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주최로 오는 8월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부제 박해미, 남상일과 함께하는 2색 쿨썸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명창 남상일과 함께 용인연극협회, 용인무용협회에서 고전을 재해석해 감상하는 퓨전 마당극 코믹 ‘방자뎐’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박해미 주연의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 갈라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기혼부부 뿐만이 아니라 결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선착순 티켓 이벤트(1인 2매 한정)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관람을 위한 사전 예매는 7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2012년부터 (재)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25일 마지막 주 수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로 진행되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가 협연자로 출연해 오페라 ‘카르멘’의 화려하고 극적인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 판타지’를 선보인다. ‘아리랑 판타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곡들로 전통적인 민요와 판소리부터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동요와 영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보다 쉽게 우리 가락,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대금에 김병성, 판소리에 서정금, 최용석의 협연무대가 함께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문의 홈페이지 www.yicf.or.kr 전화 031-260-3355)<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9일~18일까지 무대체험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투어 여름특집 ‘은밀한 무대 뒤 여행’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장에 근무하는 무대감독들이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으로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장내에서의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인기상설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좀비 분장’과 단 한차례 진행 될 ‘야간 투어’까지 계획됐으며 8월10일 한번 계획된 ‘야간 투어’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만 신청 가능하다. 8월 9일~18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1회 무료로 진행되며 1차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중학생이상), 2차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초등학생이상)에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8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 봄학기 수업 종료에 따른 수료식을 지난 6월23일과 7월14일 양일에 거쳐 진행했다. 다문화 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3월 개관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 2개 반을 신규 개설하는 등 5년차 동안 총6개반 8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15회의 수업과 전시회 참여 활동을 했다. 이는 단순 미술교육이 아닌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예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가을학기는 다양한 표현 기법과 재료를 활용한 공동작품 제작, 현대미술 감상 및 비평 등의 보다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는 김수복 시인이 신작 시집 ‘슬픔이 환해지다’를 펴냈다(모악 刊). 이번 시집은 슬픔이 환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슬픔의 시’에서 환해지는 시로 이행하는 시적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세상의 비밀을 들추기 위해 부릅뜬 눈이 아니라, 세상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맑은 눈으로 쓰여진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은 한 계절쯤 슬픔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이 시집을 읽다가 문득 천진무구한 심상이 짧은 시행 속에 동요풍으로 다가옴을 느낄 것이다. 어린애의 마음과 눈으로 보아야 세상의 비의성이 속속들이 잘 보인다고 했던가. 그래서 시인은 어른의 퇴락한 질서가 공고해지는 현실 속에서 동요풍의 심상을 시적 전략으로 삼았다. “구름은 하늘 갖고 놀고/ 물결은 호수 갖고 놀고/ 파도는 바다 갖고 놀고/ 나무들은 바람 갖고 놀고”(‘놀다’ 전문) “고랭지 배추밭에서 풀을 매는 할매들/ 비탈밭 옆길 끓는 해에게/ 수제비구름 떠 넣어/ 새참을 먹고 있다‘(’비탈길‘ 전문) “구름이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해요/ 하느님이 화나셨나 봐요// 마른 가슴에 우르릉 쾅쾅/ 주먹들이 대문을 두드려요// 개망초꽃들 놀라서
