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일초등학교(교장 장봉수)는 지난달 28일 4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아이똑 안전똑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사례를 보며 그 중요성을 전하고 응급상황별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의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인형을 통해 실습했다. 학생들은 교육 후 “압박 실습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주변에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린 사례를 듣고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장봉수 교장은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및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 밴드부 베이직스는 지난달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명상숲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명상숲은 용인시와 산림청이 함께 조성한 학교 공간 내에 녹지 공간으로 지난달 초 학교에 마련된 친자연 학습공간이다. 정평중학교 밴드자율동아리 ‘베이직스’는 아이유와 김창완의 ‘너의 의미’, YB의 ‘나는 나비’를 선곡해 학생들에게 힐링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을 기획·준비한 최준서(2년 베이직스 드럼) 학생은 “바쁜 학업 속에 시간을 쪼개 동아리 친구들과 연습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서로 힘을 합쳐 공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월 명상숲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19일 청덕초등학교(교장 이진건) 강당에서는 ‘다원’ 학부모회 주관으로 ‘친구 같은 아빠를 꿈꾸며, 아빠와 함께 120분’ 행사가 열렸다.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대화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작년에 이어 청덕초의 단골 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 이날 총30가족(60명)의 1~3학년 학생과 아빠가 참여했으며 가정의 달에 열린 행사라 놀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서로의 의미를 찾아가고 가족애를 더욱 깊이 느끼는 행사가 됐다. 개회식 후, ‘마음열기 게임’과 ‘아빠와 아이가 친구 되기’ 놀이로 어색했던 마음을 열었고 아빠와 아이가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술래잡기, 제기차기, 술래잡기 등 아빠와 아이가 서로 눈높이를 맞추고 단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잠깐 휴식 후에는 ‘서로 어우러지기’와 ‘우리 모두 한 가족’이란 단체놀이로 달팽이놀이, 수박·원두막·서리 놀이, 대동놀이, 숫자 짝짓기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로 더불어 사는 세상 속의 가족으로 혼자 보다 함께가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2학기에는 4학년~6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숲 속 오감체험활동으로 감성을 키운다는 목표로 지난달 24일 동인체험학습장에서 주제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미꾸라지를 잡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느꼈고 반별로 진행된 성쌓기, 레크리에이션은 친구들과 소통, 공감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습지 뗏목탐험 활동은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웠고 주변 습지의 자연환경과 생명을 살펴보는 시간이 됐으며 곰돌이 방향제 만들기는 방향제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갖게 되는 진로교육의 시간도 됐다. 전정선 교장은 “친구들과의 다양한 숲 속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쌓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풍덕초등학교(교장 김동길)는 지난달 31일 수지소방서와의 업무협조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0시 정각 화재발생을 알리는 안내방송에 따라 전교생의 신속한 대피로 시작된 훈련은 각종 소화도구 사용법, 실제 분말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초동진압 실습, 지진이나 화재발생시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피요령 등 운동장에서의 실습과 교실에서의 동영상 이론수업으로 진행됐다. 김동길 교장은 “화재는 방심하는 순간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무서운 재해”라며 “평소 철저한 시설관리와 대피훈련으로 소중한 미래의 새싹들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소방훈련 뿐만 아니라 지진발생에도 대비하는 등 안전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전정선) 원생 51명은 우리 동네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용인 경전철 나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평소 대중교통 이용의 경험이 많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지역 사회 교통기관에 대해 배우고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이런 기회가 적은 특수순회학급 유아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동백역까지 약 25분가량 경전철을 이용하며 매표, 승하차 질서, 경전철 내 에티켓 등을 경험했으며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배려석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리를 양보해 함께한 탑승객들에게 흐뭇한 인상을 남겼다. 나들이는 동백역 인근 동백호수공원 산책으로 이어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걷기 운동을 통해 유아기 운동능력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아이들은 “우리 동네에 경전철이 있어서 정말 신난다” “가족들과 함께 경전철을 자주 탔으면 좋겠다” “지구가 아프지 않게 하려면 가까운 곳은 걷거나 오늘처럼 경전철을 타야 한다”고 각자의 소감을 말했다. 전정선 원장은 “용인 경전철 나들이를 통해 유아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특히 체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됐다. 백군기(민주당), 정찬민(한국당), 김상국(바른미래당), 유영욱(민주평화당) 용인시장 후보들과 기초·광역의원 후보 등 69명의 지역후보들과 경기도지사 및 도 교육감후보 진영은 이날 오전부터 본격적인 표심잡기 열전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고공행진 등으로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비유되는 이번 지방선거는 전반적으로 여당의 완승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본선보다는 선거 이후 펼쳐질 중앙정계 개편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각 정당의 선거 전략도 이 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안정론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서민경제 침체 등을 내세우며 ‘정권심판론’을 내놓았다. 바른미래당은 정부여당과 자유한국당을 동시에 비판하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당은 지방선거를 계기로 확고한 지지기반 마련을, 야당은 선거 후 보수세력 정계개편에 중점을 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전국적 판세와 달리 용인지역 선거는 여야 모두 이목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수도권 내 대도시 중 유일하게 격전지가 될 수 있다는 분
