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우리나라는 아기가 태어난 지 백일 되는 날을 축하하는 민속 전통이 있다. 지난 9일, 학교에 입학한 지 백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마다 특징을 살린 다양한 행사와 체험 등 각 학교 교육공동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백일 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기념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고기초, 백일 기념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학생자치회 주관 100일 기념 축하 메시지 전하기 100일 축하 기념 단체사진 [1학년 2반] 100일 축하 기념 단체사진 [1학년 1반] 100일 기념 신체놀이터(에어바운스, 범퍼카, 바이킹) 지난 9일, 고기초등학교(교장 주영민)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백일 기념행사가 열렸다. 교육공동체와 선배 학생들은 특별한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축하를 펼쳤다. 언니, 오빠들은 동화책 읽어주기, 팔찌 함께 만들기, 왕관 만들어주기 등 백일 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이날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픽셀아트 만들기를 통해 백일 간의 나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기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발전과 성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더욱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몽땅 씨앗으로 만든 특별한 연필을 제
참가자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마블초코케잌 토핑 시연하는 장면 재학생이 시연을 보이는 모습 베이커리학과 소개 장면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베이커리학과는 지난달 20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블초코파운드케잌 만들기 ‘원데이 베이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당초에 우려 반 기대 반 하는 마음으로 시민 20명만 초대하려고 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2개 반 구성을 목표로 40여 명을 선발, 우려를 기우로 만든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시작 전, 성인학습자반인 평생교육원 베이커리학과에 대해서도 10여 분 동안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학습자반은 만 25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고 매 학기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추가로 국가장학금도 소득분위에 따라서 지급한다. 이들은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3회(월요일 제빵, 화요일 바리스타, 수요일 구움과자 등) 실기수업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야간수업과 장학금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케잌을 만드는 동안 사뭇 즐거운 듯 서로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직접 만들고 구워서 완성된 케잌에 토핑하고 포
창의 융합 체험 교육에 앞서 교사들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 교수)은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경기도 교육청은 디지털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는 ‘융·프·라’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10개 대학과 3개의 전문기관 등 총 13개의 운영체로 구성됐다. 이현숙 도 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대학, 전문기관과 함께 경기도형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창의융합체험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용인대학교는 지난 2일 용인시 소재 포곡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10월까지 기본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소재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융합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석 단장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 교육청이 최초로 시도하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에 용인대학교가 도 교육청과 협업해
김재엽 단국대 교수 결함제어 합성법을 통해 제작된 Cu-In-Se 반도체 양자점의 전자현미경 이미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김재엽 교수(화학공학과)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에너지공학과 연구팀(양지웅·인수일 교수)이 반도체 양자점을 활용해 기존보다 효율이 20배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광전기 화학적 수소생산법은 태양광과 전기를 사용하는 물 분해 과정에서 산화물 반도체(이산화타이타늄)가 4%에 불과한 태양광에너지 흡수율을 보인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리, 인듐, 셀레늄 등을 활용한 반도체 양자점을 이용해 태양광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광전극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구리, 인듐, 셀레늄으로 구성된 삼원계 반도체는 물성(물리적 성질) 제어가 어려웠으나 연구팀은 양자점 합성 과정에서 다양한 전구체 반응 차이를 발견해 양자점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점은 4nm(1nm는 10억분의 1m) 크기로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고 재료의 결함구조 제어도 가능해 전하 농도, 전도도, 전하 재결합 속도 등 반도체 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산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3월 학기 초 적응 교육 이후 5월까지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방법적인 배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학교 교육활동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경험은 가정에서도 적용되면서 학부모들에게 학교 토론 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디베이트는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숙고와 이에 대한 의견을 보인다는 점에서 자유토론과 비슷하지만, 사전에 정해진 주장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일련의 토론 과정을 거치며 주장한다는 점에서 자유토론과 다르게 운영된다. 이런 형식적인 측면이 학생들에게는 사회적 경험이 다양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로의 생각을 좀 더 경청하게 되고 서로의 다른 입장을 의도적으로 살핌으로써 가치중립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토론은 4, 5, 6학년(총 260여 명)을 대상으로 10차시로 진행되고 있다. 학년별로 진행되는 토론 수업 중 서로 다른 성장 상황에서 아이들다움의 엉뚱하지만 새로운 관점을 보게 되는 상황에 학생
