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은 최저임금 인상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일자리 안정자금의 우수사례 발굴 및 신청률 제고를 위해 주최한 '일자리 안정자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5월 16일(수) 14시 30분 서울합동청사 5층 스마트룸에서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사업주를 비롯하여 그 가족, 아파트경비원 등 근로자, 학생, 일반인 등의 적극적인 관심속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작품 176편이 접수 되었으며, 1차 및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1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김현수, 이예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씨의 UCC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영상'이 선정되어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 작품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정책 배경과 지원내용 등을 3D 인포그래픽으로 창의력있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저임금해결사(UCC)’ 윤동빈씨, ‘희망의 버팀목(웹툰)’ 전대현씨에게 각각 주어졌고,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경우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80%를 넘었고 안정자
(용인신문) 중소기업중앙회는 '공정거래법,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학계, 법조계, 연구계 등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0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가 금년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을 중소기업 관점에서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발제자로 나선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기업 총수일가의 사익편취와 경제력집중을 야기하는 일감몰아주기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규제대상 계열사 지분 요건을 상장사의 경우에도 20%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 소위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그 성격과 유형, 심사방법에 따라 구분하여 그에 맞는 심사방법과 처벌의 수준을 정하는 개정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전속고발권 폐지 등)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경제주체간의 협업을 통한 빠른 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중소기업간 협업
(용인신문) 정부는 17일(목) 오전 7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가 전(全)해역에서 선박연료의 황산화물(SOx) 함유기준을 2020년부터 기존 3.5%에서 0.5%로 강화하기로 결정(’16.10)함에 따라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전 세계 LNG 추진선 현황(척) : (’14) 68 → (’15) 101 → (’16) 186 → (’18.5) 254 또한, 항만도시의 경우 대형선박에서 황산화물 함량이 높은 벙커C유를 대량으로 사용함에 따라 다량의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이 발생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 도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 연료를 기존 연료 대비 미세먼지 발생량을 약 90% 저감할 수 있는 LNG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LNG 추진선박의 경우 기존 선박 대비 선가(船價)가 약 20% 높고, 국내 LN
(용인신문)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하 부산아쿠아리움)이 ‘세계 거북이의 날(5월 23일)’을 맞아 바다거북의 건강을 위한 치료 활동의 일환으로 ‘바다거북 일광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산아쿠아리움 입구 해운대 해변 방향에 조성된 ‘바다거북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바다거북 일광욕에는,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3마리의 ‘매부리 바다거북’이 참여한다. 이는 바다거북들이 풍부한 비타민 합성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매부리 바다거북은 길쭉한 머리와 입은 뽀족한 부리 모양으로 생겼으며, 등딱지가 톱날처럼 갈라져 겹쳐 있어 생김새 특징이 뚜렷하다. 최대 몸길이가 1미터 정도이며 평균 몸무게는 80kg으로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에 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제주도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매부리 바다거북은 국제 야생동식물멸종위기종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따라 포획 및 거래가 금지되어 있으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현재 보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이 6월 중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채권장외결제 모델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개념검증(Proof of Concept) :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성능 및 기능 등을 검증하는 것 이번 컨설팅은 그간 블록체인 업계 및 학계의 논의와 국내외 자본시장 동향에 대응하여 증권결제 시스템의 하나인 채권장외결제 시스템에 대하여 불록체인 기술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호주 및 캐나다 등은 로드맵을 마련하여 증권시장 청산결제분야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현행 채권장외결제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확인 △우리나라의 법제 및 시장 상황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채권장외결제 모델을 탐색 △다양한 시나리오(거래내역 위변조, 해킹, 결제교착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능성, 안정성, 보안성, 효율성 등을 점검함으로써 실제 적용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 Hyperledger의 Fabric, R3의 Corda, Etherium의 Quorum 등 예탁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5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시.?구 민원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향상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 교육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평가 담당관을 초청해 2017년도 민원서비스 평가 시 미흡한 분야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개요 및 민원처리 유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윤주현 사무관은 “온라인‘국민신문고’는 현재 934개의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고, 국내외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각 기관간의 협업으로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해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2018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7일 민.