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2시30분 소통과 나눔을 위한 ‘공감’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진행한 공감에서는 1부에서 월별 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보고, 모범상 수여 후 고객 소리함에서 나온 의견을 공유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이용고객 편의를 증진했다. 2부에는 다양한 이벤트 및 색소폰, 훌라댄스, 오페라, 무용, 합창 등 공연과 공개강좌(하늘소풍이야기, 건강강좌 등)를 기획해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NGO단체 알로하월드 한국예술원의 알로하 댄스 공연은 한층 활기를 더했다. 임형규 관장은 “직원과 이용어르신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복지관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문화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5월까지 삼성전자LED CM그룹 반딧불봉사 팀과 연계로 어려운 환경이나 홀로어르신 총6가구를 선정해 에너지절감을 위한 LED등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전기요금이 부담됐지만 높은 등 교체비용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세상이 밝아진 느낌”이라고 행복해 했다. 한편, 등 교체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포낙보청기 수지센터(대표 이화영·김태우 원장)에서는 청각장애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이용자는 “소득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센터)으로 복지관 내 시설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활동 시 시설이용에 대해 물어볼 때 들리지 않아 반복해서 되묻는 일이 많았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부끄러워 알아듣는 척을 했다.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질 좋은 보청기를 지원해줘 고맙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화영·김태우 공동대표는 보청기 후원과 함께 무상 3년 A/S 및 관리를 약속했다. 포낙보청기 수지센터는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경제적 취약노인을 지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포부를 전달하며 연4회 분기별로 저소득 또는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지난 14일 1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타마시헤어(대표 박영진)의 도움으로 국가유공자 21명을 대상으로 정기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해주 지청장은 “앞으로도 서비스를 받는 국가유공자가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6·1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내 고장 일꾼 - 집중해부> <인터뷰=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일시: 2018년5월15일 오후4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대담:김종경 발행인/대표 △ 백군기 후보는 4성 장군출신에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 유력후보로도 거론됐는데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이유는? =용인은 서울 근거리의 자연경관도 매우 좋은 명품도시다. 그런데 용인은 난개발, 교통지옥, 일자리 문제 등 어려운 상황이다.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행동으로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키고자 출마했다. △민주당에 공천 신청을 했던 다섯 명의 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했다. 소통 창구는? =젊고 유능한 분들과 경쟁하다 보니 힘들었다. 모두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할 것이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던 주요 정책과제들을 모으고, 펼치고자 했던 꿈을 모아서 같이 가겠다. 개소식 때부터 참여할 것이다. △기초·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후유증이 심한다. =우선 경선에서 떨어진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 본선에 올라가신 분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들도
지난 3월과 4월 용인경전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만 여명을 넘어섰다. 시는 경전철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로 자전거를 지원한다. 경전철 역사에서 시 소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 시 측은 자전거 무상대여 등의 편의성이 높아지면 연내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고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경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 소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쓰지 않고 방치하는 자전거를 리모델링해 지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자전거와 자체적으로 수거해 리모델링한 자전거 25대를 경전철 6개역에 우선 배치해 이날부터 무상 대여하고 있다. 대상 경전철역은 기흥역을 비롯해 동백역, 초당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등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해당 경전철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와 처음 있던 장소에 되돌려놓으면 된다. 자율제로 운영하므로 별도 예약이나 신분증 제시도 필요하지 않다. 시 소유 자전거는 도색한 뒤 표시판을 부착했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1일 용인시민역사관에서 제4차 본협의회를 진행하고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 확정 및 세부실천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노사분쟁갈등조정, 일자리창출, 고용안정과 차별해소분과위원회 활동 지원 사업 예산을 통과시키고 노사 상생을 위한 포럼 활동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사무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노사관계 전문가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협의회 활동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http://yonginnosa.co.kr)내에는 별도로 노무 상담코너를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를 기초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역북지구 아파트 입주로 심화된 역북초등학교 인근 42번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을 추가 허용하는 방향으로 교통체계가 개선됐다. 이로써 수원방향 42번국도에서 명지대나 역북지구 방면으로 좌회전하거나 유턴하려는 다수의 차량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직진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이 일대 중앙화단을 철거하고 종전에 160m이던 명지대앞 사거리의 좌회전 차로를 225m로 확장했다. 또 역북초교앞 교차로에 좌회전차로를 신설해 기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차로와 함께 이 일대 좌회전 수요를 분산처리토록 했다. 이와 함께 등기소앞 사거리 좌회전차로도 종전 50m에서 160m로 확장해 보다 많은 차량이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일대 좌회전 허용 교차로를 2곳에서 3곳으로 늘리고 좌회전대기 차로를 대폭 늘림으로써 역북지구 입주로 늘어난 좌회전 수요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삼가-대촌대로 개통 시 늘어날 추가 교통수요까지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여에 걸쳐 처인구 고림동 820-1 일원 금어천변에 1.2km의 산책로가 완성됐다. 이에 따라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고림동 주민들은 물론 둔전초등학교 학생들도 금어천을 따라 경안천 산책로까지 쉽게 나가 자전거 타기나 산책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산책로는 경안천 합류부에서 포곡읍 둔전리 삼성빌라 앞까지 이어지며 하류 부분 절반은 둔전리(북쪽)에, 상류 부분은 고림동(남쪽)에 마련됐다. 시는 금어천 호안정비 공사로 지난 2016년 6월~12월까지 하류 부분 산책로를 먼저 건설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이달 초까지 상류 부분 산책로를 내고 연결교량도 설치했다.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경안천 자전거도로나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보·차도 구분 없는 좁은 도로를 따라 가야 해 불편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1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기흥구 소재 남서울오토허브를 방문해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남서울오토허브는 전시 및 매매 차량 대형 집합 단지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특별 관리 대상이다. 화재 예방 및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이번 안전컨설팅은 화재 등 재난 취약요인 파악 및 안전관리사항 점검과 인명대피 훈련, 순찰 등 민간자율방화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리주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소방행정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석 서장은 “대형판매시설의 재난사고는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유기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신갈라이온스클럽은 기흥구 동백쥬네브에서 창립 제28주년 기념 및 제28대 송태일 회장과 제29대 김용석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 간 단합과 회원 확충에 역점을 두고 경조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과 철저한 예산분석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부터 챙기며 클럽의 각종행사를 각 분과에 일임해 분과위원회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특히 형식적인 연수보다는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원연수 및 신입회원 연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 취임회장은 영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맘모스, (주)엠브이푸드, (주)넥스타 등에서 영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재)용인문화재단 소속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5시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Happy Together’란 주제로 기존 단원들과 졸업 단원들이 함께하는 축제형식 음악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지난 1998년 창단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7월1일 용인시에서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용인문화재단으로 소속이 변경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문화도시용인’에 걸 맞는 문화홍보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위촉 곡 ‘위 증즐가 태평성대’와 ‘페스티벌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두닦이 소년’, ‘포식자 메들리’ 등 아름다운 화음과 안무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들이 ‘사랑의 찬가’, ‘Nella Fantasia’ 등 익숙한 음악을 선보여 축제와 소통의 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공연 말미에 기존단원들과 졸업 단원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