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홍콩미용전’에서 용인지역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134건, 252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홍콩미용전은 전세계 3000개 이상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8만3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B2B전문 미용산업 박람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립 틴트를 생산하는 (주)그릿미, 천연 에센스 오일과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주)애드홈, 칼라 콘텍트렌즈 생산업체 (주)뷰웰, 화장품 패키지 제조업체 필립산업(주), 비만관리기 생산업체 (주)엔피에이치글로벌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주)애드홈의 천연화장품은 미국의 한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현장에서 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한국 공장에서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마스크팩에 큰 관심을 보이던 태국 바이어와는 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시의 지원으로 전시회에 참여한 (주)뷰웰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바이어의 소개를 받아 레바논에 있는 한 업체와 4만 달러의 납품계약을 맺었다. 시는 앞으로 1년 이내에 이들 5개 기업에서 120만 달러 상당의 추가 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0일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를 진행했다. 진행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매칭된 봉사단이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식료품을 구입해 대상자 가정의 냉장고를 새로운 식료품으로 채우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료품과 함께 전달된 봉사자들의 손 편지에는 따뜻한 마음도 담겨 대상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김선구 관장은 “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과 후원금으로 진행되기에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위기가정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8일 루터대학교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한얼)는 수원 파티뷰에서 이용자, 보호자, 봉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효 잔치 한마당을 진행했다. 노벨생태어린이집의 식전공연은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했으며 내빈소개와 기념사 후 이어진 강남뮤직타운 색소폰팀의 축하공연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점심을 뷔페로 마친 어르신들은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준비한 경품과 선물은 어르신들 얼굴에 만족감을 전했다. 최한얼 센터장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노인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4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평생교육 통합 대축제인 ‘수지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모니카, 난타, 플루트, 클라리넷, 에어로빅, 건강체조, 한국무용 등 평생교육 수업을 통한 배움을 노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 지역주민까지 함께한 자리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발표회 외에도 연극공연(신옹고집전), 경기도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작품전시회와 함께 수지구보건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의 무료건강검진 등 풍성한 대축제가 됐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소확행(小確幸)을 실천하다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가능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소확행이라고 일본의 어느 소설작가가 그가 지은 에세이에 소개했습니다. 크고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이 아니라 작지만 성취 가능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어비리 이동저수지를 바라보며 조선소나무 군락지인 갈마산을 등에 업고 있는 한국대중불교불이종 전통사찰95호 동도사는 배산임수의 명당에 자리했다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용인8경의 하나인 어비낙조를 품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요한 마음으로 평온하게 살아간다는 뜻을 담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실버요양적심원’을 설립 중입니다. 적심원은 고요할 적(寂)과 마음 심(心)을 사용합니다.” 한국대중불교불이종 전통사찰95호 동도사(주지 도원혜성)는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하고 있다. 본래 절 이름은 금단사로 신라 말 금단선사가 창건하고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유실돼 폐사됐으며 이후 어비리 주민이 부처님 석탑과 석등을 수습해 법당을 짓고 어비울절로 명명해 대를 이어왔다. 지난 1960년, 수몰된 이동저수지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이주했고 1963년 차장업 거사가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을 보호하기 위해 옮기면서 오산, 평택, 안성, 송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효의 사회화 운동인 ‘효·사·운 프로젝트’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효·사·운 프로젝트’는 경로효친 사상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다양한 복지체계를 연계하는 범시민 복지 프로젝트로 총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계획·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역사회 기업체 및 단체와 협력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정서지원, 생활지원, 후원금·품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용인’이라는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후원이 연결될 때마다 한 칸씩 불이 밝아지는 효행타워를 설치해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있다. 