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히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긴급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양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화재는 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현장피해가 가속화되고 심정지, 호흡곤란 등 응급환자 소생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 불법 주정차와 운전자의 양보의식 부족으로 재난현장 도착이 지연될 경우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하는 한편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부소방서~화정2동주민센터~시청 총 5.5㎞ 구간 중 비좁고 교통체증이 많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시연한다. 이 밖에도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다수 민간단체와 함께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양보운전 생활화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소방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16일 오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윤장현 시장 주재로 26개 기관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훈련은 헬기 2대, 드론 4대, 소방차, 제독장비 등 최첨단 장비 53대가 총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폐콘트리트, 연막탄, 붕괴현수막 등 다양한 재난상황연출기법을 도입해 입체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진희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사와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광주시는 교육을 통해 광주시 주요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성평등이 여성의 이익만 대변하고 남성은 차별받는다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성평등과 남성의 이익을 상호 적대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며 “오히려 성평등 국가에 사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국가에 사는 남성보다 행복할 확률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성평등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이익이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사무관은 “간부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편의 향상과 이동권 확대를 위해 무장애(Barrier Free)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한다. 무장애 시내버스 정류장 설치사업은 버스정류장의 굴곡보도와 가로화단 등 장애물을 제거해 휠체어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버스정차 위치 표시, 점자블럭 설치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25곳에 무장애 버스정류장을 시범 설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20곳에 추가로 설치하며, 오는 2021년까지 105곳이 운영되도록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단체, 활동가, 자치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무장애정류장 설치 대상 및 정비내용을 협의했다. 또 4월에는 협의내용을 토대로 저상버스가 주로 운행되고 있는 버스정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무장애정류장 설치가 시급한 20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장애인단체, 자치구 등은 앞으로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무장애정류장 설치지역을 정기적으로 점검, 불편한 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개선사업은 교통약자의 버스이용
(용인신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옛 전남도청 민원실 전체(지하 1층~지상 2층)를 활용해 15일부터 6월17일까지아시아문화원과 공동으로 5월 특별기획전 ‘가자, 도청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본에 도청을 점령당한 어둠의 도청과 1929년 피 끊는 광주학생들이 전국 학생을 일으켜 세워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한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학생들의 의혈이 분수처럼 솟아오른 4.19혁명 ▲ 1960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제로 끊어놓은 5.16군사쿠데타 ▲1970년대 유신저항운동 ▲5.18 최후의 항쟁지인 도청의 참혹한 모습 ▲2016년 세계가 놀란 촛불시위에 이르기까지 흑백사진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1960년대 후반 금남로가 8차선으로 확장된 이후 도청 일원의 공간적 변화 과정, 1993년 이후 도청 이전 관련 자료, 2000년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도 담았다. 관람객들은 1980년 당시 전남도청 현판, 사진기자가 촬영한 5월 항쟁 사진, 계엄군 군복과 곤봉, 당시 시민 일기와 함께 전시장 곳곳에서 38년만에 최초 공개된 5.18영상기록물 편집본을 볼 수 있다.
(용인신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문화음식 곤충요리연구회의 주최로 식용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개척과 미래의 식량난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에게 곤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식용곤충요리대회 및 시식회를 실시한다. 이번 식용곤충요리대회 및 시식회는 5월 18일(금) 14시부터 곤충 요리연구회 주최로 일반시민,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에서 이루어진다. 지속가능한 영양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 식용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곤충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용곤충 요리대회를 실시한다. 최근 식용곤충은 식량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이 가능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식용곤충을 소개하며 식용곤충으로 만드는 요리를 선보여 식용곤충에 대한 혐오감이나 편견을 없애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5회,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식량난에 대비하고 경제학적.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상품의 개발로 6차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며 곤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