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당적변경. . . 도내 유일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 수지 얼마 남지 않은 녹지공간 '개발' 신중해야 '자연과 인간2' 활동. . . 시민 불편 해결사 노력 Q) 도 내 유일의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이다. 당적변경 이유는 ? =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의회에 입성했다. 당시 지방선거 직전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이 합당되며 민주당 소속이 됐다. 처음 지방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안철수 신당에서 정당활동을 시작했다. 형식상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에 당선됐지만, 정치적 뿌리는 안철수 신당에 있었기에 국민의당 창당과 함께 당적을 변경했다. 정치도 소신과 의리가 전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당적변경으로 사실상 시의회 캐스팅보터가 됐다. 정당간 대립 현안에 대한 판단기준은? = 당적 변경 후 초반에는 어찌됐건 형식상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상현동 . 성복동, 체육 . 문화 시설 사각지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위해 시 차원 대책필요 시의회, 집행부에 쓴 소리는 정도시정 채찍 Q) 수지지역 난개발, 치유됐다고 보는가? = 1990년대 말부터 수지1·2지구가 개발되며 '난개발'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아파트 위주의 개발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을 뜻하는 말이다. 수지지역 입주 20여년이 지난 현재 도로·교통·체육·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져 과거에 비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현동과 성복동 지역은 여전히 체육·문화시설이 없다. 상현동의 경우 광교지구가 들어서며 상황이 나아졌지만, 성복동은 이 같은 기반시설이 전무하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개발여력이 남아있는 처인구 지역의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는 수지지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웰빙 . 행복 . 건강 결합된 관광문화육성해야 관광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 전담 조직 필요 미혼모가정 싸늘한 시선보다 응원과 관심을 Q) 관광공사 설립 등 관광정책 수립 등을 적극 제안해 왔다. 이유는 ? = 관광은 미래 사업의 트렌드다. 하지만 현재 용인시에는 이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큰 그림을 총괄해 계획을 마련할 컨트롤 타워가 없다. 관광공사 설립 또는 도시공사 내 본부 형태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이유다. 용인은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관광자원과 자연환경, 기반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그러나 행정적, 정책적 차원의 계획 없이 에버랜드 또는 민속촌 등 민간 중심의 관광 요충지가 돼 있다. 정책적인 마스터플랜을 수행 할 기관·조직이 필요한 시점이다. Q) 의원연구단체 웰니스도 같은 맥락인가? = 웰니스는 웰빙(Well-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상하동 아파트 입주자들. . .기존 기업과 갈등 주거환경개선 . 도심발전 윈윈방안도출 최선 평가 연연하지 않고 시민위한 의정활동 약속 Q) 전반기는 도시건설위, 후반기는 자치행정위에서 활동 중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들의 민원에 대한 사안이 중점이 된다. 도로 및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과 교통민원 등에 대한 예산확보 및 편성제안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상임위 소관사항들이 도시기반시설과 연관성이 깊다보니, 시민들의 민원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자치위는 도시위와 분위기가 다르다. 전체적인 예산 편성을 비롯해 시 정책을 총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당연히 소속 의원 간 시각차가 크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Q) 상하동 지역이 레미콘 공장 이전문제로 시끄럽다. 해법은 무엇이라 보는가? = 수원천 인근에 이어진…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물류 . 유통단지 집중. . . 주요도로 포화상태 갈수록 이용 차량 급증 도로계획 수립해야 언제나 초심 간직. . . 주민 위한 헌신 다짐 Q) 초선의원으로 전반기 복지산업위원장을 역임했다. 소회는? = 시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 많은 것으로 배울 수 있었다. 밖에서 봐 온 시 집행부 및 시의회와 내부에서 경험하는 시 행정과 의정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선의원으로 위원장을 맡아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더 빨리 많은 것으로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Q)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를 자원했는데? = 도시화 된 수지·기흥지역과 달리 처인구, 특히 동부동과 양지·백암·원삼면은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또 농·축산업 지역이 많아 악취 등 환경문제도 적지 않은 곳이다. 이들 비도심 지역에 대한 예산확보와 민원…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자치위 소속 시의원들 모두 용인 발전위해 최선 자부심 남은임기 '생활정치'에 최선 Q)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어 후반기에도 자치위에서 활동중이다. 자치위의 역할은? = 재선 시의원으로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았다. 자치위는 시정운영과 관련된 각종 현안이 가장 많은 곳이다. 때문에 정당 간, 또 시의회와 시 집행부 간 마찰이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특히 전반기에는 각 정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 갈등의 골이 곳곳에서 표출되기도 했다. 위원장으로서 갈등 조정과 현안 조절을 위해 노력했었다. 