용인은 천주교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 유적지가 가장 많은 곳이다. 박해를 피해 유년에 숨어살던 골배마실과 유학길에 올라 사제가 된 후 최초로 사목 활동을 펼친 은이성지가 있다. 또 김대건 신부가 사제서품을 받았던 상해의 김가항 성당이 은이성지에 원형대로 복원됐다. 용인은 한국 천주교 성지로서의 가치와 삼덕고개에서 미리내 성지로 이어지는 순례길 등으로 전국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인시는 ‘용인 천주교 유적 학술대회’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주관으로 지난 13일 용인시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은이성지와 고초골 공소를 중심으로 그 가치와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은이성지의 향토유적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최근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고초골 공소와 연계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진철 부시장은 용인시는 천주교 유적의 중요성을 인식해 은이성지와 고초골 공소를 연결하는 성지순례길을 활성화 하는 한편, 은이성지에 복원된 김가항 성당의 등록문화재 추진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제1주제인 ‘용인의 천주교 유적과 그 가치:은이성지, 고초골 공소를
용인예총이 주최하고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제3회 용인시생활에술 어울마당 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했고, 서예, 유화,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호평을 얻었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민선7기 백군기 용인시장이 단행한 첫 공직인사를 두고 내부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백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것과 같이 그동안 소외됐던 직원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인사라는 것과 행정조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일부 주요보직 인사의 경우 공직자의 능력보다는 출신지역 배분에 중점을 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3·4급 실·국장인사 14명과 5급 사무관 39명, 인사팀장 등 6급 24명 등 6급 이상 공직자 7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지난 13일 단행된 행정혁신실장 및 처인구청장 전보인사까지 감안하면 도시균형발전실장 및 복지여성국장을 제외한 4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자리를 옮겼다. 또 민선 6기 당시인사원칙에 따라승진 후 읍·면·동 등으로 발령받지 않았던 사무관 공직자도 모두 읍·면·동 등으로 전보됐다. 시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백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인사원칙을 준수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3일 취임사에서 “인사의 잘못된 부분은 첫 번째 인사 때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직내부 반응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민선6기 당시 승진한 후에도 본청
◇ 지방서기관 승진 ▲ 행정혁신실 행정지원과장 조명철 ▲ 도시균형발전실 도시계획과장 고해길 ◇ 지방서기관 전보 ▲ 기획재정국장 김홍동 ▲ 교육문화국장 이정석 ▲ 투자산업국장 최희학 ▲ 주택국장 정규수 ▲ 안전건설국장 장경순 ▲ 농업기술센터소장 문희영 ▲ 교통관리사업소장 이태용 ▲ 상수도사업소장 김대열 ▲ 하수도사업소장 김윤선 ▲ 도서관사업소장 조남숙 ▲ 기흥구청장 이동무 ▲ 수지구청장 정해동 ◇ 지방사무관 승진 ▲ 처인구 중앙동장 직무대리 양동필 ▲ 처인구 역삼동장 직무대리 박근창 ▲ 처인구 동부동장 직무대리 정기용 ▲ 수지구 생활민원과장 직무대리 허 전 ▲ 수지구 신봉동장 직무대리 송인영 ▲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장 직무대리 김석산 ◇ 지방사무관 전보 ▲ 공보관 이영민 ▲ 기획재정국 정책기획과장 이창호 ▲ 기획재정국 회계과장 김종수 ▲ 기획재정국 징수과장 한상욱 ▲ 교육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 김정원 ▲ 교육문화국 문화예술과장 김준섭 ▲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장 신성수 ▲ 교육문화국 관광과장 신동익 ▲ 투자산업국 투자유치과장 손상훈 ▲ 도시균형발전실 균형발전과장 이재석 ▲ 주택국 공공건축과장 박명균 ▲ 안전건설국 시민안전과장 황선유 ▲ 안전건설국 하천과장 이정
◇지방부이사관 승진 ▲행정혁신실장 우천제 ◇지방부이사관 전보 ▲의회사무국장 이현수 ▲ 처인구청장 윤득원 ◇지방서기관 전보 ▲환경위생사업소장 김교화 (16일자) ◇지방사무관 전보 ▲비서실장 박상용 ▲차량등록과장 홍성원 ▲기흥구 마북동장 임병완 ▲ 흥구 상하동장 이주현 (13일자)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지난 2일 기말시험을 마치고 전 교직원 70여명이 강당에서 재난안전본부 유근,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흉부압박법과 인공호흡법, AED사용법 등 심정지시·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을 교육받았다. 또 12일엔 용인시 아이똑 안전똑 사업의 일환으로 1학년에게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소속강사 5명을 초청, 각반에 1명씩 배치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목용숙 교장은 “상황발생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반복교육을 실시하면 대처능력은 꾸준히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