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신문 |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지난 15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 ‘용인한얼초 인접 공원설치 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질문도 있었다. 이와 관련,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 용인의 주요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기흥1중학군 기존학교(중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한 바 있다. 기존 학교 재배치, 초중통합학교 설립 방안이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의 경우 32개 고등학교 대다수가 과밀학급으로 45개 고등학교가 있는 수원시에 비해 고등학교 숫자가 상당히 적다”며 “용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다른 도시의 고등학교로 가는 숫자가 매년 1200명 가량으로, 용인의 전체 중학교 졸업생 중 11%정도가 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한 부분도 전달했다"고 했다. 또 용인 남사읍에 설립될 예정인 (가칭)경기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2027년 3월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