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4대 선거는 물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를 했다. 이는 적폐청산과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이끈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보낸 전폭적인 지지 선언이다. 용인시 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를 비롯, 도의원 당선자 7명 전원도 민주당 후보다.<용인신문 - 김종경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 (인터뷰) 고화질 시청은 플레이 후 (하단) 설정-1080pHD로-전체화면으로 시청. 인터뷰:6월15일(금) 오후3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대담:김종경 용인신문사(발행인/대표)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 (당선사례) 고화질 시청은 플레이 후 (하단) 설정-1080pHD로-전체화면으로 시청. 인터뷰:6월15일 오후3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기흥 테라타워'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1㎡에 달한다. 첨단산업 중심인 경부축에 위치 … 삼성전자Nano City 인근에 위치해 수요도 풍부 '기흥 테라타워'는 경기도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위치하고있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으로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에 위치한 곳이다.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까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풍부하다. 또한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조업 중심 공장 설계, 입주 직
민선 7기 용인시장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백 당선인은 총 49만1300투표 중 26만916(53.72%)표를 받아 19만9903(41.16%)표를 받는데 그친 정찬민 전 시장을 6만1013표 차로 누르고 민선7기 용인시정을 이끌게 됐다. 백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데 대해 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용인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무한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동안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변화하는 용인을 이야기 하고 싶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며 “곳곳에서 두 손 꼭 쥐어주시며 ‘믿는다’고 말씀해주시던 어르신들, 초등학교 앞에서 ‘백군기 파이팅’이라고 주먹 쥐고 외치던 어린이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 당선인은 “앞으로 100만 시민의 ‘명품행복도시 용인’을 위해 정의로운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움직임이 용인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변화하는 용인, 새로운 용인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용인신문 - 이강우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선7기 용인시장에 당선됐다. 백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개표율 62.35% 현재 15만 3554표(50.68%)를 득표, 13만 4200표를 얻고 있는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를 1만 9000표 차로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지방선거 전국 4290만 7715명의 유권자 중 2584만 2758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60.2%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를 기록했다. 용인지역의 경우 총 49만 1181명이 투표, 61.79%의 투표율을 보였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투표는 주권행사의 첫걸음이다 김종경(용인신문 발행인/대표기자) 투표는 주권행사의 첫걸음이다 김종경(용인신문 발행인/대표기자) 6.13 지방선거일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남북,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전 세계적 대형뉴스에 묻혀 의미가 퇴색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과연 민주당이 사상 최대의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될지, 아니면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민심의 견제가 작동할지 매우 궁금한 게 사실입니다.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기준을 묻는 설문에 인물, 공약, 정당 순으로 결정한다고 응답합니다. 그러나 막상 투표장에 가면 설문 응답과는 정반대로 투표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인물에 대한 평가는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제한된 정보와 선거공보만으로 인물을 올바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평가에 있어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거대 정당의 후보라면 일단 신뢰도가 더 높아지는 것이 엄연한 정치현실입니다. 공약이 구체적이고 지역현안을 담고 있는 경우 호감도가 높아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문제는 인물을 평가함에 있어 기준이 형식적이거나 다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유권자는 학력과 경력을 보고 인물 평가의 기
사진설명 : 지난 9일 동백동 주민 커뮤니티 주최로 열린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와 김상국 바른정당 후보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 백군기 민주당 후보와 유영욱 민평당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 불참했다. 6.13 지방선거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됐던 선거 초반 분위기처럼,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강세가 일반적인 전망이다. 하지만 용인시장 선거의 경우 당초 판세와 달리 변동이 심한 분위기다. 언론기관 여론조사 결과 20%이상 차이를 모였지만, 본 선거에 다가오면서 바닥민심이 좁혀지는 분위기다. 특히 용인지역 31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린 동백동(5만 8369명)표심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백지역 주민 커뮤니티가 주최한 교통대책 집회 및 후보자 토론회 등에 연이어 불참했기 때문이다. 동백동은 역대 선거에서 진보 측 지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최근 변화되는 민심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백지구 희망연대에 따르면 백 후보는 지난 9일 동백지구 희망연대 등 주민 커뮤니티 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 정책 발표회가 지난 5일 오후2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상국 후보 3인이 참여해 주최 측에서 제시한 10대 사회복지 정책 의제에 대한 정책 발표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호 4번 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는 본인 불참 의사에 따라 세 후보만 참여했다. 이날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가 제시한 ‘용인시 사회복지 정책 10대 의제’는 용인 지역 260여개의 사회복지 기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을 위한 민관 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복지 중심 시정을 위한 복지행정체계의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제세동기‧화재대피 리프트 설치 국고지원 확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내 체계구축 조성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적 운영방안 조례제정 △학교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쉼터 증설 및 대안 시설 마련 △용인의 여성보호 시설 확충 △
#정당보다는 인물…지방자치 본령은 생활정치 #주민자치 실현만이 직접민주주의 꽃피우는 길 #투표율 60%넘겨야 선거의 적법, 정통성 부여 #6.13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 기대 6.13 지방선거일이 이틀 남았다.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지방자치제의 의의를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선거는 남북,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전 세계적 대형뉴스에 묻혀 의미가 퇴색된 채 집권여당의 일방적인 독주로 흐르고 있다.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기준을 묻는 설문에 인물 공약 정당 순으로 결정한다고 응답한다. 이번 선거의 양상을 보면 유권자들이 솔직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설문에 반대로 응답한 것 같다. 인물에 대한 평가는 기준에 따라 다르다. 제한된 정보와 선거공보만으로 인물을 올바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다만 평가에 참고할 뿐이다. 거대 정당의 후보라면 일단 신뢰도가 더 높아지는 것이 엄연한 정치현실이다. 공약이 구체적이고 지역현안을 담고있는 경우 호감도가 높아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문제는 인물을 평가함에 있어 기준이 형식적이거나 다분히 주관적이라는 것이 선택을 어렵게 한다. 대부분의 유권자는 학경력을 보고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학경력은 참고 사항이지 절대평
사진설명 : 백군기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9일 수지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는 모습.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지난 9일과 10일, 용인시장 후보자들이 주말 총력유세를 펼쳤다. 백군기 더물어민주당 후보는 ‘새로운 용인’을,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는 ‘재선 용인시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후보는 지난 9일 수지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함께 한 이날 집중유세에서 백군기 후보는 “새로운 경기도와 용인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저 백군기를 지지해 달라”며 “수지구의 상습정체구간 지하차도 개설과 교통 시스템 정비로 교통이 편리한 명품도시를 건설하고, 난개발 치유를 위해 광교산 개발을 중지, 친환경도시를 복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 정찬민 후보가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 최초 재선시장을 만들어달라'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정찬민 한국당 후보는 지난 10일 민속 5일장을 맞은 처인구 중앙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행정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정
사진설명 : 9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지구 내 용인시 종합가족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투표순서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길게 늘어 서 있다.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이 20.14%로 나타났다. 용인지역 투표율은 18.2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 89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11.49%와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 12.19%를 넘어선 수치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6.06%는 넘어서지 못했다. 당초 정치권은 사전 투표 첫날 전국 평균 투표율이 8.77%로 예상보다 낮아 최종 투표율을 10% 중반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토요일인 9일 오전은 물론, 오후까지 유권자들이 이어지며 최종 투표율이 20%를 넘겼다. 용인지역의 경우 전체유권자 79만 4871명 중 14만 4936명이 투표 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용인시보다 약간 낮은 17.47%(184만 150명)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 용인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