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경상북도 기념물 제41회) 일원의 소나무숲에 대하여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상연막방제는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우화 최성기인 5월부터 7월말까지 약제, 물, 확산제를 30배액으로 희석하여 연막방제기로 반복 살포하여 매개충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방법이다. 금회 실시하는 지상연막방제는 휴대 및 이동이 용이하며, 상승 기류를 타고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여 지역문화재인 월천서당 주변의 소나무숲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한창술)은 “지상연막방제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방제작업과 아울러 소나무류 이동단속도 철저히 해 재선충병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등과 공동 주최로 세계 종이, 판지 및 펄프 전문가 들이 모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펄프·제지기술 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1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30여 개국에서 약 80여 명의 종이 전문가가 방문해 그룹별 회의를 진행한다. 총회에서는 종이, 티슈 등 다양한 제지 제품의 물리적 특성 분석법과 셀룰로오스계 나노재료 관련 표준 시험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세계 제지산업이 당면한 이슈인 친환경 생산 공정 및 재활용 시스템에 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범부처 참여형 국가 표준 운영 체계’ 도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관된 표준 426종의 관리 및 KS 인증 품목 30개에 대한 인증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펄프 제지 분야의 경우 267건의 표준관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해 온 연구결과를 국제 규격에 접목해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화장실용 화장지 - 인장 강성의 측정’
(용인신문) 5월 16일 오후 2시 … 지진행동요령 홍보 및 대응 역량 강화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민들의 지진행동요령 홍보 및 지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단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진 대피훈련은 최초 지진 발생 시 경보통제소의 재난위험경보(사이렌 및 음성안내)를 통한 훈련 상황 전파 후 책상·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진동이 멈춘 후, 건물 밖 야외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이다. 지진발생 전파(재난위험경보, 사이렌) 및 실내대피(약 2분),옥외대피(약 10분) 훈련은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훈련 상황을 안내하고,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 대피소에서는 사전 체크리스트 리플릿 등을 배포하는 등 지진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청과 구·군 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공사·공단과 민간기관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137개 기관, 842개교, 25,000여 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특히, 주민들의 훈련 참여기회 확대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군별로
(용인신문) 서울시가 2017년 사상 최저 누수율 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3%에 비해 0.4% 절감한 수치이며, 이에 따른 유수율 역시 전년대비 0.4% 증가한 95.7%를 달성해 국내 최고이며, 세계 1위인 도쿄(96%)에 이어 2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유수율(有水率)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여 요금으로 받아들인 비율로,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누수로 낭비되는 물(누수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에 달성한 누수율 1.9%는 ‘16년도 대비 0.4% 저감된 수치이며, ’89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당시의 42.4%와 비교하면 무려 40.5%나 저감된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를 수돗물로 환산하면 작년 한해 6백만㎥, 본부 발족 이후 28년간 총 6억8천만㎥이 누수로 낭비되는 것을 막은 셈이다. 이러한 누수율 감소는 수돗물 생산량 감소, 1천 8백억원에 달하는 생산비용 절감 및 생산시설 감축 등 경영합리화에 기여했다. 유수율 향상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누수 탐지, 노후 상수도관 지속 교체 등 급수시설 정비, 공급량의 지속적인 관리 등 세계적인 수준의 누수관리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용인신문) 한성백제박물관은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인문학 역사문화강좌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목)~6월 28일(목)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 10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으로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에 운영되며,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제10기 과정은 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대 한류로서 복식문화의 국제적 위상’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 ‘금동대향로 악기의 복원과 백제 음악’, ‘백제의 설화’, ‘고대의 농업기술과 사회 변화’, ‘고대의 도량형’ 등 복식, 음식, 음악, 설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고대 생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강좌는 5월 24일(목)~6월 28일(목),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
(용인신문) 경기도가 여성 또는 청소년 지원시설에 근무하는 상담사 180명을 대상으로 여성감정노동자 지원 프로그램 ‘나를 만나는 힐링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힐링 여행은 1회차(5월 9일~10일), 2회차(5월 15일~16일)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의 쉼터 등 상담사 120여명이 참여했고, 17일과 18일 진행되는 3회차 힐링여행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쉼터 상담사 6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해에는 1366경기센터 등 4개 기관 58명에게 스트레스 측정과 소진예방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올 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한국형 감정노동평가 척도(K-ELS)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지수(PWI)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강도를 측정하고, ‘경기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마음 치유 및 힐링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또, 양평 두물머리와 용문사 산책,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콘서트 공연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 회복력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는 참여자 중에서 감정노동 척