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신문] 용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 24일 한택식물원과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멸종위기식물과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우리꽃 화단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5, 6학년 학생들은 가막살나무, 섬쑥부쟁이, 좀개미취, 털부처꽃 등 총 23종, 713포트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학교 동편 씨름장과 본관 서편 주차장에 식재했다. 한택식물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식물 중에는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삼백초 등 멸종위기 2급 식물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멸종 위기 식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우리꽃을 볼 수 있는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식재 작업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 밭을 일굴 때는 힘이 들었는데 식물을 다 심고 나니 뿌듯하고 생명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모심기에도 도전했다 [용인신문]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 5학년 2개 학급 50여 명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지난달 9일부터 친환경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 논 살림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총 10차시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사의 정의 및 필요성, 논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웠다. 직접 볍씨를 물에 불려 모를 재배하고 친환경 농사를 알리는 현수막도 직접 만들었다. 학교 인근 논으로 나가 전통 방식으로 모내기도 했다. 모내기를 마친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직접 모를 심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빨리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옛날 어른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전통 농업방식으로 모내기를 해 보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후에는 생태 논 살림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 중립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예정이다. 2학기에는 추수도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희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및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승팀이 수상하며 기뻐하는 모습 파도타기 모습 축제 전 간단한 운동으로 몸풀기를 하고 있다 댄스부 공연 모습 개미의 역사 모습 [용인신문] 풍덕고등학교(교장 김상근)는 지난달 19일 ‘공동체성과 온전한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2023 한마음 체육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김상근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미의 역사, 허슬댄스 경연 대회,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의 순서로 학급별 인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그중 학급별 허슬댄스 경연 대회는 학교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밴드부 공연, 댄스부 공연 등이 어우러져 작은 축제처럼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상근 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온전한 일상을 회복을 위한 한마음 체육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급의 허슬댄스를 총괄한 1학년 최소율 학생은 “안무 완성을 위해 조율하고 반복 연습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힘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급 체육부장으로서 1학년 종합우승과 허슬댄스 우승을 이끈 1학년 양예훈 학생은 “학급 단합과
드림윙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용인신문] 용인 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달 11일~2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DREAM-WING 캠프 참가 및 미래교육 AI·SW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학생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시도교육청과 ATC(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기획·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SW·AI에 대한 실체적인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한 체험 및 실습 활동 중심으로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고 하고 싶었던 AI·SW활동에 참여해서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력을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했다”라고 칭찬했다. 원창국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캄보디아에 다녀온 3학년생들 2학년생들이 지리산에서 제주도를 찾은 1학년생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년별 창의지성통합이동수업을 운영했다. 학교 안에서 오랫동안 시행했던 체험활동과 교과수업을 융합해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은 지난달 20일부터 4박 6일간 ‘내 마음속의 평화를 찾아서, 평화·나눔·봉사’를 주제로 캄보디아의 탁아소와 초등학교에서 봉사로 활동했다. 10여 년 동안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생들은 많은 준비를 해왔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탁아소에선 아이들 목욕을 시키거나 밥을 먹여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율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도 전달하고 씨엠립 현지 초등학교에서도 교육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참석했던 손민규 학생은 “내가 조사하고 발표했던 곳에 직접 와서 보니 느낌이 새로웠고 생생한 경험이 좋았으며 원광 탁아소에서 아이들과 활동하는 게 매우 보람됐고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서 고마웠다”라고 소
큰공굴리기를 출연자와 관람학생들이 함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에서는 지난달 22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문화예술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접 학교로 찾아온 예술단체 ‘텐저블아트’는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 공연을 펼쳤다. 공연 주제는 환경교육으로 내용은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가 사막과 바다, 숲 등 자연이 플라스틱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환경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이 주는 창조적 기쁨을 공유하고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 환경과 공존하는 것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뮤지컬 공연과 함께 큰 공 던지기와 마법 상자 관찰, 전통 놀이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도가 더 높았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갖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대화하며 함께 고민해서 일상생활에서 환경 지킴이로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는 ‘202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재학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3년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요리대회로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사)조리기능장협회와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19일~21일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외국 선수들을 포함해 총 4257명, 1614팀이 출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대학부 제과전시·마카롱(2인1조)부문, 대학부 제과전시·마카롱(개인전)부문, 대학부 제과라이브·디저트주문(5인1조)부문, 대학부 우리농산물·과자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유럽빵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버터케이크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마지팬케이크전시(2인1조)부문에 각각 참가해 경기도지사상,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베이커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 학과를 신설해 제1기 신입생을 모집했다. 실용적이고 혁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