공익형(노노케어 9개월, 1-3세대 강사파견사업, 공공시설 관리지원사업, 복지시설 봉사사업, 교구세척관리 도우미사업, 학교급식도우미사업 등) 참여자 280명과 사회서비스형(보육교사도우미) 참여자 3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주민등록등본과 기초노령연금 확인서를 발급해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4908-6959)<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4일부터 복지관 내 위치한 교육실에서 배움의 열정이 있는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하고 자아성취감 높은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서예 및 미술(한글서예, 한자서예 등), 정보화(컴퓨터, 포토샵, 스마트폰 등), 음악(하모니카, 색소폰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민요 등), 건강(탁구, 지루박, 한국무용 등) 등 8개 분야 85개 강좌로 구성됐고 3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적으로 어울림, 참여, 배움, 자기계발 등 인생에 활력을 심어줄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며 “나날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삶의 원동력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이하 한국외대 GTEP) 요원들은 지난해 세계 방방곳곳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한국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 한국외대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교육하는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무역관련 실무지식과 현장교육을 접목해 기업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회에 중소기업의 수출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식품업체 뿐만 아니라 식자재, 주방기구 등 식품관련 업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김해 소재 김 스낵 제조전문 업체인 ‘아세아식품’과 참여해 제품소개 및 통번역지원, 수출상담 등 활동을 수행했다. 업체에서 준비한 제품은 조미 김에 각종 시즈닝을 가미한 장군김, 김 사이에 아몬드와 참깨가 있는 김스낵, 김에 어포를 접붙인 김어포 등 다양한 김 제품이다. 업체에서 직접 만들고 수년간 연구로 만든 제품이었기에 현장 바이어 및 전시회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8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학교법인 동림학원(남사중학교)이 선정돼 지난 14일 경기도 교육감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다. 도내 초·중·고 138개 학교법인, 226개교를 대상으로 법인, 인사, 재무·시설, 기타분야 27개 평가항목에 따라 법인 및 학교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법인 운영비 집행한도액 준수, 법인 이사회 회의 공개율, 개방이사 구성의 공공성 등에서 평균 점수가 올라가는 등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남사중학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현안사업비 등 재정지원 시 인센티브 부여와 각종 연수 및 표창 추천 시 소속 직원 우수선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 24일 대웅경영개발원 컨벤션홀에서 전직원이 함께하는 ‘2019 용인 Start Up, 전직원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는 지난해 사업을 성찰하고 올해 현장지원을 위한 비전공유를 위해 계획됐으며 부서별 활동 뒤돌아보기, 부서간·내 그룹토의, 교육장과의 토크, 별난 시상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사전설문 등 계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구성원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쳤으며 사전설문에서는 2018년 가장 큰 변화로 민주적 소통 문화, 부서간 함께 하는 업무 방식이 꼽혔다.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통과 협업’이란 주제의 부서간 그룹 토의는 7개 부서 구성원들이 고르게 섞인 소그룹으로 운영됐으며 소통과 협업을 저해하는 원인 진단 및 학교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참석자간 경험과 생각이 공유됐다. 부서내 그룹 토의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주제로 현실적인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외 교육장과의 솔직 토크, 전직원 사전 투표를 통한 별난 시상식 등 2019 현장 지원을 위한 Start 온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사가 됐다. 홍기석 교육장은 “토론회로 지난해를 성찰하고 올해 학교를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가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학생들이 '제20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기업 상생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와 KG에듀원, KFC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청년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 700여 팀 1000여명이 5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산·학 실물경제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경쟁력 확보와 취업범위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학교 학생들(이수빈, 김문희, 이경주)은 이번 대회에서 '떠리원'이라는 떠리 제품 판매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어플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떠리원’은 자취생에게는 식비를 줄여 생활비 부담 완화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 폐기율 감소 및 수익 증가를 도와 자취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 되는 어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빈(3년 경제세무학과) 학생은 “경제 저성장 및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자취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