(용인신문) 경기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올해 광주광역시 주최 ‘시민정책마켓’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청년 시리즈’ 사업은 정부 주관의 평가 및 민간 주도의 평가 모두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광주광역시의 우수정책 선정은 대표적인 청년이슈 커뮤니티 중에 하나인 ‘청년유니온’ 이 추천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시민정책마켓’은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가운데 하나로 전국 우수정책 사례를 한 자리에 모아 자치단체장, 시.구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등에 소개하는 일종의 ‘정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다시세운프로젝트’, 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네트워크 구축’,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등 총 7개 분야 28편의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경기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용인신문) 정동사거리와 경희궁 사이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옛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지난 달 10일 정식으로 문을 연 '돈의문 박물관마을'이다. 100여 년간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골목길과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건축물 총 40개 동으로 이뤄진 마을 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곳이다. 마을 곳곳도 볼거리지만 개관과 함께 22개 입주 단체.예술가.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40여 개 오감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펼치고 있다. 어린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와인클래스부터 미술.음악 치료 프로그램까지 내용과 분야도 다양하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 가운데에 있는 마을마당에서는 평일 점심시간(화~금, 12:20~13:00)마다 라이브공연이 열리고 있다. 모던국악부터 인디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인근 직장인과 마을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매주 목요일 저녁 고즈넉한 옛 건물에서 열리는 와인 클래스는 퇴근 후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다. 매주 주말(토.일 14시~16시)에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책과 예술놀이’이 열린다. 미술.음악 치료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디어월드 프로젝트(Dear World Project)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그맨 유세윤과 뷰티 유튜버 유트루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독립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창작자를 위한 기획사)기업 ‘콜랩코리아(Collab Korea)’가 맡아 운영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소수 정예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20인 내외의 크리에이터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해외 MCN 전문가가 멘토단으로 참여해 채널 및 콘텐츠 분석, 목표 시청 국가별 특성과 해외채널 트렌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 저작권 관련 회계처리 방법 등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또 1:1 개별 멘토링으로 크리에이터와 멘토가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결과물 평가 등 심층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워크숍과 오픈 세미나를 통해 크리에이터 간 교류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목표달성 정도를 점검해 체계적인 성장이 가능
(용인신문)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핀테크(금융+ICT)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건립한 '서울 핀테크랩'이 개관(2018.4.3.) 한 달을 맞은 가운데, 투자유치를 이뤄낸 1호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7: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달 서울 핀테크랩에 입주한 ‘한국어음중개’(대표 곽기웅)로,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백여현)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시리즈 A)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을 위한 벤쳐캐피탈의 첫 투자 단계로, 창업 후 2~5년 차에 이뤄진다. 초기 시장검증을 마친 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 위해 이뤄지는 투자유치다. ‘한국어음중개’는 서울 핀테크랩 입주 27개 기업 중 하나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온라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중개 플랫폼 ‘나인티데이즈(90days.kr)’를 운용 중이다. 중소기업이 은행권을 이용할 수 없을 때 부족한 자금을 중금리 전자어음 할인 방식으로 조달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중소기업 매출채권(전자어음)을 담보로 90일 내외의 중금리.단기 투자가 가능한 방식이다. 투자를 결정한
(용인신문)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홍보대사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 본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콘셉트와 MC 4인방의 진정성 있는 진행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소개되어, 외국인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하는 서울 지하철의 편리한 이용 환경이 새롭게 조명된 바 있다. 도심 어디서나 열차와 역사에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고,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서울 지하철의 쾌적한 이용 환경이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되어 내국인은 몰랐던 서울 지하철의 매력이 널리 알려졌다. 앞으로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는 서울교통공사의 공익광고와 홍보 콘텐츠 제작, 안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공사를 홍보하게 된다.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4인의 홍보대사인 만큼 즐겁고 유쾌하게 지하철 안전 이용 문화를 홍보하는 활동에 적극
(용인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6일(수) 성공회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를 위한 상담, 교육 및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세대적 특성과 요구를 가진 50+세대의 인생 2막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서남권 시민사회 육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미 지난 3월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위치) 개관과 함께 시민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탁월한 성공회대학교와 협력해 특강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성공회대학교와 50+세대를 위한 교육·일자리·커뮤니티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다양한 롤모델을 양성한다. 두 기관이 위치한 서남권 지역은 50+세대의 인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50+세대를 위한 맞춤형 상담, 교육 및 일자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성공회대학교와 협력하여 50+세대가 지역 공동체에서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성공회대학교의 특화 영역인 사회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