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소홀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용인소방서(서장 이동우)가 연중 불시단속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위반사례 적발시 조기 개선 조치와 과태로 처분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특히,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연중단속을 실시하고 소방서 홈페이지에 “비상구 불법사례 신고센타”를 설치·운영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우동인 방호예방과장은 “비상구는 생명이다”며 “앞으로 대형판매시설 뿐 아니라 복합영상관, 유흥업소, 찜질방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대상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지난 6월 대형 판매시설 6개소에 대한 1차 불시단속을 실시해 비상구 및 통로상에 물품을 적치한 1개소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사항 2건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개선토록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지난 1일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에이스홀에서 제10·11대 총재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로타리 관계자 및 지역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정제 반승일 씨의 뒤를 이어 명성 엄태유 씨가 총재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태유 총재가 후원하고 아카페 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10대 총재를 역임한 정재 반승일 이임총재는 “3600지구가 성숙되고 수준 높아진 지구로 발전했다”며 “각 클럽 회장들과 지구 임원들의 열정 덕에 다져왔던 각오를 실천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명성 엄태유 취임총재는 “지금까지 해오던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둘 것”이라며 “앞으로는 ‘어린생명 구하기’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6일 비만에 대한 프로그램인 ‘도전! 뱃살 탈출’의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체중이 5kg 이상 초과한 30대 이상 50대 미만의 지역주민 70명이 참가해 54명(77%)이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이중 19명(27%)이 5kg을 감량한데 이어 11명(16%)이 3kg이상에서 5kg미만을, 24명(34%)이 3kg미만을 감량했다. 이번 뱃살 탈출 프로그램은 요가와 에어로빅, 탄력밴드와 볼을 이용한 맞춤 운동지도를 비롯해 셀프 휘트니스 지도, 저지방조리법 및 실습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가 문의가 많고 기존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에도 ‘2기 도전! 뱃살탈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11월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의 도로변과 다리 교각 등 24곳이 새 옷을 갈아 입는다. 시는 지난 6일 도시환경 개선과 시의 관광·휴양·전원주거지 이미지 부각을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옹벽과 다리 교각 등 시내 24곳에서 벽화그리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김량장동 충혼탑 옹벽을 비롯한 42번 국도변 3곳, 마평동 42번국도 교차구간 다리 교각 등을 포함한 45번 국도변 14곳, 고림동 경안천변 교각 등 영동고속도로변 7곳 등이다. 시는 모두 4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대학교와 용인미술협회 등의 지원으로 오는 11월말까지 해당 교각 등에 농촌풍경화와 산, 계곡, 지역 상징물 등을 그려 넣을 예정이다.
Q : 공단에서 지급하는 암(폐암) 치료비 지원 대상과 지원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A : 2006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보험료 고지기준 하위 50%)로서, 금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환자로 확인된 사람, 2005년도에 이미 암환자로 확정되어 암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 - 대상 암 : 위,유방,간,대장,자궁경부암 등 5대 암 - 지원 범위 : 요양기관 치료비 중 건강보험 부담금(보험자 부담금)을 제외한 환자 법정본인부담금 ※ 비급여항목은 지원범위에서 제외 - 지원 한도액 :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 - 적용 기간 : 2006.1.1일 이후 발생한 해당 암치료비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www.nhic.or.kr ☎1577-1000)
Q.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할인혜택이 있다고 하는데 그 내용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저희 회사에서는 밝고 따뜻한 전기의 혜택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전기요금이 부담이 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주거용 고객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다음과 같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해당되시는 고객님께서는 ’06년 7월 31일까지 신청하시면 제도 시행 시부터 소급하여 드리니 적극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중증장애인 및 국가상이 유공자의 경우 ’ 06년 8월1일 이후는 신청 월부터 적용되오니 깊은 이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 신청서류 - 장애인 할인 :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등본, 전기요금청구서 - 수급자 할인 :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전기요금청구서 ※ 독립유공자 및 국가상이 유공자(1~3급)의 경우 서류제출 불요 ○ 중증장애인(1~3급)이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20%할인 (‘04. 3. 1시행) ○ 국가상이 유공자(1~3급)가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20%할인 (‘04. 3. 1시행) ○ 독립유공자가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20%할인 (‘05.12.28시행) ○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주거용
용인시 인사발령 (7월 3일자) ■ 전보 ▷ 처인구 산업교통과 지방행정사무관 김영명 자치행정국 행정과장 ▷ 기흥구 구성동 지방행정사무관 김광열 자치행정국 비서실장 ▷ 자치행정국 행정과 지방행정사무관 유종수 처인구 산업교통과장 ▷ 자치행정국 행정과 지방행정사무관 남덕희 기흥구 구성동장