용인시 및 수지구 일선 동사무소 공직자들과 각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들이 때 이른 ‘정치적 고충’을 겪고 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염두에 둔 정춘숙 국회의원(민주당·비례)의 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에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단체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는 것. 한선교 국회의원(한국당·용인병)과 이우현 민주당 용인병 지역위원장 등 공식적인 각 정당 지역위원장이 임명돼 있음에도, 정 의원의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 등 ‘낯 두꺼운 정치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부담’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민단체 등 일반인의 경우 정 의원이 행보에 ‘당당한 입장’을 피력할 수 있지만, 공직사회는 현직 국회의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 ‘냉가슴’만 앓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정 의원 주최로 ‘우리 동네와 나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혁신’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국장과 용인시 교통국장, 국토부 철도팀장 등 공직자들이 다수 패널로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주제 발제 이후 사실상 ‘주민 간담회’로 성격이 바뀌었다. 정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면서다. 결국 토론회는
‘난중일기’ 북토크… 4인4색 에세이집 ‘난중일기’(북앤스토리)를 발간한 저자 성기연, 오룡, 이돈성, 이정은씨가 지난 24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독자들을 만나 북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그동안 ‘난중일기’가 탄생된 배경과 각자의 삶을 역사와 인문학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풀어나갔다. <글/사진: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용인신문>
지난 23일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제57회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용 및 일반사업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재무상태 부문은 자산 804억원으로 전년대비 175억원이 증가했으며 자본금은 56억원으로 전년보다 5억원이 증가했다. 조합원 2500여명, 준조합원 3200여명의 출자금은 22억원으로 평균출자금 100여만원인 것이 확인됐다. 일반사업 부문은 나무시장, 임도사업, 사방사업 외 수주금액 40억여원이며 상호금융은 전년대비 30%이상 성장한 1200억여원을 달성했다. 또 사업 활성화로 지난해 4.03%의 출자배당금이 발생했다. 이런 성과를 증명하듯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의 금융사업평가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가시화했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지난해 전반적으로 사회경영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런 우수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든 성과”라며 이구동성 격려를 보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 위치한 버섯농가(재배자 이재웅)에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사유림경영 기술지도와 대리경영, 산림경영계획 작성, 임목벌채대행, 단기소득임산물재배지원 등 산림사업 지원제도를 적극 알리는 한편
지난 25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는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1대 의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백군기 시장, 이건한 시의장, 이덕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총 용인지역 대의원들과 노총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장 취임을 축하했다. 노총기를 전해 받은 이상원 취임의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자는 국민이고 국가의 기본”이라며 “생산의 요소며 소비주체고 이 나라를 지키는 근본인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의 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예천군의회 막장 해외연수 논란이 ‘기초의회’ 무용론으로까지 확산됐다. 해외 연수 중 일부 의원이 현지 한인 가이드를 폭행하고, 여성 접대부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국제 망신과 지역 망신을 자초한 의원들에게 해당 지역 군민들은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의원들은 형식적인 사과로 일관, 의원직을 버티고 있다. 급기야 예천군 밖에서는 ‘예천 농산물 불매운동’으로 압박, 의원직 사퇴까지 종용하는 형국이다. 설상가상, 폭행 피해자인 현지 가이드는 로펌을 통해 폭행 당사자와 방조한 의원 및 예천군의회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5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간신히 화가 수그러들던 예천군민들은 다시 한 번 공분하고 있다. 로펌 측은 “현재 캐나다 사법당국이 형사사건 수사를 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형사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의뢰인의 육체적‧정신적‧징벌적 피해를 보상 받기 위한 민사 소송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약 로펌 측이 승소 한다면 혈세로 500만 달러를 물어줘야 할 판이다. 밖에서 이를 지켜보는 전국의 시‧군의회 의원들 역시 매우 불편할 것이다. 최근 갑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