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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35호

가출 60대 알고보니 ‘안빈낙도’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서울에 사는 김모씨(35)로부터 가출한 아버지가 섬에서 양식장과 염전 일을 하면서 혹사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형사를 급파했다고. 그런데 섬에서 만난 김씨의 아버지(65)는 40대 여성과 집까지 구입해 말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었다고.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이 노인은 경찰에게 가족에게는 본인이 직접 해명하겠다고 나섰다고.

중국, ‘월드컵 광풍’으로 사고 속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9일 이번 월드컵 때문에 빚어진 각종 기이한 사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베이징의 한 중국인은 프랑스-스페인전이 시작된 시점에 갑자기 집에 불이 났지만 TV를 끌어안고 탈출한 후 전기 소켓을 찾아 계속 경기를 시청했다고. 또 IT 회사에 다니던 한 회사원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이번 월드컵 전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사표를 내던졌다고. 또 모바일 폰을 훔친사람, 아내를 감금한채 경기를 본 사람 등 중국은 ‘월드컵 광풍’으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로켓 발사기도 불법무기 신고 돼
○…지난 달 29일 캐나다 연방경찰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실시한 불법무기 자진신고에 1000점의 무1가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는 로켓 발사기까지 나와 경찰을 놀라게 했다고. 신고된 무기는 등록된 권총 72정, 미등록 권총 124정, 미등록 반자동 장총 72정, 금지된 중화기 34정, 기타 공기산탄장총 등 224정이고 총탄 4만4000발도 회수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