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주도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를 위한 선정과 중앙 공모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5월 4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명회」는 지난달 정부가 확정한 올해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100곳 안팎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선정하는데, 이 가운데 70곳은 해당 시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가 선정하게 된다. 제주도의 경우, 최소 2곳 이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도에서 선정하도록 결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아 우리동네 살리기형과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에서 2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공모는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 1개소 선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사업신청과 평가를 거쳐 8월 말경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으로, 확정되면 국비 150억원이 추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사회성과보상사업은 현행 민간위탁사업과는 달리 민간이 투자자를 유치하여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한 경우에 예산을 집행해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방식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사업방식이 공공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방정부의 재정 한계를 극복 할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2018.5.9.~5.29.)하며 사회성과보상사업 도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장은 사업별로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시의회의 동의를 구해 보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종료 후 독립된 평가기관의 평가에 따라 보상계약에서 정한 성과보상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또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 또는 심의하기 위하여 사회성과보상사업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하고, 외부 전문가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하여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도록 했다. 앞서,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쑥쑥, 무럭무럭’ 우리아이 발달지원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아이디어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주의’ 또
(용인신문) 2016년 8월 18일 故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세상을 떠나고 2년이 다 돼서야 평생 수집한 영화자료들이 국가기록원에서 부산시로 오게 되었다. 故 홍영철 원장 유족측은 국가기록원, 부산시와 함께 오랜 협의 끝에 모든 수집자료를 부산시에 이관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으며, 6월까지 이관 및 기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 원장의 수집자료는 1971년부터 45년동안 수집한 자료로 2016년 당시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으로 이관되었으며, 시나리오 2,090편, 포스터 16,674매, 스틸 45,375점, 영화도서 3,279종, 영화잡지 5,300권 이외에 특별자료 등 약 6만여점 이상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영화역사 자료이며, 무엇보다도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훼손이 거의 없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홍 원장은 194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6.25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왔고, 1971년부터 부산의 영화관을 방문하며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는 부산 최초의 영화관인 행좌(幸座)의 위치와 역사를 밝혀냈으며, 부산이 영화의 도시임을 확인시켜준 인물이다. 홍 원장의 수집자료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 도시에 걸맞는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18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챌린저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대회로, 부산시 후원하며, 부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부산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총상금 150,000달러와 별도로 본선진출 선수에게는 숙소를 제공하는 등 국내 7명, 해외 113명 등 총 33개국 120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단식 59경기(예선 28, 본선 31)와 복식 18경기(예선 3, 본선 15) 등 총 77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진행은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남자 단·복식 예선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본선전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전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로는 청각장애를 딛고 국내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200위권 진입 선수 이덕희(ATP 217위)를 비롯하여, 정윤성 등 한국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또한 해외 선수로
(용인신문) 부산시의 출산보육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이 이색적인 옥외 홍보물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을 만난다. 시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 예스24 수영점, 반디앤루니스 센텀시티점 등에 대형 책자 조형물을 설치, 아이와 부모 모두가 쉽게 정책을 이해 할 수 있으면서도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책자 안에는 흥부놀부, 혹부리 영감님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전래동화들을 부산의 상황에 맞게 재구현하여 다양한 정책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내었다. 아이·맘 부산 플랜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반여건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아이의 연령대·가정 상황·거주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을 설치장소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한 대형 책자 형태의 조형물로 표현했다. 정책의 세부 내용은 전래동화를 차용하여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하였으며, 독특한 조형물에서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부산 시정에 대한 친근함을 가지게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인한 남.