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4일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1004 DAY 나눔, 배움 그리고 첫 만남'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장애학생장학금 후원자와 수혜자의 만남을 통해 기부와 감사,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향후 장애학생들의 정기적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승태 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정근 대외교류센터장의 경과보고, 강현우 기획처장의 감사장 수여, 우종구 사회복지법인 자미원 이사장의 장학증서 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의 기부 공감, 음악학과 동문 및 장애학생회장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현우 처장과 김정근 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의견을 전달했으며 우종구 자미원 이사장은 장애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현우 기획처장은 “지난해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우리학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장애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시설과 교육제도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귀
지난달 28일 지곡초등학교(교장 박현회)는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돼 어울리는 지곡 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각각 연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펼치는 방법으로 열었다. 학생회가 주관하는 착한 장터는 강당에서 전교생 250명이 한꺼번에 참여해 알뜰시장을 개장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을 직접 사고팔아 수익금도 챙기고 스스로 관리하는 경제활동 전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 경제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인형과 카드형 딱지였으며 4년째 이어오며 ‘나누는 기쁨, 풍요로운 생활, 행복한 학교’란 주제로 학교 특색이 잘 반영된 행사로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지곡가족 한마당 축제는 예년과 달리 공연과 부스 체험활동으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재학생이 소속된 어린이 댄스 그룹의 공연과 방과 후 활동 방송 댄스부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학부모가 운영하는 부스체험활동에서는 먹거리, 철인경기, 전통놀이, 페이트 페인팅, 네일아트, 만화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특히 투호 놀이, 굴렁쇠굴리기, 팔씨름 등 민속놀이를 체
백암초등학교(교장 최인실)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연구원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놀이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백암초등학교가 자매결연 맺고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호기심,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해 지난 6월에 진행된 1학기에는 73명의 학생이, 이번 2학기에는 63명이 참여했다. 오전에 연구원 10명이 5가지의 재미있고 과학적인 수업 주제를 선정해 실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진동 로봇을 제작해 서로 속도를 겨루는 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수원 하이텍고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밌었다. 신기했다. 아쉬웠다. 형들이 무척 재밌게 대해줬다. 또 했으면 좋겠다.” 등 각자 참여소감을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 독서행사가 있던 지난달 13일, 1학년6반(담임 강삼정)은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동화 작가 되어보기를 계획했다. 어른들도 쉽지 않은 글쓰기를 아직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어려워하는 1학년이 할 수 있을까 염려됐지만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믿고 진행했다. 우선 동화책 표지 꾸미기로 동화책 쓰기의 접근을 시도했다. 기존 동화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에 따라 표지를 바꿔보는 것으로 어려운 경우 기존의 표지에 조금 첨가나 삭제 변형을 하도록 지도했으나 제목까지 모두 바꾸기를 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다음엔 교사가 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즉석 창작동화를 몇 편 들려줬고 이후 아이들도 자유롭게 쓰게 했다. 아이들은 예상과 달리 즐겁게 참여했으며 자신이 꾸몄던 표지를 이용하는 아이도 있었다. 동화책 모양과 형식은 자유롭게, 글이 어려운 경우 그림책을 만들도록 했다. 아직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서툴었지만 아이들의 작품은 상상 이상이었다. 송재윤 학생의 ‘연필과 지우개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느 날 연필이 생각했어. 나도 팔, 다리, 발, 눈, 코, 입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우개도 말했어요. 나도! 지우개는 하느님께 빌었다. 하느님 저희에게
지난달 28일 홍천초등학교(교장 박기복)에서는 흡연예방심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5,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담배의 정체, 금연다짐 필통 만들기, 담배회사의 마케팅전략 바로 알기 등 흡연예방부스와 생명탄생의 원리, 임부목 체험, 아기돌보기 체험 등 성교육부스, 음주 및 약물오남용 중독 예방 부스,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는 응급처치 부스 등 총 4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6개 부스로 나눠 실시했다. 생활습관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때 여러 영역의 건강체험부스를 경험함으로써 현재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평생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및 응급 시 나와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성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심어주기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학년 당 2시간동안 영역별 부스를 체험했으며 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건강체험부스를 통해 담배의 해로운 점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어른이 돼도 금연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해마다 배운 심폐소생술도 이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삼가초등학교(교장 송인옥)는 지난달 28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은 박 터트리기, 풍선기둥 세우기, 캐터필러 릴레이, 줄다리기, 계주 등 2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고 승패와 상관없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두창초등학교(교장 장남수)에서는 지난달 18일 학부모 동아리인 두들낙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강강술래 및 전래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학교 운동장에는 전교생이 모여 강강술래 노래를 전수 받고 실제로 강강술래를 체험했다.