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전광역시와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오후 2시30분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지역의 공공구매담당자 및 구매·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활용하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구매담당자 및 구매·계약담당자의 올바른 제도 준수와 중소기업제품 인식개선을 통한 구매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전지역의 공공구매·계약담당자(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 ▲ 공공구매전산망 활용안내 ▲ 공공조달시장 참여 중소기업지원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공공조달시장 입찰내역을 근거로 자금 대출을 진행해주는 공공구매론(loan)과 입찰보증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보증공제제도등 지원제도도 안내해 실질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도 안내됐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매.계약담당자들이 제도를 바로 이해해 지역 내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용인신문)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10일 ~ 11일 이틀간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함께 미국의 리서치트라이앵글(Research Triangle Park, 이하 RTP) 및 노스캐롤라이나(NC)주 상무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RTP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Raleigh), 더럼(Durham), 채플힐(Chapel Hill)의 중앙에 위치한 미국 최대 규모(28.3㎢)의 삼각 집적형 연구개발단지로 세 도시 소재 대학의 특장점을 이용하여 연구기능을 유치하고 고급인력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1959년 대학교수, 부동산개발업자, 주지사 주도하에 계획적으로 조성되었다. 대덕특구의 대덕연구단지와는 규모(27.8㎢), 우수한 자연녹지, 저밀도의 건축 배치 등 여러 물리적 환경 측면에서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대덕특구와는 달리 기업, 정부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의 토대 위에 대학들의 분야별 특화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RTP의 성과가 지역 경제에 까지 파급되는 유익한 환류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RTP는 출범
(용인신문) 청양군이 결혼과 출산 장려에 힘을 싣기 위해 신설한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이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장려금 대상은 20세 이상 50세 이하 미혼남녀로 결혼 전 한명이라도 1년 이상 청양군에 거주하고, 이후에는 부부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2년간 3회에 걸쳐 500만원이 지급된다.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므로 지원금 모두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계속해서 청양군에 거주해야 한다. 지난 1월 시작돼 현재까지 총 6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을 비롯한 출산장려금, 입양축하금 등 청양군의 촘촘한 지원 시책은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출산율을 높여간다는 목적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 ▲보육복지 ▲장학금 200억 ▲일자리창출 등 6개 분야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인구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기획감사실 인구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청양에서의 행복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은 출산율을 높이고 젊은 층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예산 감시단을 운영한다. 시민 30여명이 참여하는‘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발족, 시의 예산 집행을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감시단 설치와 구성 근거로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감시단원들은 보조금 부정수급 등의 예산낭비 감시, 민원처리 적정여부 판단,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개선 건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는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민감시단 선발 방식과 규모, 활동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산낭비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조금 부정수급 등 다양한 유형의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시민감시단 운영으로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5월 17일(목)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사)경기시민연구소의 공동주체로 열린 ‘경기 시민사회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관석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경기 공동체의 형성을 위하여’ 와 ‘시민운동 전환의 징후와 중간지원조직 운동’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손혁재 이사장, 서울NPO지원센터 정선애 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어 변화된 사회의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 시민참여확대방안, 시민운동의 의미와 역할,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에 관한 논점을 중심으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현삼 의원은 21세기 분권형 사회와 지역주권이 등장하는 시대에 지방의 실정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고 시민들이 정치와 선거,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성찰과 비판의식을 가진 높은 시민의식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의회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용인신문)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와 주한미국대사관(대리대사 마크 내퍼)은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오는 19일 오후 5시에「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공연」을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덕수궁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주최하며 친선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올해는 미국의 권위있는 현대 무용단인 을 초청해 현대무용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은 미국 유타주의 무용단으로 1964년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 전역에서 공연을 펼치며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6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주제의 현대무용을 펼친다. 덕수궁에서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궁중무용을 연상시키며 봄의 느낌을 표현한 ‘스위트 드 당스(Suits de Dance)’, 친한 친구의 부재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 분노, 이해 그리고 슬픔을 표현한 ‘오퍼지션 오브 킬링(Opposition of Killing)’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들 각자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폭풍우 같은 생명력을 표현한 ‘스톰(Storm)’ 등이다. 