북간 화해 분위기를 맞이하여 ‘수산분야 남북교류협력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간 경제교류를 의제로 부산 근해어선, 특히 대형선망 및 대형트롤어선의 북한수역 입어를 해양수산부, 통일부, 외교부에 건의(4.26일)한데 이어 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시는 남북공동사업에서 지자체의 역할론 확대 가능성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의 정책연계를 기본으로 지자체 차원의 진출방안에 대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북한 수역 내 신규(대체)어장 확보 ▲수산식품의 가공, 냉동, 냉장 산업분야 등에 대한 투자협력방안 ▲수산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 ▲실무협의 및 대정부 대응, 대북 교섭창구확보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그리고 위원회는 양식, 어로기술전수, 선박의 수리 및 건조기술 등 다양한 합작사업 아이템을 현장으로부터 발굴하고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분야의 남북 교류협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체불임금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체불임금 대책회의 기구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체불임금 해소대책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기구를 상설조직화한다. 그동안 설 및 추석 대비 등 연 2회 정도 자체계획으로 운영되던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제도적으로 상설조직화하여 연 4회(매분기 1회) 또는 필요시 수시 운영하고, 도내 체불임금 현황 및 외국인근로자 관련 현황 보고, 체불임금 해소대책 수립 및 추진 등의 기능 수행을 통해 “체불임금 없는 제주특별자치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체불임금 해소대책 추진 업무협력 협약은 대책회의 구성 운영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단체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협약하여, 대책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유관기관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근로복지공단 제
(용인신문) 부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인증제를 통해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 의거, 2017년 전국 190개 평가 대상 기관(등록 후 3년경과 공립박물관) 중 123개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하여 발표하였으며, 부산시에서는 부산박물관과 소속박물관 중 복천박물관, 부산근대역사관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운영, 관리 평가를 통한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개정으로 도입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7년 1월 190개 공립박물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2017년 8월부터 11월까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에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전시.교육 분야의 관람객조사, 다채로운 홍보채널 운영, 지속적인 지역주민을 위한 체험행사 및 유관기관 협업사업 진행 등 다양한 고객 관
(용인신문) 대구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신천둔치에 조성된(수성교 ~ 동신교) 논·둠벙이 도시농업체험교육 및 친환경 생태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신천둔치관리소는 도심 속 생물 다양성 확보 및 농업 체험활동을 위해 조성된 신천좌안 논·둠벙에서 생태체험활동을 지난 9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120명(단체 3팀, 개인 1팀)으로 매월 1회씩 5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농업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월 체험활동에 참가한 에듀웰 유치원생들 및 개인 참가자들은 재래방법의 손 모내기 체험과 볍씨의 생김새, 특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신천좌안 논·둠벙은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 어린이들에게는 도심 속 농업체험 및 학습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문시장 야시장의 매대 조리식품에 대해 중구청 위생과의 현장 위생점검과 함께 실시한 검사에서 식중독균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리과, 중구청 위생과와 합동으로 서문시장 야시장의 식품매대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세균 검사를 실시했다. 쌀국수, 만두 등 조리식품 18건에 대하여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대장균 등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중구지역 대표 관광음식점 두 곳에 대한 조리식품 검사에서도 식중독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관광객들이 서문시장 야시장 등의 먹거리를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서문시장 야시장 등의 판매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관광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시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5월 11일 달성군 아젤리아호텔에서 안전관리 합동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안전부서 직원과 더불어 시본청, 본부, 사업소, 구군공무원을 비롯하여 공사.공단의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자 9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워크숍은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효율적 시설물 안전관리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소방안전협회 김영근 소장은 도시가 집중화, 복잡화됨에 따라 도시전체를 방재형 도시로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재예방 및 대응을 중심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 최삼룡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 이후에 안전의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예방이 가능했던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전부서 담당자들이 평상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스마트쉼센터는 5월 11일(금)부터 5월 13일(일)까지 ‘2018 제29회 동성로축제’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잠깐 쉬자!’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검사 및 OX퀴즈, 스마트폰 사용조절 교육, 우드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ICT관련 직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사가 부스에 상주하고 있어 간이상담 및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부작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은 18.6%(7,860천명)로 전년(17.8%) 대비 0.8% 증가하였으나, 최근 3년간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별로 살펴보면,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이 2015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성인층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