소속 정당에 따라 현안에 대한 시각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시의원들은 모두 용인시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또 할 말을 소신있게 해 나가는 것이 우리를 선택해 준 유권자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때때로 자치위에서 진행되는 의정활동이왜곡돼 알려지…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슬럼화 된 동백상권 용도 변경이 '해법' 경찰대뉴스테이 교통개선 대책 '우선' Q) 동백지구 상권이 슬럼화 됐다. 쥬네브 등의 경우 우범화 우려도 높은데? = 동백지구 중심상권 내 쥬네브 복합 쇼핑몰 중 썬월드와 문월드의 공실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동백지구 입주 후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해법은 해당 건축물의 용도변경이다. 하지만 이는 행정기관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전체 지분의 절반가량을 갖고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가를 분양받은 구분소유자 간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 현재 문월드와 썬월드의 경우 1층은 근린생활시설, 2~3층은 업무시설로 명시돼 있다. 이를 변경해 상업시설 등으로 해 줘야 한다. 국가 공기업인 LH 측의 전향적인 입장변화가 절실하다. Q) 동백세브란스가 도시첨단…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산업단지 난개발. . . 서부권 난개발 반면교사 삼아야 처인지역은 미래신성장 산업 . 환경 . 사람 미래의 땅 Q) 7대시의회 후반기에 도시건설위원회에 처음 배정됐다. 복지위와 차이점은? =지난 6대 시의회 4년과 7대 전반기 2년 등 6년 동안 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에 대해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복지위 활동을 고집했었다. 복지위는 국·도비 예산비중이 높고, 시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얼마만큼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도시위는 도시를 도시답게 가꿔나갈 수 있는 정책 등에 대해 고심해야 하는 곳이다. 특히 용인은 서부권 개발붐과 함께 난개발 홍역을 치린 곳이다. 도시위원회가 중요해지는 이유다. 도로 및 기반시설에 대해 예산의 집중과 분배가 효율적으로 이뤄…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용인레스피아 하수처리용량 태부족. . . 증설 발등의 불 장애인특수학교, 혐오시설 취급 싸늘한시선 안타까워 Q) 자타공인 하천환경 전문가다. 용인시 하천정책의 현주소는 ? = 과거 처인구 지역 팔당수계에만 적용되던 오염총량제가 이제는 수지구 일부지역만 제외하고 용인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오염총량제는 한마디로 하천 오염원을 최대한 줄이라는 정책이다. 개발사업에 제한을 받게 된 셈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각종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하천환경 분야를 간과했다. 도시계획을 수립하면서도 하수처리에 대한 부분을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때문에 여전히 지역 내 많은 곳이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 토지주 또는 사업자가 건물 한 동을 건설하려 해도 하수처리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차근차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이 수립…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강웅철 도시건설위원장 산단 조성 백년대계 부실. . . 도시계획 실종 난개발 부작용 인구100만 대도시 외화내빈. . . 베드타운화 해법 마련해야 Q)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맡았다. 중점을 두는 부분은? =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용인은 초선 단체장만 있다 보니 사업 확장에만 치중해 왔다. 그동안 진행 돼 온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정책사업들이 제대로 마무리 된 사례가 없다. 경전철, 시민체육공원, 서부권 도시개발사업 등등 모든 것이 진행형이다. 또 도시계획에 대한 마스터 플랜도 없다. 시의회 차원에서라도 이 같은 일들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다. Q) 산업단지 난개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 우후죽순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2전 3기 시 의회 입성 남 다른 열정 현장방문이 민원해결 최선의 방법 복지 . 교육 사각 지대 해소에 최선 Q) 2전 3기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지난 2006년과 2010년 두 번이 고배를 마셨다. 세 번째 도전에서 당선돼 시의회에 들어왔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공직자들이 정말 일을 안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들어와보니 공직자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민들의 불편을 이해하면서도 현 법과 제도로 인해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도 많다.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데 외부에서는 이를 잘 몰라주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시의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부분이다. 시의원은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이 부분에 충실하려 늘 노력하고 있다. Q) 본인만의 민원해결 노하우가 있다면 ?…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박원동 자치행정위원장 처인 농촌 지역 규제 완화 '절실' 정덩보다 시민우선의정 펼쳐야 안전한 용인 '안심도시' 만들 것 Q) 제5대 시의원 역임 이후 제7대 시의회에 재입성했다. 변화가 있다면? = 지난 2006년 제5대 시의회에 비례대표의원으로 첫 발을 딛였다. 당시에는 무조건 배우는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선배 의원들의 조언도 많았고, 하나하나 배우다보니 현안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 오히려 지금의 의정활동을 더욱 폭 넓게 해준 계기가 됐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 현실과 맞지 않는 행정의 맹점을 풀어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Q) 자치행정위원회 운영 계획은? = 자치행정위원회는 시 행정과 문화·체육·예술 등 시와 관련한 가장 많은 현안이 몰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