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등산로 정비시 맨발 걷기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야자매트를 최소화 해 달라는 요청을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과 시청 담당자에게 요청했지만,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용인시의회에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 엇박자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의문스러울 따름입니다. 타지자체에서는 활발하게 맨발걷기 지원을 서두르고 있고 실제 집행된 사례도 많은데, 유독 용인시에서만 야자매트 설치를 서둘러 강행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맨발걷기의 효능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최우선 과제로 다루어져야 할 범국민적인 건강증진 사업임니다. 용인시에서도 등산로 야자매트 설치하는 것을 재고해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시 마북동에 소재한 (구)여성능력개발본부는 여성권익 신장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온 곳입니다. 현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로 확대되어, 여성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한 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플랫폼시티 개발로 수용돼 내년이면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용인시의 소극적인 태도로 타 지자체로 이전하게 돼 용인시에 거주하는 대다수 직원들은 생활상 불이익이 발생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민 입장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더 가까이 혜택을 받고, 시 입장에서는 수백억 도비 지출로 직간접적인 경제 유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를 찾아 경기남부권역의 도민들이 용인시로 찾아올 것입니다. 용인시에서 마북동 인근 공공건물이나, 민간 건물일 경우 임대료 지원 등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의 용인 잔류에 대해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양지면 남곡리 거주중인 예비학부모입니다. 현재 인근 개발사업 부지 내에 남곡초중통합학교 부지가 있으나 개교일시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교육청에서 요구하는 4000세대 이상의 인구 유입이 언제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특성과 상황이 다 다른데 동일한 기준으로 학교설립 여부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사이 남곡리에는 많은 인구가 유입 됐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됩니다. 양지면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앞으로 하이닉스 등으로 인해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됩니다. 현재 남곡리에는 초등학교가 없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초과밀학급이 예상되는 양지초등학교로 배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양지초 증축이 예정돼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역북동이나 유림동 등 처인구 내 동 지역의 경우 초등학교가 여러개 있으며, 대부분 학생들이 비교적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의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과밀학급예방과 양지면과 남곡리 학생들의 자율교육을 위해 남곡초중통합학교의 신설을 촉구합니다
[용인신문] 보라동 주차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라동 택지개발지구 상업지역 앞에는 두 곳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낳습니다. 다른지역 공영주차장과 달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보니, 상가 관계자나 종업원 등이 대부분 종일 주차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실제 병원과 식당 등 이 지역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골목 등에 불법주차를 하거나, 아예 인근의 다른 상업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근 기흥호수공원의 경우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라동 공영주차장이 특정 주민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을 막고, 이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공영주차장의 일부 유료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인근지역 제2동탄지구의 공영주차장은 최초 90분 무료 그이상은 유료이고, 주말은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신속한 해결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SRT는 용인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용인역 설치는 2개의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BC값 2.6을 넘어서며 용인에 설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용인역에 SRT가 서게 되면 인근 수지와 기흥 처인 모두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고, 플랫폼시티와 L자형 반도체 밸리 그리고 반도체 고속도로에서 지방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교통의 흐름의 중심에 용인이 서게 됩니다 즉, 수지 신봉-동백 신교통수단, GTA-A, L자형 반도체밸리, 그리고 반도체 고속도로까지 이 모두를 한 번에 잇는 화룡정점이 ‘SRT 용인역’인 것입니다 용인시는 성남시에 비해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훨씬 유리한 입지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만약 이를 그대로 방치해 성남시에 SRT역을 뺏긴다면 용인시민에게는 큰 재앙이자 기회의 손실이 될 것입니다 용인시민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되는 SRT를 적기에 추진해, 용인시가 성남시보다 더 발전되는 기회를 꼭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기흥역세권 주민들이 벌써 몇 년째 어떤 이유로 중학교를 신설해달라고 요청해왔는지, 용인시나 용인교육지원청 모두 모른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상일 시장님도 중학교 신설을 공약하셨던 것 잊지 않으셨을 거라 믿습니다. 심지어 구갈2지구 개발과 관련해 개발회사가 중학교 신설을 위한 학교 용지를 기부채납하겠다고 나섰음에도, 시와 교육지원청의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는 백군기 시장 시절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난 1월 27일 회의에서 학교용지로 부적절하다는 교육지원청 지적을 받아들여 개발회사가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부정적인 의견만 말하다 중간에 퇴장해버렸습니다. 올해 기흥역세권내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수가 몇 명인지는 아십니까? 왜 많은 초등학교 학생을 둔 가정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는지 아십니까? 이 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용인시장님의 공개적인 답변을 요구합니다.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동에 거주중인 시민입니다. 상현동 1138번지는 수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거리에 장기간 방치된 유휴 부지입니다. 도시계획 당시 특정 용도로 지정된 땅이지만,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지를 상업 용도로 변경한다는 계획을 전해 들었고, 지난해 9월에 경기공사 담당자와 통화 당시 “10월 말 정도면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된다”는 답을 들었었습니다만, 최근 용인시와 협의가 어려워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재 해당 부지 개발에 관한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용인시와 협의가 왜 어려운 것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차장 건물에 임대로 들어가 상현3동 주민들은 인근 동 주민들과 달리 문화·체육 관련 복지서비스를 전혀 못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휴부지에 동 청사가 건립돼 정당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싶습니다.
