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는 지난 20일 강당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제2회 ‘별 헤는 밤’ 영화제를 진행했다. 영화는 '코코' 애니메이션으로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내용으로 가족사랑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영화상영 전 햄버거와 음료를, 상영 후 아이스크림을 전했고 보호자가 올 때까지 아이들을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했다. 신소유(2년) 학생은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봐서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홍광희 교장은 “학부모회 활동이 학생들을 행복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기흥중학교(교장 차용제)는 문화융합교과통합수업 제7회 발표회를 지난 24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폐교를 앞둔 마지막 공연으로 전교생이 참석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이 생각한 ‘청소년 이성교제’,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고 역할과 배역을 정해 연극으로 표현했으며 노래를 만들고 배경음악도 선정했고 디자인수업을 바탕으로 주제에 맞는 배경그림과 소품 등을 제작했다. 또 과학동아리는 드론 댄스를, 댄스동아리는 춤을, 보컬동아리는 노래를, 난타부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교생의 바이올린 연주는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은 “전교생이 무대에 선 발표회를 통해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으며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단합과 성취를 느끼고 자신의 꿈을 찾는 멋진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위는 가라! 신나는 포곡 워터파크~’란 주제로 여름 물놀이 활동을 실시했다. 수업시간에 여름의 날씨와 생활모습에 대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오전 한 시간동안 물놀이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운동장에 설치한 이동식 물놀이 시설에서 각종 활동을 펼쳤다. ‘조심조심 물 나르기’, ‘물총으로 과녁 맞추기’, ‘신나는 물총놀이’ 등 더위를 물리치는 물놀이 게임을 즐기는가하면 높고 낮은 물 미끄럼틀과 수영장이 갖춰진 물놀이장에서는 말 그대로 자유롭고 신나는 더위를 녹여 버리는 물놀이 활동이 펼쳐졌다. 머리에 올린 물그릇의 물이 쏟아질까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발걸음을 떼는 아이도, 물이 쏟아지더라도 얼른 물동이에 물을 채우고 싶어 조바심을 내는 아이도, 강력한 물줄기를 멀리까지 뿜어내는 최신식 사양을 갖춘 물총으로 물을 쏘아대는 장군 같은 아이도, 작고 가는 물줄기의 단점을 잰 걸음으로 이겨내는 날랜 아이도 모두모두 즐거운 물놀이 게임이 됐다. 두 개의 슬라이드에서 앞으로 뒤로 구르며 미끄러지는 아이도, 친구에게 연신 첨벙첨벙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장구를 쳐대는 아이도, 물속에 코를 막고 들어가 오랫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과 ‘투명사회협약유치원’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체결로 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의 책무성을 갖고 투명사회협약의 지속가능한 구체적인 이행과제를 실천한다.또 교육과정 정상화와 재무회계 투명성, 학부모 참여확대, 업무처리과정 공정과 회계 관련 지속적인 컨설팅 등에 상호협력을 다짐했다.홍기석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교육과정과 재정․회계분야 컨설팅을 지원해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풍덕초등학교(교장 김동길)는 지난 17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샌드아트로 만들어요’란 주제의 아토피, 천식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1~2학년 학생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다. 샌드아트는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으로 흥미와 동시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유쾌하게 호응해가며 아토피천식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운아기 오리와 아기 돼지 삼형제 공연에 이어 1, 2학년 희망 학생이 나와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 아토피, 천식예방에 관한 OX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길 교장은 “본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용인시 아토피 천식 예방센터의 지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해마다 캠페인 활동과 공연관람, 보습제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 및 건강증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용인신문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는 지난달 27일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여 ‘창포로(Four windows-배움의 창, 마음의 창, 문화의 창, 꿈의 창) 여는 행복한 포곡교육’이란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노력해야할 점’이란 주제로 행복톡톡 토크콘서트라는 대토론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포곡초등학교 학생 29명과 학부모 19명, 교사 27명이 참석했으며 마음을 열기 위해 학생자체 댄스 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하고 퀴즈를 풀며 마음 열기를 한 후 반별, 학년별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 결과 학생은 선생님 믿고 따르기, 규칙 잘 지키기, 부모님과 소통하기란 의견을, 학부모는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하기, 교사에 대한 신뢰 보내주기, 아이 학교생활에 관심 갖기 등을, 교사는 학생 인권 존중하기, 수업 열심히 준비하기, 세심한 관찰을 통한 칭찬하기 등 의견이 나왔다. 