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큰 원을 만들어 진강강술래를 시작으로 남생아 놀아라, 개고리 개골청, 고사리꺾기, 대문놀이, 덕석몰기 등 강강술래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오후에는 전래 놀이체험의 장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추석맞이가 됐다. 학생들은 고무줄뛰기, 땅따먹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두창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삼짓날에 화전 만들기, 쑥버무리 만들기를 비롯해 단오에는 창포물 머리감기, 장명루 만들기, 수리취떡 먹기, 익모초즙 마시기 등과 하지에 감자 쪄먹기, 추석에는 강강술래, 송편만들기, 중량절에는 국화차 만들기, 입동에는 김장담그기 등 세시절기에 맞춰 각종 체험교육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문화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에서는 지난달 13일 이른 아침부터 녹색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교직원과 용인 동부경찰서 교통계 관계자, 고매 파출소 직원, 모범운전자협회, 용인동부녹색연합회임원 등이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과 출근시간에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호등 준수, 과속금지, 학교 앞 주정차금지, 정지선 지키기, 스쿨존에서의 안전운행, 어린이보호구역 서행하기 등의 내용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준수, 보행자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며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안전 교육을 강조했다. 이날 학부모회 협조로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연필과 가방에 달 수 있는 반사택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한층 더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은 교통질서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새기며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께도 학교 앞은 서행해야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캠페인 참석자들에게 힘을 싣기도 했다. 류경희 교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은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지름길”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녹색 안전 활동과 오후에
고림중학교(강은구 교장) 학부모 독서동아리 세열창(세계로 열린 창)은 지난달 19일 수업분석 실에서 4번째 독서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나태주 시인의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를 읽고 느낀 소감을 시낭송과 함께 나눴으며 참석한 회원들 모두는 김경임 동아리 회장이 준비한 꽃차처럼 은은한 향기와 빛깔이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공유했다. 세열창 회원들은 가정사와 직장 일로 바쁜 가운데도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모여서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있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한 작은 소통의 창을 연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임은 제1회 ‘1984년생 김지영’을 시작으로 제2회 ‘말의 품격’, 제3회 ‘김유정 단편 선’에 이어 4번째 나태주 시집으로 이어지는 동안 남녀의 성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 언어의 소중함, 우리 전통 문화와 문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들을 책을 매개로 나누며 사유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를 살리고 있다. 다음에 선정된 도서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로 전 세계 기아문제를 다룬 책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윤여일)는 녹색체험학습장을 통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성·용인·안성지역의 초·중학교 학생 518명과 군포시 당동초등학교 교사 70명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녹색체험학습장은 지난 2002년 경기도 들꽃학습원으로 개관 후 2010년도에 체험학습장으로 역할을 변경해 경기도에 소재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견학과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체험프로그램은 매년 4월~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찾아오는 체험교실과 4월~11월까지 4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꽃꽂이·화훼가공체험, 조경모형·토피어리 만들기, 제과제빵·전통떡 만들기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문보미 학생(4년)이 2018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포스터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달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18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은 치매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열린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부문과 슬로건 캘리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부문별로 2명씩 총 6명이 수상한 이번 공모전에서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문보미 학생은 ‘나는 여든 일곱 살입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보미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늘 신선한 흐름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28일 용신중학교(교장 설창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은 설창환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회, 용인동부경찰서, 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대표가 함께한 행사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진행됐다. 학교 인근 지역은 역북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와 함께 상업지역의 활성화로 교통량이 증가했으며 차후, 용인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많이 늘어나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또 등하교 시 자전거 안전모 미착용과 스마트폰을 보며 이동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캠페인을 통해 안내했다. 설창환 교장은 이날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주시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학부모 폴리스 등 학교의 여러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