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19일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고객만족서비스 하트&하트 기흥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판줄’이란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외부공연과 윷놀이 토너먼트, 치핑타겟,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양궁쏘기, 소원지 작성 등 체험부스와 함께 만들기부스에선 전통손제기를 만들었다. 그 외 간식부스를 비롯해 신갈 남원추어탕 이구연 대표는 특식을 후원했으며 기념품 전달 등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이용자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 민속체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 추석맞이 나눔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춘식)는 지난달 2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오전에는 지사를 찾은 수지장애인복지관 직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지사와 자매결연 관계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짧은 시간이나마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 드리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온누리 상품권과 김, 식용유 등 종합선물셋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거듭 고마움을 표했으며 수지장애인복지관 직원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춘식 지사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이을 것”이라며 “‘건강보험하나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시’란 슬로건을 기치로 의료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용인시민들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알림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9월 21일, 인상된 기초연금 첫 지급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가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등에 대한 1:1 맞춤형 신청안내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2014년 7월 기준 424만명이던 기초연금 수급자가 2018년 5월 기준 500만명을 넘어서 18% 증가했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공단이 65세 도달 어르신과 신청 후 탈락자 등에 대한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올해 5월까지 24만명이 신규로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 도달 어르신 20만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특히 저연금자, 무연금자들에게 1:1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단전·단수가구, 신용위험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수급혜택을 받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748만명 중 81.4%인 609만명(2018년 5월 기준)이 기초연금 또는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 연금이 노후소득보장의 한 축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아 다층소득보장 혜택을 받는 어르신도 186만명 규모다. 한편, 9월부
두창초등학교(교장 장남수)에서는 지난달 18일 학부모 동아리인 두들낙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강강술래 및 전래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학교 운동장에는 전교생이 모여 강강술래 노래를 전수 받고 실제로 강강술래를 체험했다.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큰 원을 만들어 진강강술래를 시작으로 남생아 놀아라, 개고리 개골청, 고사리꺾기, 대문놀이, 덕석몰기 등 강강술래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오후에는 전래 놀이체험의 장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추석맞이가 됐다. 학생들은 고무줄뛰기, 땅따먹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두창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삼짓날에 화전 만들기, 쑥버무리 만들기를 비롯해 단오에는 창포물 머리감기, 장명루 만들기, 수리취떡 먹기, 익모초즙 마시기 등과 하지에 감자 쪄먹기, 추석에는 강강술래, 송편만들기, 중량절에는 국화차 만들기, 입동에는 김장담그기 등 세시절기에 맞춰 각종 체험교육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문화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에서는 지난달 13일 이른 아침부터 녹색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교직원과 용인 동부경찰서 교통계 관계자, 고매 파출소 직원, 모범운전자협회, 용인동부녹색연합회임원 등이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과 출근시간에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호등 준수, 과속금지, 학교 앞 주정차금지, 정지선 지키기, 스쿨존에서의 안전운행, 어린이보호구역 서행하기 등의 내용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준수, 보행자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며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안전 교육을 강조했다. 이날 학부모회 협조로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연필과 가방에 달 수 있는 반사택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한층 더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은 교통질서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새기며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께도 학교 앞은 서행해야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캠페인 참석자들에게 힘을 싣기도 했다. 류경희 교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은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지름길”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녹색 안전 활동과 오후에
고림중학교(강은구 교장) 학부모 독서동아리 세열창(세계로 열린 창)은 지난달 19일 수업분석 실에서 4번째 독서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나태주 시인의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를 읽고 느낀 소감을 시낭송과 함께 나눴으며 참석한 회원들 모두는 김경임 동아리 회장이 준비한 꽃차처럼 은은한 향기와 빛깔이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공유했다. 세열창 회원들은 가정사와 직장 일로 바쁜 가운데도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모여서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있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한 작은 소통의 창을 연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임은 제1회 ‘1984년생 김지영’을 시작으로 제2회 ‘말의 품격’, 제3회 ‘김유정 단편 선’에 이어 4번째 나태주 시집으로 이어지는 동안 남녀의 성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 언어의 소중함, 우리 전통 문화와 문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들을 책을 매개로 나누며 사유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를 살리고 있다. 