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의 전업 농업경영 예정자나 10년 미만의 경력자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최대 5억원을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거치기간은 5년으로 20년 동안 상환하는 방식으로 융자상환이 이뤄지며, 이 자금으로는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