지방자치 4기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가 지난달 28일 폐회연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처인구 양지면 모 음식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문 용인시장과 각 실·국장을 비롯해 고양시로 지역구를 옮긴 조선미 시의원 등이 참석해 4년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새로 구성될 지방자치 5기 의원들도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원의 임무에 충실해 용인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을 비롯해 자연인으로 돌아간 현 의원들이 많이 있다”며 “의회 원내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시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이정문 전 시장은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것”이라며 “본인도 자연인으로 돌아가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자치 4기 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32회의 임시회와 8회의 정례회를 개최해 44건의 예산안과 용인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등 497건의 조례 안을 제·개정 했으며, 신분당선 연장 촉구 건의문 등 16건의 건의
광교산 토월약수터 인근 노인복지시설 건립 사업이 서정석 용인시장의 손에 놓이게 됐다. 3일 시장에 취임한 서정석 용인시장은 취임 전 인수위원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개발 승인에 따른 모든 행정적 절차를 취임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가 행정 절차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 10여년 가까이 개발과 보존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온 토월 약수터 개발이 서 시장의 손에 결정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서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교산 토월 약수터의 생태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 세워 일부에서는 업체와의 협의 매수를 통한 공원조성도 논의 될 것으로도 예상 했다. 한편 토월약수터의 개발을 반대해 온 수지시민연대와 풍덕천 주민들은 지난달 21일 성명서를 발표함과 동시 이정문 용인시장을 방문, 개발 승인에 따른 절차를 차기 시장 취임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서 시장에게 지방선거에서 약속했던 바를 지켜 줄 것을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달 9일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164농가에 대해 3800만원의 영양제 및 살균제를 22일부터 28일까지 공급했다.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총 35.4ha로 용인시 백암면 우암리, 장평리 등으로 고추, 참깨, 포도, 복숭아 농가의 시설과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지원된 자금은 지난달 14일 경기도가 우박피해를 받은 배·포도·복숭아 등의 과수와 채소에 영양제 및 살균제를 살포해 병해충 예방, 작물의 소생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가 긴급 지원한 19억2500만원으로 지역별로는 안성시가 18억2700만원, 이천시 5000만원, 용인시 3800만원, 파주시 960만원 등이다. 이번 피해규모는 배 635, 포도 171, 복숭아 73, 기타 5를 포함해 과수는 884ha이고, 고추 192, 콩67, 참깨 40, 호박6, 기타 121을 포함한 채소류는 426ha로 총 1640농가 1310ha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가 배 630, 포도171, 복숭아 64, 고추161, 기타 207로 총 1233ha에 달해 가장 피해가 컸고 이천시는 복숭아 9, 배 5 등 37ha, 용인시는 고추 20, 참깨5 등 35.4ha, 파주시는 오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 낙생고 앞에서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호웅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간 확장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2010년까지 양재~기흥 구간 28.8㎞를 기존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이번 공사에서 10차로로 확장되는 구간은 판교나들목∼서울영업소, 죽전휴게소∼수원나들목이며 죽전휴게소∼수원나들목 구간은 기존 갓길을 활용해 확장한다. 또 만성적 톨게이트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영업소 진출·입 차로를 현재 32차로에서 42차로로 확대하고 요금소도 44개소에서 62개소로 확장키로 했으며 기흥IC는 새로 만들어지게 된다.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구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IC 진출입시간 및 고속도로 주행시간이 단축되어 연간 590억원의 시간·운행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57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확장사업으로 연인원 2만600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나의 작품을 보는 동안에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산이 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이 산이 된다면 나도 산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산을 사랑해 산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노강열(45)씨. 무뚝뚝해 보이는 외모에 짤막한 대답으로 일관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자신의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는 곧게 말린 들풀과 닮았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자연예술가로 통하는 노강열씨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들풀을 자연상태에서 건조시킨 후 석회를 바른 판에 건조된 풀을 하나씩 옮겨 심으면서 자신이 동화되고 싶은 산이나 자연의 모습을 담아낸다.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는 들풀이 6월부터 피기 때문에 이때가 가장 바쁘다는 노 작가는 두달여에 걸쳐 꽃을 채취해 꽃과 잎은 떼어낸 후 들풀 줄기와 씨방을 7일에서 10일에 걸쳐 말려 놓는다. 보통 120x40~50cm의 작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2500개에서 3000개의 건조된 줄기가 필요하다고 하니 일년에 크고 작은 작품 30여개 이상을 만들어 내는 그로서는 들풀을 찾아 말리는 일만해도 보통일이 아닌 듯 하다. 자신의 본업을 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가 시간을 이용해 작품활동을 하는 노 작가는 가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