다음에 선정된 도서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로 전 세계 기아문제를 다룬 책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윤여일)는 녹색체험학습장을 통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성·용인·안성지역의 초·중학교 학생 518명과 군포시 당동초등학교 교사 70명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녹색체험학습장은 지난 2002년 경기도 들꽃학습원으로 개관 후 2010년도에 체험학습장으로 역할을 변경해 경기도에 소재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견학과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체험프로그램은 매년 4월~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찾아오는 체험교실과 4월~11월까지 4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꽃꽂이·화훼가공체험, 조경모형·토피어리 만들기, 제과제빵·전통떡 만들기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문보미 학생(4년)이 2018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포스터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달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18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은 치매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열린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부문과 슬로건 캘리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부문별로 2명씩 총 6명이 수상한 이번 공모전에서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문보미 학생은 ‘나는 여든 일곱 살입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보미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늘 신선한 흐름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경안천과 청미천 등 용인지역 내 5대 주요하천 발원지의 탐방코스 등을 갖춘 공원화 사업이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주요 하천 발원지에 탐방코스를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하천은 처인구 호동 경안천 발원지, 원삼면 청미천 발원지, 양지면 복하천 발원지, 기흥구 청덕동 탄천 발원지, 동백동 신갈천 발원지 등 5곳이다. 문수봉 서쪽에서 발원한 경안천과 동쪽에서 발원한 청미천, 법화산 서쪽에서 발원한 탄천, 독조봉 서쪽에서 발원한 복하천 등은 한강으로 유입된다. 석성산 서쪽에서 발원한 신갈천은 기흥호수를 거쳐 서해로 흐른다. 시는 내년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5개 하천 발원지에 등산로, 산책로, 표지석, 안내시설을 갖춘 탐방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또 2021년까지 이들 발원지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기념공원화하는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경안천·탄천 발원지 일대에는 기념공원, 복하천 발원지에는 인근 청소년시설과 연계한 관찰시설이나 발원지 랜드마크 등을 만들 계획이다. 청미천 발원지에는 쉼터, 신갈천에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발원지 대신 동백호수공원에 기념공간을 각각 조성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가지 제227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17년 용인시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지난달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8대 시의회 개원 후 첫 시정 질문을 했고, 시 집행부는 18일 3차 본회의에서 이에 대해 답변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이미진 의원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팀 신설할 의향은?” Q)민선7기 집행부는 난개발 없는 친환경도시를 공약했고, 난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용인시 난개발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시에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할 전문부서가 없다는 사실이다. 개발 사업 인허가 담당부서에 들어온 환경영향평가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전문가가 없다 보니 사후 관리도 전무한 상태다. 또 현재 사업 규모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나누어지는데, 개발업자들이 사업규모를 평가규모 미만으로 하는 편법으로 인해 난개발을 초래하는 실정이다. 시가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시 조직개편에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정 및 환경영향평가를 관장하는 팀을 구성할 의향이 잇는가? A) 현 환경영향평가법은 협의와 사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사진)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이하 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교부금은 용인시 공세천의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6억 원과 기흥구 지역 내 생활안전 CCTV설치 사업 예산 6억 원이다. 공세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기흥동 주민센터 인근 공세천변 약 1.5km 구간에 자전거 도로와 주민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돼 25% 가량 사업이 진행됐고, 이번 교부금 확보로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재난안전특별교부금 6억 원은 기흥구 지역 내 방범용 CCTV와 차량번호판독 CCTV가 설치에 투입된다. 주택가, 산책로 등 취약지역 약 25개소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주요 도로에 약 2개소에는 차량 방범용 CCTV가 설치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편익을 늘리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르면 고도의 과학기술 및 정보화시대에 강조되는 정보기술의 발전과 활용의 원천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인간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 여하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장기적이고 진정한 경쟁력은 한 인간의 인성에 달려있는 겁니다. 또 인성교육은 학교를 포함한 사회적 차원에서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돼야 하며 이에 따라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국가와 사회적 차원에서 인성교육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가정, 학교, 사회가 협력하는 구조로 개편해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고 인성 중심의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을 제정했다고 했습니다. 그 목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에 있는 것입니다.” 사단법인 경기가족문화협의회 김완래 이사장(사회복지학박사·명지대학교수)은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5년 1월 20일 제정되고 같은 해 7월 21일 시행됨에 따라 인성교육은 유아교육이나 각종 학원 등 강사들에게는 필수 보수교육 과정이 됐다. 보수교육 수요자들이 급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