관람객들이 현대무용공연을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주요 7개 산림사업을 통합하고 표준품셈을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7개 산림사업은 조림, 숲가꾸기, 임목수확, 산림병해충, 사방, 임도, 숲길 사업 등이다. 이번 표준품셈 발간을 통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산림사업의 품격을 높이고, 산림사업분야의 새로운 업무영역의 개척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사업 표준품셈'은 제1편 기술부문에 설계와 감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제2편에는 기능부문으로 산림경영·산림보호·산림공학 등 시공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산림경영분야는 조림·숲가꾸기·임목수확을, 산림보호분야는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을, 산림공학분야는 사방·임도·숲길로 편성됐다. 산림보호 부문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특수공정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병해충'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구분했다. '산림사업 표준품셈'은 비매품이며, 산림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표준품셈은 산림사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산림사업을 발굴하고 부족한 부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인제에 소재한 곰배령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곰배령(1,164m)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점봉산(1,424m)의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능선부에 위치한 곳으로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곰배령은 참나무류인 신갈나무가 주요수종이며 각종 야상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천상의 화원'으로도 불린다. 이곳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20%인 854종의 식물과 71종의 조류·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이곳을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곰배령 일대 2,369만㎡는 현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점봉산 일원 원시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를 위해 2010년도에 생태관리센터를 설치했다. 곰배령은 산세가 완만하고 경관이 수려해 가족단위로 탐방하기에 최적지이다. 곰배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탐방요구가 많아지면서 2012년부터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생태계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생태안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곰배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취급이 늘면서 국민들에게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2~‘16)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2건이며, 13명의 인명피해(사망1, 부상12)가 발생하였다. 발생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씨 불꽃 방치 등 부주의가 36%(94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 접촉 불량이나 열화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27%(71건),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도 24%(63건)나 발생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의 2만7천여 불교 사찰 중 966개소가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목조와 종이 등 불이 옮겨 붙기 쉽고 타기 쉬운 문화재 비율은 전체(4,525건)의 31%(1,413건)로 높은 편이다. 이 중, 종교별 문화재 보유 현황을 보면 기타를 제외하고는 불교가 가장 많아 사찰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처님 오신 날(5.22) 즈음에는 각종 불교 행사로 화기 취급이 증가하고 평소보다 많은 전기와 가스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 특히, 목조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7일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충북, 충남 7개 시 도 재난안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예방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취약시간 때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 최대 100㎜의 호우가 예보되어 있음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에서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자체에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가동준비를 완료하고, 침수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대비태세를 점검토록 하였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을 금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위험한 곳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하며, 기상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17일(목)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을 주재했다. 실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공항공사·지자체·항공사·소방·병원·경찰 등 19개 유관기관 약 350명이 참여하여,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사고 접수부터 대응, 부상자 후송까지 사고처리 전반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항공기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기획했으며, 실제와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항공기 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평소 훈련이나 연습대로 움직여지지 않거나 매뉴얼에 따른 대응체계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와 같은 훈련과 연습의 반복만이 최선의 예방으로 상시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대응역량과 비상계획의 적정성을 재점검하고, 이를 지속 보완 발전시켜 국민의 고귀한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17일(목) 14시 서울 마곡 R&D단지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발표(1.29)후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국가 시범도시를 포함한 스마트시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대회에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김갑성 위원장(연세대 도시공학과)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시민과 기업, 전문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가상도시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디지털 트윈) 3차원 입체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세계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구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책을 직접 실험·검증하는 디지털 도시 플랫폼 이어 소개된 세종 마스터플래너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 공학과)는, “국가 시범도시를 데이터와 서비스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의 시험장으로 조성하면서, 사람을 위한 스마트 기술 구현으로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