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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부모의 ‘어울마당’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전통문화체험의 기회가 마련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소리보존회예술단(단장 안정숙) 주관으로 오는 17일 저녁7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여름방학 특선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국악어울마당’ 공연이 그것.

이번 공연은 민요의 종합마당으로 우리 귀에 익은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경복궁타령, 뱃노래 등 경기소리와 함께 팔도의 민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기에다 부채춤과 북춤이 곁들여져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을 만큼 흥미로운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한 용인국악협회 이보영 회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도록 도와주고 우리전통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전통문화와 국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011-9760-7055>