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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39호

지단의 박치기’도 상표등록(?)
○…중국 베이징의 한 사업가가 독일월드컵 경기 결승전에서 발생한 프랑스 선수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를 실루엣으로 처리한 그래픽으로 상표등록 신청했다고. 그는 이 로고를 100만위안(약 1억2000만원) 정도면 팔 수 있을 것이라며 부자가될 꿈에 부풀어 있으나 그가 상표등록 허가를 받으려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너무 꼼꼼한 ‘성매매 장부’때문에
○…김 아무개(43·여)씨는 성인 전화방에 전화를 걸어 만난 남성과 모텔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뒤 매번 나이·이름·전화번호·특징·금액 등‘성매매 장부’를 기록해 왔는데 덕분에 경찰서는 김 씨의 장부를 활용해 수사에 나섰고, 성매매 사실이 드러난 상대 남성 93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고.

재벌 집 전문털이범 “아차차…”
○…재계 유력 인사들의 자택만 골라 강도 행각을 벌이다 해외로 도주했던 전문털이범이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착각하고 9년여 만에 여권 갱신을 위해 귀국했다가 붙잡혔다고. 그는 올해 초 호주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다 여권이 실효된 사실을 알고 공소시효도 만료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이달 초 귀국해 구청을 찾아간 정 씨는 전산망에 ‘수배 중’이라고 뜨는 바람에 여권 갱신이 되지 않자 경찰서로 가 수배 해제를 요구하다가 그 자리에서 검거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