토론회 후 최종 설문 결과 100%(59명)가 만족, 필요를 선택했고 98.6%(58명)가 민주적인 학교문화에 도움이 됐다고 나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청곡초등학교(교장 이정모)는 지난 3월부터 청곡어린이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 찾아 드림(DREAM)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1-2학년은 오카리나, 3-4학년은 우크렐레, 5학년 단소, 6학년 소금으로 연 14~18회의 수업을 편성했으며 전 학년에 걸쳐 난타 수업도 편성·진행했다. 3개월가량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배울수록 악기 연주 실력이 늘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이제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생겨서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이 즐겁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모 교장은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어린이들의 마음 속 아름다운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워 이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7월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3학년 6개 반이 4시간씩 4회에 걸쳐 수영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교육으로 키클아이 수영장에서 다른 수영 강습생 없이 교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소규모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사전에 학부모 명예교사를 위촉해 수영장까지의 이동 및 수영장에서의 안전, 보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전에 위촉된 46명의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과정은 단순한 영법뿐 아니라 페트병으로 물에 뜨는 법, 잠수하는 법, 일정 거리를 헤엄쳐 이동하는 법 등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존수영(生存水泳)을 배우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됐고 간단한 방법으로도 물위에 뜰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예산이 주어진다면 시간을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나타냈고 사후 설문 결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손숙경)는 2018 경기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실천학교로 학생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3교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감성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행복한 아이가 더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다는 전제로 학생과 학부모의 감성 힐링을 위해 서울내셔널심포니앙상블을 초청한 행사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유를, 학부모들에게는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나만을 위한 힐링 시간을 갖게 했다.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렵고 낯설게 느끼는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악기를 접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 음악을 듣게 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주는 기회를 마련했고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클래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친숙함을 선물하기 위해 연주하는 악기의 특징과 연주곡을 쉽게 이야기로 풀어주는 시간도 됐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지난 2일 기말시험을 마치고 전 교직원 70여명이 강당에서 재난안전본부 유근,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흉부압박법과 인공호흡법, AED사용법 등 심정지시·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을 교육받았다. 또 12일엔 용인시 아이똑 안전똑 사업의 일환으로 1학년에게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소속강사 5명을 초청, 각반에 1명씩 배치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목용숙 교장은 “상황발생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반복교육을 실시하면 대처능력은 꾸준히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기흥중학교(교장 차용제)는 학교현장 속에서 수시로 학생주도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실시해 작년에 이어 올해 학교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학교가 됐다. 등굣길에 만나는 학교폭력 예방문구를 단 드론에는 ‘사라지는 학교폭력 피어나는 우리 우정’, ‘No! 학교폭력, Go! 친구사랑’이란 문구가 반겼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오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준비한 ‘친구사랑빵’으로 나눠 먹으며 서로간의 우정을 다졌다. 교과시간에도 이뤄진다. 국어시간엔 창작극 만들기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의견을 조율하고, 개성을 존중하고,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체육시간의 킨볼 경기는 협동하는 법을 배운다. 열정과 승부욕으로 인해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스포츠 정신 및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갈등을 풀어가는 법을 배운다. 음악시간엔 전교생이 바이올린과 난타 수업을 한다. 한마음으로 협주하며 협동하는 법과 악기를 다루는 법을 나눈다. 친자연적인 교내 환경도 공신이다. 교정 곳곳의 사계절 아름다운 풀꽃과 특히 텃밭채소를 키우고 나누면 자연스레 친구들의 소중함을 익힌다. 차용제 교장은
‘바르고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실력인’을 양성하는 모현중학교(학교장 김영복)는 지난 11일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과 연계해 ‘찾아가는 한 책, 독서낭독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서의 한 방법으로 청각을 이용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토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말의 품격’이란 도서의 내용을 재구성해 전문 성우들의 역할극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적절한 음향과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극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극대화했으며 공연 후 감수성이 높은 상태에서 서로의 감상평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향후 감상평과 공연 후기는 학교 상설 전시 코너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김영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독서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