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회장 이현수)은 지난 8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과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온기까지 함께 전달했다. 이현수 회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뜻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함께할 것을 회원들과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장애인들의 복지관 활동에 지역의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관심에 힘입어 장애인들의 생활이 나아지고 아울러 밝은 미소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및 재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환경 구축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에 따라 건축물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는 녹색건축물조성 공사에 오는 21일~2월1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태양열, 단열창호시스템, 단열재, 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중수도 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할 경우 순공사비의 50%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들을 지참하고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녹색건축물조성지원 심의위원회는 건축물 노후도와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비 지원 시 지역 업체에 공사를 맡기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아파트나 기업, 복지시설 등 단체 건물의 자투리 공간을 도시농업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텃밭 조성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체 구성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최근 3년 동안 텃밭 조성과 관련된 민간보조를 받은 적이 없고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곳 등이다. 센터는 일반 기업·단체 10곳과 사회복지기관·단체 10곳을 별도 선정해 텃밭설치비, 모종 및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텃밭 연계 교육 강사를 파견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생태 텃밭은 녹색 도시 환경을 만들고 도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는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6억원을 과세대상 7만4142건에 부과했으며 기한 내(16~31일) 납부해 주기를 당부했다. 부과액은 전년에 비해 건수로 11%(7383건), 금액으로는 12%(2억80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주택임대사업자와 무선국 개설 등이 증가한 때문이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1일 기준 각종 법률에 따라 면허나 허가를 받은 자에게 면허 종류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1~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앱에서 ‘카카오페이-지방세청구서’를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도 고지서를 송달받아 간편하게 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세무과(처인구 324-5168, 기흥구 324-6182, 수지구 324-81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신규 소방공무원의 조직문화 적응력 강화와 책임감 배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장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 현장 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 성희롱·성추행 등 성폭력 교육, 각 부서 안내 및 전술훈련 참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요 핵심정책 소개 등 소방조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서은석 서장은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새기고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백군기 용인시장의 1심 재판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다음달 중순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 형사 12부(부장검사 김병찬)는 지난 8일 열린 백 시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공판일정을 지정하며 “2월 14일 또는 18일에 선고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선거법 상 선거사범은 공소제기 후 6개월 내에 선고하도록 돼 있지만, 법원 내규에는 첫 공판일로부터 2개월 내에 선고토록 돼 있다”며 “2월 14일을 선고공판으로 하되, 향후 공판과정에서 쟁점이 많을 경우 2월 18일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백 시장의 공판 일정을 오는 14일과 21일, 31일, 2월 11일로 확정했다. 매 공판마다 4명씩 증인 심문을 하되, 검찰 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피의자 황 아무개씨 등 3명의 경우 피의자 심문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재판부는 모든 공판을 오전 10시부터 각 증인 및 피의자 심문이 끝날 때까지 진행하면서 선고공판을 2월 14일께로 맞추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에 대한 피의자 심문은 오는 2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공판에 참석한 백 시장은 검찰 측이 기소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결과 549명 정원에 3595명이 지원해 평균 6.5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년도 경쟁률 5.74대 1보다 0.8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이 223명 모집에 1441명이 지원해 평균 6.46대 1을 기록했고 ‘나’군은 223명 모집에 1219명이 지원해 평균 5.47대 1을, ‘다’군은 103명 모집에 935이 지원해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글로벌경영학부가 7.67대 1, 소프트웨어응용학부가 6.95대 1, ‘나’군에서는 글로벌학부가 7.97대 1, 경제세무학과가 6.56대 1, ‘다’군에서는 복지융합인재학부-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이 26.62대 1, 교육학과가 9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에 앞선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의 원서접수 경쟁률도 전년도 6.04대 1에서 7.83대 1로 1.79포인트 상승했다. 서병학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학생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시 ‘다’군 실기고사는
용인시는 미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9세 이상 50세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선정해 농지구입과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억원(연리2%, 3년거치 7년상환)까지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구청 산업과 또는 산업환경과(동지역)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이하(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인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고 농가경영·일반가계 등에 필요한 자금을 월 80만~1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증빙서류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3월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031-324-2315)로 문의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지역에서 ‘마을공원 명예관리원’을 위촉․운영한다. 관리원은 시 동부공원관리과가 맡은 공원의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관리원은 근린·체육공원에 1명, 어린이공원․소공원은 읍·면·동별로 1명씩 총 150개 공원에서 67명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2년이며 재임도 가능하다. 공원 인근에 거주하면서 공원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상하천 1.4km 구간에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는 등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됐다.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는 등 하천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었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작해 신갈천을 거쳐 기흥호수까지 연결하는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6일~20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와 인근 내동마을에서 ‘씽씽나라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팽이치기와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해 눈썰매와 얼음썰매, 빙어잡기 등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농촌테마파크 농경문화전시관과 내동마을에서 연 꽃대로 요술봉 만들기, 수생식물인 마름열매로 목걸이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연‧팽이 만들기, 양말 눈사람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연‧팽이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주말인 19~20일에는 내동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빙어잡기체험이 열린다. 개인당 빙어 20마리를 잡을 수 있고 잡은 빙어는 집으로 가져가거나 내동마을에서 튀겨 먹을 수 있다. 이밖에 썰매나 이글루 체험도 있다. 프로그램 체험료는 각각 1인당 1000원, 빙어낚시는 2000원, 썰매는 5000원이며 겨울축제 체험프로그램 이용객들에게는 농촌테마파크 입장료가 무료다. 프로그램 문의나 사전 프로그램 예약을 원하는 사람들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26, 4079)로 문의‧신청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
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오는 21일~25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며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월18일 발표한다. 시는 청년구직자들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청년들에게 일을 배울 여지를 넓히고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 우선 시 담당자가 청년인턴을 각 부서에 연결해주는 대신 청년인턴이 시청이나 구청, 읍면동에서 희망부서를 선택해 업무를 배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 구직활동에 대해서는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취업교육도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무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컴퓨터 교육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유망 직종관련 참여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