다음 지팡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 및 관공서 화장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하는 ‘지팡이 거치대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95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지원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물품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클럽’으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고령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의 가치는 점차 퇴색하는 사회분위기를 전환코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이용고객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복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6회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문화 공연, 웨어러블 전시 및 체험부스, 공굴리기, 릴레이마라톤, 줄다리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선덕 관장은 “오늘 운동회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10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건설근로자공제회 경인지사(지사장 이재금)의 후원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 2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 11명은 주거지의 벽지도배 및 청소, 곰팡이 제거는 물론 대상자에게 필요한 방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혜 가정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고 땀 흘린 봉사자들도 “육체적으로는 고된 노동이었지만 일한 보람을 느끼니 마음은 너무나 가벼워 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홍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현숙)는 지난 10일 석성산에서 용인시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종사자, 봉사단체장 등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사회복지인등반대회’를 진행했다. 홍성로 회장은 “오늘 참가한 사회복지인 모두 무거운 일손에서 벗어나 가을정취를 만끽 하며 내 몸과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회장은 “용인시사회복지사들의 건강관리와 민·관 사회복지사들 간의 친목도모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행사가 기획됐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안병렬 복지여성국장은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뜻 깊고 각 기관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발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용인의 사회복지가 한층 더 충실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지난 14일 용인시청에서 실시하는 꿈이룸교육 ‘아이똑 꿈찾아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8 고림 꿈․끼 한마당 잔치’를 진행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는 1~3학년까지 음악줄넘기를 통해 건강한 몸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두 번째 나도 꼬마 예술가 사업은 4~6학년에게 학년별 특색에 맞는 북아트,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등 맞춤형 활동으로 소질계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험활동은 염색체험과 국악체험 등 직접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했다. 6학년은 뮤지컬을 통한 다양한 개성과 자기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체험도 추가했다. 올해는 4개 마당으로 전시마당에서는 갈고 닦은 작품을 풍성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스스로 계획부터 판매까지 직접 참여한 체험마당과 마켓마당에서는 전교생이 저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된 완성도 있는 작품을 구매해보기도 했다. 먹거리 마당은 학부모 도움으로 팝콘과 솜사탕이 아이들을 즐겁게 했으며 저학년은 고학년이 가르쳐준 쿠키를 재밌게 만들었고 비즈로 만든 카드지갑을 부모님께 선물한다며 좋아했다. 강성운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적정규모 육성교로 지정된 기흥중학교(교장 차용제)는 내년 폐교를 앞두고 전교생 44명만 남았지만 잘 가꿔진 교정에서 즐겁고 생기발랄한 교육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학교 화단에서는 가을추수가 한창이다. 기른 벼를 베고 목화 나무에서 솜을 수확하는 등 살아있는 수업을 경험했다. 화단에는 꽃도 가꿨다. 3월은 유채꽃과 민들레, 4월엔 철쭉, 석죽, 꽃잔디, 국화, 5월엔 벚꽃, 장미꽃, 상사화, 연꽃, 6월엔 다알리아, 칸나, 7월엔 목화, 8, 9월엔 다양한 종류의 코스모스, 10월엔 패랭이꽃, 과꽃, 들국화가 만발했다. 인근 지역주민들도 덕분에 아름다운 생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육한마당에는 교사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떡볶이와 어묵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사제동행 벼룩시장을 통해 학생과 교사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만들었다. 교내 감나무와 무화과, 귤나무 등 수확한 열매를 서로 나누며 즐거웠다. 음악시간에는 마지막 졸업행사인 기흥하모니를 준비하기 위해 바이올린, 오카리나,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를 연습하고 미술시간과 국어시간에는 졸업기념 작품으로 머그컵에 그림과 문구도 디자인
대덕초등학교(교장 민병직)는 지난달 29일 과학실에서 소통과 나눔을 통해 민주적인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환경을 만들고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목적은 교육공동체 각 구성원의 바람직한 역할 수행에 대해서 논의함과 동시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진행 방식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등한 자격으로 특별한 절차나 규칙 없이 의견과 해결책을 자유토론 및 간담회 형태로 진행해 교육과정, 각종 행사 등 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민병직 교장은 “토론회를 통해 나온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차기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해 더 나은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