[용인신문] 죽전은 아시다시피 높은 인구 밀도에도 불구, 주민 편의 시설이 부족한 곳입니다. 이 같은 죽전지역에 최근 어린이 시설에 대한 두 가지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현재 건설 중인 죽전 70호 공원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자녀를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생까지 키우면서, 매년 여름마다 먼 성남까지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마냥 그들의 시설에 대한 부러움을 갖고만 있었습니다. 이제 죽전에 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여름마다 신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생각에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민 공청회 후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바람이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 마음이 큽니다. 죽전은 어린이 인구수가 용인지역 내 다른 곳보다 높음에도, 제대로 된 어린이 시설이 없던 곳입니다. 이를 꼭 알아주시고, 이번에 계획되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적극 행정을 부탁드립니다. 죽전 주민과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안겨 주시기 거듭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을 사랑하고 캠핑을 사랑하는 용인시민입니다. 캠핑을 하며 다른 도시들을 다녀보면 각 도시마다 도시공사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기권만 살펴봐도 고양, 수원, 광명, 안산, 화성, 안양, 군포, 시흥, 포천, 평택, 부천, 김포, 연천, 가평, 파주, 구리, 광주 등 시립 캠핑장을 운영합니다. 인구 100만의 특례시 용인에서도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하면 수도권 어느 곳보다 각광 받는 캠핑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립캠핑장을 만들어 용인시민에게는 할인이나 예약 우선권을 줌으로써 자부심을 주고,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는 용인을 알리고 찾게 함으로써 좋은 경험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캠핑 인구의 증가로 많은 시민들이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찾을 것입니다. 적극 검토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용인에서 거주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이상일 시장님의 공약인 프로축구단 창단을 꼭 이뤄주시길 희망합니다. 용인시는 인구 110만을 바라보는 거대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용인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컨텐츠는 너무 부족합니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수 년째 제 기능을 못 하고 있습니다. 방치되어 있던 미르스타디움 활용과 삼가동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용인 시민들의 소속감을 높여 시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성남시 등 인근의 다른 도시보다 큰 도시임에도, 문화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시장님께서 문화 예술을 중점으로 하는 용인 르네상스를 만들겠다고 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스포츠 문화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시장님께서 꼭 프로팀 창단을 이뤄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용인신문] 처인구에 거주 중인 5개월 차 임신부입니다. 현재는 임신 확인증 발급과 영양제 배부 등 처인구 보건소를 방문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처인구 보건소에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은 현재 유일한 출입구인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 그것도 국민건강을 가장 우선해 생각해야 하는 보건소 바로 옆에 흡연구역을 설치해 놓은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그 흡연구역 앞을 지날 때마다 담배 연기로 인해 숨쉬기가 너무 힘듭니다. 간접흡연은 저 같은 임신부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은 기초 상식입니다. 가뜩이나 몸이 약하신 분들이 많이 찾는 보건소 바로 옆에 문이 활짝 열린채로 담배 연기를 가득 내뿜는 흡연구역 때문에 보건소 방문이 꺼려집니다. 흡연자들에게는 필요한 공간일 수 있지만 비흡연자들에게는 그저 담배냄새를 내뿜는 혐오시설입니다. 보건소 앞 흡연구역을 다른 곳으로 이동해 주세요
[용인신문] 저는 양지면 남곡리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남곡리에서 양지초등학교까지 통학로 상황을 알고 계시나요? 있으나 마나 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인도조차 없는 길과 불법주정차로 이어진 길을 걸어, 버스와 택시승강장이 있는 횡단보도를 다시 건너고 나서야 학교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길은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아이들은 가까운 길을 두고 화물차 및 45인승 대형버스 통행이 많은 6차선의 사거리를 건넌 후, 다시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돌아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교 통학로가 이런 환경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도보로 통학이 불가하여 양지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부모님이 데려다주시거나 학원 차량을 이용해서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양지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양지초등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