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유향금·하연자·이미진·명지선 의원은 지난 7월30일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향금 의원은 “병원의 조기개원은 동백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의 염원”이라며 “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하연자·이미진·명지선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휴식을 충분히 보장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019년 12월 준공, 2020년 3월 개원예정으로 467개 병상으로 개원 후 추가 인력을 확보해 755개 병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u-Severance 3.0 병원 운영 전산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병원으로 조성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사)용인시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김태근)는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회원 200여명을 복지회 교육실로 초청해 초복에 이어 삼계탕으로 복달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행사의 취지를 살려 김월배 부부 회원과 권오선 회원, 박성순 회원 등이 떡과 베지밀, 수박 등 물품도 찬조했다. 한편, 이날 복지회에서는 최근 수해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라오스에 전해 달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어린이용 티 200장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태근 회장은 신체복지회 회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라오스 수재민들에게는 작은 도움이지만 힘내서 하루 빨리 재해가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3일 샬롬관 9층 강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명을 초청해‘KNU 진로·진학아카데미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수증도 발급됐다. 연수는 과정중심평가의 이해와 실제, 과정중심평가 수업 운영 사례 발표, 개정교육과정 핵심역량의 이해,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역량기반 수업 운영 사례 발표, 수업활동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례 발표, 모의서류평가를 통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호운 입학전형관리팀장은 “교사중심 고교-대학연계모델을 통해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운영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유도해야 한다”며 “수업 및 평가개선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신뢰도 및 모의서류평가 실습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내․외) 기준 수시 1153명(71.4%), 정시 462명(28.6%)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862명(53.4%)명으로 지난해 468명(40.2%)보다 13.2% 늘렸다. 수시모집
혁신공감학교인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위홍)는 매월 첫째, 둘째 주 금요일 아침 독서시간마다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책읽어주기 시간을 갖는다.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북맘 및 해피티쳐는 1,2학년 각 교실에서 활동하며 저학년이 읽기에 좋은 책을 선정하는 활동도 함께 한다. 학생들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만족하며 상상의 나라로 때론 모험의 나라로 떠나며 바른생활도 습득한다. 위홍 교장은 “독서의 힘은 학생들에게 큰 나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공동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책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샘말초등학교(교장 박광만)는 지난 14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리얼 조선 샘모르 파티 가즈아!!!’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행사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놀이문화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투호,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보물상자, 달팽이 등 전통놀이를 경험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전통책갈피 만들기, 딱지접기, 엽전목걸이 만들기, 천연염색 등 부스를 체험했고 먹거리 마당에서는 매실주스, 전통과자,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조선시대 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알아 맞혀봐, 리얼 조선 문학, 예술, 체육 퀴즈풀기 시간에는 퀴즈를 풀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박광만 교장은 “생소한 전통놀이를 배우며 학생들은 자부심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지난 23일 1~4학년을 대상으로 시청각실 및 교실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고취와 올바른 독서지도를 위한 ‘리딩맘 정글북 모(母)글리와 함께 하는 시원한 책놀이’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서농초등학교 리딩맘 동아리 ‘모(母)글리’의 재능기부로 1부 ‘똑똑해지는 약’과 ‘레모네이드가 좋아요’를 소재로 한 동극과 2부 학급별 책놀이 및 독서체험이 진행됐다. 류경희 교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고 방학 중 학생들의 독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어머니들을 격려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 동부권역 8개 소방서(용인, 성남, 분당, 이천, 광주, 하남, 양평, 여주) 화재조사관 25명을 대상으로 중요인명피해 발생화재 감식사례, 과학적인 발화지점 판정 및 화재원인 규명 원리, 화재조사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중요화재 감식사례 발표를 통해 감식기법과 화재원인 규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재조사관의 직무능력 및 화재현장 감식기법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창환 화재조사분석과장은 “예전과 달리 최근 발생하는 화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적 감식감정기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연구로 화재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과 홍진원 학생이 지난 19일 경기대학교 주최로 진행된 2018 경기 글로컬창업경진대회에서 4년제 학생들과 경쟁을 벌여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공고일 기준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가 전략사업 및 지역특화산업을 선도할 혁신적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창업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겨루도록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해서 진행됐다. 홍진원 학생의 수상 아이디어는 열선을 이용한 감기예방 및 치료용 다용도 온열마스크로 전공인 간호학에 접목되어 전공적합도가 높았고 지난 1월 특허 및 상표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특히 고가의 레이저조사기를 대체할 코감기 및 비염 예방·치료보조기기로 제품이 출시될 경우 시장접근성이 높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로 학생의 아이디어사업화를 지원하고 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는 지난 26일 여름방학 맞이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등굣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등굣길에 합창동아리부의 ‘무지개빛 하모니’ ‘파도 술래잡기’ ‘말의 향기’ 등 20분 공연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귀를 즐겁게 했으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켜보던 학생들은 “폭염으로 아침부터 등굣길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노랫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힐링되고 즐거운 방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으며 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연습했던 곡을 친구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오영 교장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발표 기회 제공 등 목적으로 2학기에는 리코더 동아리부 학생들이 행복등굣길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을 계획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직업교육이 중요하다. 특히 직업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자재를 활용하여 체험하는 방식의 진로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청덕초등학교(교장 이진건)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6학년 학생들이 좋아하는 직업 세 가지씩을 선택해 각종 기자재를 이용한 ‘창의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쇼콜라티에, 파티셰, 과학수사대, 웹툰작가, 특수분장사, 드론(무인항공 조종사), 경찰특공대, 바리스타, 메이크업아티스트, 법조인 등 직업별로 부스를 설치했다. 경찰특공대는 특공대조끼를 입고 사격시범을, 드론조종사는 조종법을 배우고 이·착륙, 선회 등 직접 조작도 했다. 경찰특공대부스의 한 남학생은 “영화에서만 보던 멋진 경찰이 되어 총을 직접 쏘니 신기하고 진짜 경찰이 된 기분이 들어 으쓱했다”고 말했다. 이진건 교장은 “머리로만 아는 것과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학교행사는 이처럼 체험위주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랑은 지난 23~24일 1박2일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계사업으로 ‘2018 나눔의 숲 캠프’ 특별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의환경요소를통해자연과교감하며정서적안정효과와 청소년의삶의질을향상시키고숲을통해산림치유활동을체험하여참가자의신체활동을증진 청소년의건강한방과후아카데미생활지도에기여하고자진행됐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덕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접시 위의 문화여행’이란 주제로 음식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보고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형에 빠진 보드게임’은 책 속의 도형 이야기와 연계된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주에서 온 초대장’, ‘코숭이 무술’의 이은지 작가와의 만남과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 구연동화 자원활동가 모임인 ‘이야기 퐁퐁’이 진행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북스테이 ‘夜호! 한여름밤의 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8월 10~11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책 제목으로 새로운 이야기 만들기, 전래동화 듣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마술 배워보기, 종이컵으로 마을 만들기 등 전 프로그램을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구성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