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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비롯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묵묵히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용인시회를 이끌어왔다.
또한 매일 재향군사무실에서 6.25전쟁으로 희생한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의 친목을 도모하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많은 계획들을 세운다.
지난 6.25기념행사에서도 그는 북한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기리자는 뜻을 보여주고자 평양예술단의 공연을 준비하는 등 많은 참전용사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6.25기념행사를 마친 후에도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아픈 역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황 회장은 “요즘은 6.25전쟁의 아픈 과거를 잊고 사는 젊은이들과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6.25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한국전쟁을 상기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어 “6.25전쟁시 피땀 흘려 고생한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보내줄 것을 용인시민들에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용인시의 학교들을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6.25행사 등을 널리 홍보할 계획도 밝혔다.
황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실시하는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6.25사상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에서 지난 3년간 수석이사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참전용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친 황신철 회장.
그는 6.25사변으로 먼저 가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하신 분들을 위로하는 등 참전용사들의 고마움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그들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고자 노력한다.
6.25전쟁 후 오랜 시간이 흘러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고 지내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심단체인 재향군인회가 그와 함께해 안보와 회원복지, 지역봉사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