(재)용인문화재단은 뮤지컬인재 조기 발굴과 뮤지컬창작 기반마련을 위한 ‘2018 뮤지컬스타페스티벌’ 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7월2일~17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8월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가할 역량 있는 뮤지컬 예비스타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 참가자 모집은 청소년(2000.1.1.~2005.12.31.출생자/대학생제외)과 일반인(1987.1.1.~1999.12.31.출생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 별 개인과 단체(10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무대에 데뷔한 적이 없는 자에 한 해 예선 참가가 가능하며 7월26일 오디션을 통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경우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본선대회는 개인과 단체 구별 없이 진행되며 시상은 대상(300만원/경기도지사상), 금·은·동상(200·50·30만원)으로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오디션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31-260-3355/3358) <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일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2018 찾아가는 아트트럭 기획공연을 진행했다. 2018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은 트럭을 개조해 제작한 이동식 공연무대로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이동형 무대트럭이 용인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찾아가는 아트트럭’에서 펼쳐진다. 지난 2일엔 마샬아츠 퍼포먼스 트리커스, 나홀로 서커스 마린보이, 신나는 타악 콘서트 잼스틱의 공연이 진행돼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지역주민들이 축제분위기로 공연을 즐겼다. <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강시한)는 1일~22일까지 시장 내 상점 20곳에서 물건을 사면 청한상가 내 용인아틀리에에서 무료로 생활예술품 제작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생활예술시장 원포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즐길거리를 겸비한 생활예술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젊은 고객층을 확보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생활예술시장 원포원은 용인중앙시장 내 생활예술인증 점포 20곳과 용인아틀리에 공방작가들이 협업해 진행한다. 방법은 오는 10일까지 생활예술인증 점포로 선정된 가게 20곳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고객들 중 200여명을 선정해 11일~22일까지 용인아틀리에에서 무료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을 통해 제작한 공예품 2개 중 1개는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일부 공예품은 오는 7월10~13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점포의 다양한 개성을 살려 여러 가지 공예체험이 이뤄지기 때문에 각 상점과 매칭된 공예체험 종류를 사전 확인하면 더욱 좋다. 강시한 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경험이 즐거운 체험으로 이어지는 행사를 통해 젊은 고객을 확보하고
(재)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일상 속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청년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금요일 열리는 ‘청춘파티’는 라이브 공연과 청춘들의 이슈를 나누는 청춘토크콘서트로 오는 8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네덜란드 튤립농장’이 ‘청춘의 방황’을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선착순 10명에게는 여름과 어울리는 니팅아이템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가능하며 매월 넷째 주에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13일은 ‘샤워를 하지요’ 등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음악으로 익숙한 ‘좋아서 하는 밴드’가 ‘하고 싶은 일’를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만16세 이상 청춘을 느끼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청년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평일 저녁 5회의 소모임 활동으로 문화예술 취미를 발견하는 ‘청년, 문화와 놀다’ 5,6월 프로그램인 ‘화요책수다클럽’은 심리학 입문서로 꼽히는 정여울 작가의 ‘늘 괜찮다 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일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봉우리봉사단 30여명과 연계해 처인구 원삼면 맹1리 행군마을의 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재능나눔활동은 지난 2016년부터 양지면 대대1리, 원삼면 맹1리에 화단조성 및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원삼면 맹1리 마을환경개선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이정표 팻말제작 등을 계획. 설치했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원삼면 맹1리 마을 환경조성 프로젝트는 팻말제작 외에도 잡초를 제거하며 깨끗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우리 손으로 직접 화단도 가꾸고 벽화도 그리며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었는데 올해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평범한 농촌마을이었던 원삼면 행군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들의 일상에도 활력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마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벽화로 아름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