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글보급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세종학당 교장인 허선행 학당장이 지난 7일 수지구에 위치한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을 방문해 시설을 관람했다. 허 교장은 도서관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박 관장과 앞으로 뜻깊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이우현 지역위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정해동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신문 - 김종경 발행인>
용인시 무료 물놀이장이 오는 19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 중이다.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풀장과 유스풀 등이 있고,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사진은 평일이었던 지난 10일 풀장의 모습.<용인신문 - 김종경 발행인>
사라진 자전거도로.......수지구동천초등학교에 인접한J아파트신축공사현장 앞 도로에서 기존 자전거도로 포장과 표시가 사라졌다.주민들에 따르면 공사전에는자전거 운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었으나새로 공사를 마친 후엔 자전거도로 포장과 분리 표시를 하지 않았다. 조만간신축아파트입주가 시작되면 사고 위험은 물론 통행에불편을 최래할수 있다는 지적이다.<용인신문>
남북 ‘평화의 뱃길’ 구상 평화의 롤 모델 최선 1330만 경기도민만을 생각하며 일하겠습니다. 경기도민이 견제와 비판의 야당 역할 해주시길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의장으로 송한준 의원이 선출됐다. 3선 도의원의 의정경험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송 의장은 의회다운 의회,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도민을 섬기는 의회,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회상 구현을 제시했다. 거대 여당의회로서 집행부와의 견제와 감시에 대해서도 노력, 경기도의회 12개 상임위원회 24개 부위원장 중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으로 1석씩을 이미 마무리 한 상태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 및 임원진들은 지난 8일 송한준 신임의장을 만나 경기도의정의 방향 및 취임각오를 들었다. 송 의장은 1960년생, 안산출신 도의원으로 한국해양연구원 연안개발 에너지연구부, 민노총 공공연맹 전국과학기술 노동조합 부위원장, 제8,9대 경기도의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상근부위원장, 대선 백서제작위원 등을 역임했고 제10대 의장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살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편집자주> ■ 제10대 경기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총26가정의 다양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아동복지사업인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 자녀가 말하는 소원을 그대로 이루게 해주는 것으로 26가정에서 학습교재, 복합기, 독서실 이용료, 의류구입 등 다양한 소원이 접수됐으며 월드비전에서 총397만원 상당 현물 및 현금이 지원됐다. 조손가구환경의 한 학생은 전공 실습을 위해 복합기가 꼭 필요했으나 조부모님께 부담이 될까 말 못할 사정이 있었는데 마음 놓고 실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임형규 관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어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보다는 대상자가 원하는 욕구를 들어보고 그 욕구를 이루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박용주 제2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6일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용인현충탑을 참배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고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도록 지시했다. 박용주 신임지청장은 1994년 국가보훈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2013년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 인재개발팀장, 2014년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 2015년 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2018년 국립신암선열공원 개원준비단,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 등을 거쳤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인기 상설공연 ‘씨네오페라’의 8월 상영작으로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루살카’를 오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드보르자크의 동화 같은 오페라 작품으로 2017년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연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루살카’의 모티프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 공주’와 비슷하지만 체코의 민속 설화에 큰 관심을 가진 작곡가인 드보르자크의 영향으로 등장인물이나 극의 분위기는 보헤미아의 민간 설화와 많이 닮아 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들로 가득한 공연에서 1막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는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아리아다. 크리스틴 오폴라이스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루살카’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부상했고 왕자 역을 맡은 카타리나 달라이만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전인 오후 2시 20분부터 유형종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고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재단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용인신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샬롬관에서는 지난 7월31일 전국 중·고등 교사 100여 명을 초청해 ‘강남대-명지대 전공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사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강남대와 명지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고등학교 교사의 진로 및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까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이해를 위해 요소 및 방법을 안내하고 인문 및 자연 계열의 모의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중요성, 평가요소 안내 및 모의서류평가 평가방법 안내, 모의서류평가, 평가결과 조별 논의 및 결과 공유 등 진로·진학지도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준비한 강남대 박영란 입학처장은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공안내와 입학전형의 모의실습 기회를 제공한 이번연수의 프로그램이 참여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의 예술적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층 미술놀이터에서는 ‘굴개굴개 청개구리’ 도서를 주제로 개구리 캐릭터를 그려 한 쪽 벽면에 전시할 수 있는 개구리컬렉션과 바닥에 종이접기로 개구리를 만들어 경주할 수 있는 개구리레이스시냇물, 개구리 모자를 쓰고 변신할 수 있는 거울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극놀이터에서는 견우와 직녀, 노래하는 혹부리영감 등을 주제로 새로운 체험무대를 선보인다. 예술놀이터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를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각색해 BRICK WORLD 시즌1보다 더 흥미로운 시즌2를 기획해 촉촉이모래, 파랑블록, 빅블록으로 집과 미니어처 마을을 만들면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사고력, 상상력, 예술적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전을 경험할 수 있다. 브릭월드 체험전은 1회에 90분이 소요되며 각 회 최대 80명만 입장 가능하므로 사전예약이 필수다. 지하1층 키즈아틀리에에서는 청년 입주 작가들이 기획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키즈아틀리에 3에서는 로봇캐릭터의 동작을 코딩으로 설계하고 영상으로 촬영하는 미디어코딩융합교육 로봇동화 수업이, 키즈아틀리에 4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직무대리 안상석)은 지난 7월27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일을 맞아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6.25전쟁 유엔군 참전비 순례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용인시의 터키군 참전비와 여주시의 그리스군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 및 묵념과 함께 참전의미를 토론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치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보훈 실천에 앞장서온 학생들은 숭고한 희생과 평화의 염원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안상석 지청장직무대리는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UN군 참전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대상물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9일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추진,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2548개소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문가들과 화재위험요인을 종합검사하며 화재예방 및 위험요인을 제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제천밀양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화재안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이다. 서은석 서장은 “대형화재 참사 재발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월26일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지역청년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원철)가 재학생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회에서 요구하는 의사소통방법과 실제 취업준비에 필요한 직업정보탐색방법, 이미지메이킹, 면접 준비전략 등 상황별 BEST와 WORST의 동영상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산학취업부 임명선 부장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